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0일 오전 11시 본관 대강당에서 '제99회 경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100주년을 앞두고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경마 산업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마주, 조교사·기수 및 생산자를 비롯한 경마 유관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한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혁 소개, 포상 수여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경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의 기념사와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및 방역 안전을 위해 기념식 행사는 비대면으로 시행됐으며 대면 행사 최소화를 위해 말 위령제와 경마 무사고 기원제 역시 시행되지 않았다. 경마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경마 시행일이자 근대적 의미에서의 경마가 태동하게 된 1922년 5월 20일을 기념해, 한국마사회와 경마 관련 단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마의 건전한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창설된 기념일로 지난 1995년부터 5월 20일을 경마의 날로 지정해 매년 경마 시행의 의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열리고 있다. 경마의 날이 처음 제정된 이래로 5월 20일은 경마 고객과 유관 단체들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세탁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오존 저감 대책을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세탁업중앙회 임직원들에게 오존 건강위해성과 대책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세탁소에서 발생되는 유발물질 배출 저감 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존은 감각기관 자극 및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 오존 고농도 발생기간 동안 VOCs 배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대책이 일선 세탁소까지 전파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중앙회 임직원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과 롯데케미칼이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바이오 페트(Bio-based PET) 생산업체인 '롯데케미칼'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바이오 페트 포장 용기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활용해 제조·운송·소각 과정에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를 28% 저감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바이오 페트는 원료 생산부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SPC팩은 롯데케미칼과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료 컵과 샐러드 용기 등에 바이오 페트 패키지를 적용해 친환경 패키지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SPC팩 김창대 대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롯데케미칼과의 협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자연분해되는 비산먼지 저감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도로미세먼지연구단’에 소속된 포스코건설은 2019년부터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지난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폴리머계 비산저감제보다 포집력을 향상시킨 저감제 기술을 특허출원한 데 이어 최근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저감제로 발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존 비산저감제는 포집 지속성은 우수하지만 자연분해되지 않아 살포지역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반면 친환경 저감제는 3~6개월 뒤면 자연분해될 뿐만 아니라 포집력도 더 우수해 비산먼지 억제효과가 뛰어나고 가격도 80% 이상 저렴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 서부내륙고속도로 11공구 건설현장에 시범 적용한 결과 일반 물을 이용한 살수차 대비 평균 50% 이상의 비산먼지 저감 효과를 입증했으며, 중소기업과 기술협약을 맺고 양산체제를 갖춘 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주관 사업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0개 공구 전 현장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성능 개선에서 더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포스코건설의 ESG 핵심철학”이라며
자원봉사 애원은 최근 이어진 범죄로 아동범죄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 19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보육원 및 임시보호시설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 내 보육원 및 임시보호시설 12개소 1,000명의 아이들에게 ㈜제이브라운의 디저트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4일 애원 문훈숙 이사장, ㈜제이브라운 정영택 대표, 서울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협회장이 참석해 진행된 전달식에서 문훈숙 이사장은 “달콤함은 사람에게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오늘, 저희가 준비한 달콤한 디저트로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물품을 후원한 정영택 대표는 “오늘 전달한 꾸러미는 최근 아동 학대 범죄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맞이한 어린이날인 만큼 마음을 다해 준비한 선물”이라고 밝히며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고 아이들이 기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애원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Dream Maker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복지를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어린이날에 전달될 물품은 제이브라운에서 생산한 카카오 마카롱 3종 세트와 빵 2종이 든 꾸러미 1,000개로 시가 1,000만원 상당이다. ‘라이언 크런치 마카롱’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완벽한 랜선 파티를 완성해 줄 '해피 버스데이 도넛'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던킨은 '해피 버스데이 도넛'을 통해 생일 케이크 대신 생일 도넛을, 오프라인 대신 랜선으로 즐기는 파티 등 새로운 생일 문화를 제안한다. '해피 버스데이 도넛'은 화려한 파티에 어울리는 풍성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다양한 세트 구성의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판매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선물하기 좋다. 기존 제품 대비 사이즈는 더 커졌고, 도넛 위에는 분홍색 코팅과 드리즐을 듬뿍 뿌린 뒤, 알록달록한 팝핑 캔디를 올려 마치 파티의 폭죽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생일 도넛을 포함한 기프티콘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의 '해피마켓' 그리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피 버스데이 도넛 2개로 구성된 '오늘은 너가 주인공' ▲해피 버스데이 도넛과 핫 아메리카노를 묶은 '해피 버스데이 콤보' 그리고 ▲여러 명이 나눠 갖기 좋은 해피 버스데이 도넛 6개 구성의 '생일 축하합니다' 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생일 케이크 콘셉트를 적용한 별도 패키지에 담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초를 꽂아 놓은
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 SNS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소아암 환아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 캠페인은 LG유플러스 공식 SNS 게시물에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댓글과 '좋아요'를 남기면, LG유플러스가 적립금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내용이다. 기부금은 환아를 위한 어린이날 선물 구매 비용으로 쓰인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5일 만에 조회수 17만 건, '좋아요' 2만5천여 건 등을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 고객들은 '환아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은 소아암 환아가 힘든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위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간 소아암 발병 인원은 1천600여 명에 육박하며, 약 70%의 소아암 환아는 후유증을 경험한다. 환아들은 또래와의 단절과 장기 결석으로 인한 정서적 불안을 겪기도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소아암 환아를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전달식에는 LG유플러스 사회공헌 홍보대사인 '홀맨'이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홀맨은 특유의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29일 인천시의회 별관에서 개최된 정책소통 토론회에서‘포스트 코로나 및 뉴노멀시대 청년세대를 위한 미래도시 트렌드 및 특화 방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통 토론회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가 26일부터 30일까지 주최하는 행사로서, 4일차인 29일에는 iH공사가 토론회를 주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연구원 이왕기 박사를 좌장으로 해 인천시 윤응규 도시개발과장, 청운대 장동민 교수, 인천대 신은기 교수, 중앙대 이운용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날 공사는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Work and Life Balance Village)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이끌어갔다. 워라밸빌리지는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검단신도시 서측 특별계획구역 42만여㎡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단지, 스마트워크센터, 청년문화공간, 통합보육센터, e-에듀 콤플렉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워라밸빌리지 조성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청년세대를 위한 직주근접의 경제적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양한 여가와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기능화/복합화를 통한 변화가능한 환경조성’, ‘스마트 기술을 통한 안전하고
포스코건설이 관련 계열사, 소방청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 포스코O&M,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사는 29일 소방청과 함께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신열우 소방청장, 포스코O&M 김정수 사장, 포스코A&C 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취약계층 251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화재에 취약한 총 2600여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년의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더해 현장 인근 지역의 재해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 소방 거점 활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 드리기 위한 안전키트 지원, 그리고 장애 특수학교의 안전 대피로 설치 등 사업범위를 4개로 확대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3개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려 장애특수학교 안전시설물 보강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와 감리는 포스코A&C에서 담당하고 시설물 상태 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2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목표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영상을 제작·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과 협업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경남 지역 전통시장 내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힐링 승마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가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향후 제작 예정인 지역 소상공인 홍보영상과 소상공업체 협업 제작 콘텐츠는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채널(KRBC)'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