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난 9일 경마현장 안전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분야의 외부전문가 7명을 경마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마안전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은 장병운 마사회 경마기획처장으로 내부위원 4명 및 외부위원 7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자문위원회로 활동한다. 경마안전 자문위원은 말(馬)이라는 대동물을 다뤄야 하는 특수한 근로환경에 따른 재해 유형 및 특성을 고려해 중장기 재해예방 전략에 관한 주요 정책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자문위원회에서는 말의 행동에 대한 정책 자문도 수행돼, 보다 전문적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분야의 위원으로 위촉된 이혜원 잘키움동물복지행동연구소장은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 동물복지학 및 행동학 박사로 동물복지 및 동물행동 분석의 전문가다. 현재 대한수의학회 동물복지위원회의 위원 및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권지운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윤진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팀장, 박영석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난안전연구센터장, 장혜련 근로자건강센터 근골격계질환상담실 과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9일 창립 75주년 맞이 2021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946년에 창업한 삼화페인트는 올해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며 '75년을 넘어 100년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창사 최초, 온라인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65분간 이어진 온라인 창립기념식은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의 스튜디오에서 메인 행사를 진행하고 50명의 국내외 임직원은 화상 시스템을 통해, 그리고 나머지 1천여 명의 직원들은 라이브 중계로 함께했다. 삼화페인트가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겸한 이 날 행사는 오프닝 가상현실(VR)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진수 대표이사의 기념사, 창립 75주년 기념 영상, 비전 발표와 비전 퍼포먼스, 시상식, 직원들 브이로그 등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삼화페인트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개했다. 오진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품을 보호하고 생명력을 지니고 상품 가치를 높이는 삼화 프로텍션 테크놀로지는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만의 자산이라며 이를 더 고도화해 프로텍션 이노베이터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한국마사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서비스 및 디자인 공모를 시행한다. 특허청이 주최하는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21개 공공기관의 40개의 과제에 대해 대국민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한국마사회는 서비스 개선 및 디자인 관련 두 가지 공모 과제를 제안한다. 첫 번째 과제는 '생활승마 예약 애플리케이션(이하 '말타') 활성화'다. '말타'는 생활승마를 즐기고 싶은 국민과 전국의 승마시설을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앱으로 승마 저변확대 및 농어촌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년 제작됐다. 한국마사회는 '말타'의 '신규 이용자 유치', '승마시설 협업 활성화', '편의성 향상'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두 번째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과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정보제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문화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인 제안 시, 사용자 편의성뿐만 아니라 가독성, 주목성, 조형성 등을 특히 고려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계약체결에 따라 대가가 지급되
인천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최고 1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조세정의를 실현하고자 2016년부터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 시민제보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포상제 운영을 위해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인'인천 이택스(http://etax.incheon.go.kr/)'에 온라인제보시스템(시민제보 창구)을 구축했다. 시는 2018년 광역시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제보받아 7천만 원을 징수하고 제보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1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민제보는 '인천 이택스'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시는 제보된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지방세 체납액이 완납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익명의 제보는 허위 또는 음해의 우려가 있는 만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접수되지 않는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국세청은 4월6일 납세자의 편익 제고를 위해 노력한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21년 1차 선정에서는 지난해와는 달리 지방청과 세무서의 현장사례를 우선 선발했다. ▲지난해(’20년) 제1차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본청 대상으로 선발 우수공무원 선발은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한 국민심사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국세청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때에 납세자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납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9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기존의 포상금, 포상휴가 및 성과급(연봉) 최고등급 외 내부 성과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특전을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적극행정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에게 신용보증 우대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21.4.5.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년 납세자의 날(3.3.)에 표창 등을 수상하는 모범납세자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신용보증수수료율을 0.2%p 할인받고 보증비율은 최대 90%까지 우대받는 혜택을 4월 5일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납세자 중심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세무지원 소통의 달」(3.2.~3.31.)을 지정해 전국 세무관서에서 납세자를 위한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고령납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현장상담실 운영 및 세정안내 등* 세무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한국판 뉴딜・혁신기업 등의 세무상 어려움을 적극 발굴하고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소통추진단」내에 혁신・뉴딜 지원분과를 올해 신설하고, 개편 후 첫 정례회의(3.30.)를 개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세정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모범납세자를 위한 실질적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납세자가 자발적으
LG유플러스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t,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750t, 미세먼지 10㎏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 2일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옮겨 심었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앞서 LG유플러스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 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묘목과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의 신선 배달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이 30일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아이배냇이 아이 건강과 부모들의 이유식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론칭한 '배냇밀'은 준비기부터 완료기까지 수백여 종의 메뉴와 월령별 영양 식단, '이유식 플래너'의 1:1 상담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영양플러스' 식단 등을 앞세워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배냇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기식단 2주(6일분) 이상 구매 고객은 3일분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정기식단 주문 고객 선착순 500명은 아이의 이유식기에 식사 챙기기 어려운 엄마들을 고려해 떡국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떡국 떡과 무항생제 사골곰탕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배냇밀'은 1주년을 맞아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로서의 업그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 엄마의 마음까지 업그레이드한 '배냇밀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새벽 배송을 전 제품에 적용한다. 더욱 안전하고, 더욱 빠르게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한 배냇밀 제품들을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냇밀 관계자는
백년가게 태극당에서 맛볼 수 있던 추억의 버터케이크를 이제 전국 이마트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태극당(대표 신광열)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익'을 오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서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한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 이마트, 전국백년가게협의회가 체결한 자상한 기업 협약의 첫 번째 이행 사례로 이마트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중 하나인 태극당에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국민추천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태극당은 1946년부터 설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버터케이크는 '응답하라 1988' 등 매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이크를 즐겨 먹었
KT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3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천350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금은 내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의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는 디지코(Digico) 전환에 속도를 내며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KT가 디지코(Digico)로 변화·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국내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다방면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