【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6년 만에 완도군에서 개최됐으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순천시가 종합 2위, 목포시가 종합 3위, 영광군이 종합 4위, 광양시가 종합 5위, 완도군이 종합 6위, 나주시가 종합 7위, 해남군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입장상은 영광군이 1위, 완도군이 2위, 나주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모범선수단상은 강진군이, 장려상은 고흥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볼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광양시 김은유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개최지 완도군은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완도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로 최대 규모인 2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이뤄낸 것이라 그 의미가 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3위,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2.34m를 기록하며 지난 대회 70.70m에 이어 기량이 점점 상승하고 있어 이번 연도에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한국 신기록 갱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김휘수 선수는 56.79m, 정채윤 선수는 49.83m, 고현서 선수는 49.70m를 기록하며 음성군청 투척팀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육상 필드 종목의 강군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도민·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대학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15개 선정 의제의 성공적 실행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송환 한국전력공사 빛가람에너지밸리추진실장, 박두규 민간추진위원장 등 5개 민·관 공동대표와 160여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선 의제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선정 의제에 대한 성공실행을 다짐하고 플랫폼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협약 본행사에 앞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올해로 출범 4년 차인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도민·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 관련한 100여 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 중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 ▲목포 하당 자원순환 리빙랩 ▲전력거래소(KPX) 행복동행! 안전키트 지원 및 마인드클리닉 운영 등 3개 전략의제를 포함한 15개 의제를 선정했다. 6월부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행의제를 고도화하고 포럼·워크숍 등 정기적 만남을 통해 도민 참여를 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까지 2일간 신안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인공지능(AI) 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인공지능 비전 캠프’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융합능력을 지닌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고등학생 68명을 선발해 매주 토요일 지역 대학과 연계해 권역별 이론교육을 하고 전남도는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과 미래 전망을 체감할 체험과정을 상·하반기 운영한다. 상반기 ‘2023년 인공지능(AI) 비전 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 챗 지피티(Chat GPT)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인공지능 분야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및 공동방제 교육’을 했다. 농약 사용에 따른 인증 취소를 예방하고 안정적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토록 하기 위해 이뤄진 이날 교육엔 시군 친환경농업 공무원,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공동방제 업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시행 목적과 신고제 운영에 따른 시군·친환경농가·방제업체별 역할 및 최근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친환경농산물 중 유기농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된다. 무농약에선 화학비료 권장 시비량 1/3 이하 사용은 가능하나 합성농약 사용은 금지된다. 이에 전남도는 2021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를 위탁받은 사업자는 공동방제 신고서를 방제 7일 전까지 시군에 제출해야 하며, 방제 후에는 공동방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친환경농업단지 대표는 공동방제 현장에 입회해 방제용 자재가 유기농업 자재가 맞는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과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2시부터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순천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과 해안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plogging)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관광객과 함께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실천하고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이뤄졌다. 순천만습지 갯벌은 승용차 2,900여 대를 감축시키는 효과로 매년 약 6,9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핵심 자산이다. 여수해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블루카본의 중요성 ▲해양 생태계 보전 생활 수칙 홍보 ▲국민 해양환경의 인식개선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순천만습지 해안 둘레길 ‘어싱길(Earthing)’을 걸으며 인근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목적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대한검도회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4세, 검도 6단) 선수가 남자 일반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6개 실업팀의 88명의 선수가 남자 일반부에 출전했으며, 7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해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하늘 선수는 준결승에서 용인시청 이진혁 선수와 연장전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에 진출했고, 울산광역시청 김관수 선수에게 머리치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권위 있는 대통령기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합에서 최선을 다해 무안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검도단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 직장 검도팀은 지난 2002년 창단했으며,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2023년 제1회 실무회의’를 지난 25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열어 한·일 두 나라의 환경 관련 우수정책 및 연구사례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상반기부터 실시한 ‘한일 8개 시도현 환경정책·연구사례발표회’ 이후 5번째 회의다. 한국 4개 시·도는 대면 참가했고 일본 4개 현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가했다. 한국 측에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건립’과 ‘교통소음 입력인자에 따른 소음예측 평가’를 주제로 한 정책사례와 연구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일본 측에서는 사가현과 후쿠오카현 보건환경연구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가현의 시책’과 ‘후쿠오카현 인공 습지에서의 환경DNA메타바코딩법을 이용한 조류 조사 사례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정책사례와 연구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국에선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가 참여하고 일본에선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이 참여해 199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기술교류회의는 2년마다 1회, 환경기술교류 실무자 회의는 매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전남도립대학교 아트홀에서 공공건축 관계자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2023 공공기관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건축공간연구원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시군 관계자, 지역 건축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축 제도를 이해하고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공공건축 실무교육에선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공공건축, 공(共)을 넓히는 건축’,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공공건축 정책 및 제도의 이해’, 양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원이 ‘공공건축 기획업무의 이해’를 통해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 검토, 설계공모 운영지침, 건축기획 업무 수행지침 등을 강의했다. 이어 교양교육에선 건축공간연구원 조시은, 김꽃송이 부연구위원이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와 지역공공건축지원센터 제도의 이해’, ‘설계공모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공공건축의 사례와 특징, 공공건축의 가치와 의미 등을 소개했다. 김광현 명예교수는 “공공건축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수 전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다가오는 5월 30일부터 고흥군 생활체육공원 구장에서 본격적으로 ‘차범근축구교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운영하는 차범근축구교실은 지난 4월 25일에 창단식을 하고, 관내외 초등학생 85명을 선발했다.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고흥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보성, 순천, 여수 등 인근지역 학생들까지 선발해 유소년축구의 선진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고흥군은 초등학교 1, 2, 3학년으로 구성된 학년별 팀과 여학생으로 이뤄진 여학생 팀으로 총 4팀을 편성했으며, SNS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소통해 축구교실 일정, 개강시간표 등을 사전 안내해 참가 학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개강 행사에서는 서울 차범근축구교실의 전문수석코치 4명과 고흥군체육회 지도자 4명이 합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고흥에 거주 중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축구교실을 방문해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개강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팀씩 60분간 수업을 하게 되며, 11월까지 총 16회의 수업을 통해 유럽식 유소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