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식이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취임 행사는 유 시장의 취임일인 7월 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그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마당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기존 경건한 의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최초로 문화공연 속의 취임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내항 1‧8부두로 한 것은 유 시장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취임 의례와 함께 어린이합창단, 국악, 성악, 록밴드, 시립예술단, 인천이 낳은 유명 대중음악인 송창식, 유정복 시장이 작사한 ‘꿈의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애인댄스팀의 가슴 뭉클한 공연도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 진정성을 외치는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음악다방 D.J와 작사가라는 문화적인 경험을 토대로 행사 중에 ‘시민소통’이란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4년 만에 다시 시민과 격의없이 대화하고 정을 나누며 문화예술적인 끼를 발산한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미술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민편익 향상 등을 위해 써야할 재원 가운데 130억원 상당을 시정 홍보에 지출, 예산을 전용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 인천시장 인수위에 따르면, 시가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시는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자체매립지 확보,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이른바 ‘환경주권’ 홍보를 위해 대변인실에서 486건에 53억4600만원을, 자원순환과에서 97건으로 41억2200만원 등 총 94억68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두 부서는 수도권매립지 관련 특별회계기금에서 이 예산을 빼내 각종 언론사에 광고 비용으로 지출했다는 것, 그러나 이 특별회계는 도로 개선·방음벽 설치·비산먼지 억제 등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환경개선과 복지관 건립·건강진단·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편익사업 등에만 쓸 수 있도록 규정되 있다. 이에 따라 악취와 소음, 그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의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게 돌아가야할 예산을 시가 가로채 언론사 등에 생색을 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예산 전용 논란까지 일고 있는 등 시의 회계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홍보는 주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남춘 인천시정부가 행정안전부 지침을 어겨가며 같은 당 출신의 개방형 계약직 고위 간부에 결재권과 인사권을 부여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인천시가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업무 보고 과정에서 밝혀졌다. 행정안전부 인사지침상 2급 상당의 소통협력관은 개방형 계약직으로 시장의 업무 보좌역할만 하게되 있을 뿐 업무 결재나 직원 인사 평가 권한은 행사하지 않도록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시는 지난 2018년 10월 임용돼 2022년 2월까지 근무한 A 소통협력관에게 행안부 지침에 어긋나는 별도의 내부 규정을 둬 5개 과에 대한 결재권과 인사권을 부여하며 지휘 감독하도록 했다. 권한이 없는 개방형 직위에 사실상 국장급 이상의 권한을 준 셈이다. 이와 관련, 시 안팎에선 민주당 다선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A소통협력관을 배려한 특별 조치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 이런 특별 조치는 A소통협력관이 부당하게 직원들의 승진 인사에 관여하고 이를 거부한 중간 간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진정을 해당 간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국가인권위는 현재 이 진정 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민편익 향상 등을 위해 써야할 재원 가운데 100억원 가량을 매립지사용 종료 등의 시정 홍보에 지출, 예산 전용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시가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시는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자체매립지 확보,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이른바 ‘환경주권’ 홍보를 위해 대변인실에서 486건에 53억4천600만원을, 자원순환과에서 97건으로 41억2천200만원 등 총 94억6천800만원을 지출했다. 이들 두 부서는 수도권매립지 관련 특별회계기금에서 이 예산을 빼내 각종 언론사에 광고 비용으로 지출했다. 그러나 이 특별회계는 도로 개선‧방음벽 설치‧비산먼지 억제 등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환경개선과 복지관 건립‧건강진단‧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편익사업 등에만 쓸수 있도록 규정돼있다. 이에 따라 악취와 소음, 그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의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게 돌아가야할 예산을 시가 가로채 언론사 등에 생색을 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예산 전용 논란까지 일고 있는 등 시의 회계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홍보는 주민편익 향상 등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6일 동안 인천시로부터 실‧국별 주요 현안, 정책여건, 공약이행 계획 등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 특히 보고 내용에는 유 당선인이 민선 8기 역점 추진 사안인 균형, 창조, 소통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과제도 포함된다. 각 실‧국별 업무보고는 담당 실‧국장이 맡고 행정부시장 또는 기조실장이 번갈아 참석하게 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유 당선인이 이번 보고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등을 파악해 취임하는 7월 1일부터 바로 시정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 이행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해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정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6기 시장을 지내며 많은 일을 했고 오랜 기간 행정‧정치분야 경험이 많아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며 “현안 해결과 주요 정책 추진도 눈에 띌 정도로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음은 업무보고 일정이고 각 실‧국별 산하 사업소와 산하기관은 해당 실‧국과 함께 보고하게 된다. ▲ 16일 – 교통건설국, 도시재생국 ▲ 17일 – 행정국, 건강체육국 ▲ 20일 – 일자리경제본부, 환경국 ▲ 21일 – 복지국, 경제자유구역청 ▲ 23일 – 시민안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6월 15일 오전 첫번째 행보를 안보 최첨단 접경지를 방문했다. 유 당선인은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는 안보 의식을 갖는 의미에서 북한의 도발에 의해서 치루어진 연평해전에서 우리 해군이 승전했던 날"을 상기하면서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자유민주주의 평화를 위한 확고한 안보관을 지녀야 한다"고 했다. 유 시장 당선인은 "오늘이 1999년 6월 15일 제 1 연평해전이 있었던 날"이라면서 "이것(연평해전)을 우리가 되새기면서 안보의식을 확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한 수소 공급 급감과 관련, “수소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수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인천시에 당부했다. 13일 유정복 당선인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시 담당부서로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수소 뿐만 아니라 유류, 곡물, 생필품 등의 공급과 유통이 원활이 이뤄지도록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대처해 달라”고 이렇게 지시했다. 그는 특히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는 만큼 물류 대동맥이 원활해야 한다”며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물류 차질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천지역 수소충전소에 주요 수소 공급처인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진출입로가 봉쇄돼 지역의 수소충전소 5곳 중 4곳이 운영 중단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시는 수소충전소 운영업체와 수소 공급을 위한 긴급대응 회의 개최, 수소차 운영자에게 수소유통정보시스템(Hying)‧ 하이케어 (H2Care)앱을 통한 운영 중단 충전소 확인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중구 공항동로 135번길 233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의 계속적인 운영과 이용자 불편 최소화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수소버스
인천시 공직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공정한 인사와 시청사 신축을 크게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 당선 이후 최근 인천시 공직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이용하는 자유토론방의 대화는 공정 인사와 시청사 신축 내용이 주류 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승진 적체가 예상된다는데’란 제목의 글에는 ‘존경하는 새 시장님과 항상 수고 많은 인사부서에서 교육 자리와 파견 자리를 늘리는 등 인사 적체 해소방안을 고민해주면 너무 감사하겠다’는 바람이 담겨 있다. 이 글의 토론자2는 ‘상식과 공정이 결여된 인사 전횡으로 무관심하고 위선적인 행정 수장은 낙선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란 글을 달았고, 토론자3은 ‘얼마후면 다 바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세상이 올거라 생각합니다’고 썼다. 토론자6은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근평 및 순위 결정…불공정한 세상. 앞으로 공정세상 오길 기대해 봅니다’라고 인사 문제를 고발했다. ‘혹, 새 당선인에게 기대하는 거 어떤게 있을까요?’란 제목의 글에 토론자8의 ‘상식과 공정한 인사. 묵은 찌꺼기들 청산!!!’이란 글을, 토론자9의 ‘불공정한 인사 업무의 정상화’란 댓글이 달리는
6월11일 오전 9시 제37회 인천시 조찬 기도회가 6.1 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감사예배가 인천만수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6.1 지방선거 당선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등을 비롯한 당선자들이 함께 인천기독교연합회 목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2차 인수위원 16명을 확정하고 9일부터 본격 출범한다. 앞서 유 당선인 측은 1차 인선으로 인수위원장(정유섭 전 국회의원), 부위원장(류권홍 변호사), 대변인(민현주 전 국회의원), 비서실장(박병일 전 인천광역시장 비서관) 등을 확정했다. 2차 인수위원으로는 ▲김석원(전 청와대 국민소통 비서관) ▲김진용(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류미나(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박승란(전 인천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백응섭(전 인천시 소통담당관) ▲서우진(현 국민의힘 전국위원) ▲서준석(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구(현 ANF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 ▲이윤숙(전 인천 서구의원) ▲이학규(전 인천방송 대표) ▲이한구(전 인천시의원) ▲이행숙(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창일(전 인천시의원) ▲조용균(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한영진(전 현대자동차 한국본부 마케팅전략기획 부장) ▲황효진(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모두 16명이 선임됐다. 인수위는 유 당선인의 시정목표인 시민행복, 인천발전 실현과 키워드인 균형, 창조, 소통을 모토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