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최고 1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조세정의를 실현하고자 2016년부터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 시민제보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포상제 운영을 위해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인'인천 이택스(http://etax.incheon.go.kr/)'에 온라인제보시스템(시민제보 창구)을 구축했다. 시는 2018년 광역시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제보받아 7천만 원을 징수하고 제보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1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민제보는 '인천 이택스'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시는 제보된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지방세 체납액이 완납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익명의 제보는 허위 또는 음해의 우려가 있는 만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접수되지 않는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국세청은 4월6일 납세자의 편익 제고를 위해 노력한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21년 1차 선정에서는 지난해와는 달리 지방청과 세무서의 현장사례를 우선 선발했다. ▲지난해(’20년) 제1차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본청 대상으로 선발 우수공무원 선발은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한 국민심사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국세청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때에 납세자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더욱 편안하게 납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9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기존의 포상금, 포상휴가 및 성과급(연봉) 최고등급 외 내부 성과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특전을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적극행정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에게 신용보증 우대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21.4.5.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년 납세자의 날(3.3.)에 표창 등을 수상하는 모범납세자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신용보증수수료율을 0.2%p 할인받고 보증비율은 최대 90%까지 우대받는 혜택을 4월 5일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납세자 중심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세무지원 소통의 달」(3.2.~3.31.)을 지정해 전국 세무관서에서 납세자를 위한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고령납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현장상담실 운영 및 세정안내 등* 세무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한국판 뉴딜・혁신기업 등의 세무상 어려움을 적극 발굴하고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소통추진단」내에 혁신・뉴딜 지원분과를 올해 신설하고, 개편 후 첫 정례회의(3.30.)를 개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세정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모범납세자를 위한 실질적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납세자가 자발적으
LG유플러스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t,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750t, 미세먼지 10㎏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 2일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옮겨 심었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앞서 LG유플러스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 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묘목과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의 신선 배달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이 30일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아이배냇이 아이 건강과 부모들의 이유식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론칭한 '배냇밀'은 준비기부터 완료기까지 수백여 종의 메뉴와 월령별 영양 식단, '이유식 플래너'의 1:1 상담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영양플러스' 식단 등을 앞세워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배냇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기식단 2주(6일분) 이상 구매 고객은 3일분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정기식단 주문 고객 선착순 500명은 아이의 이유식기에 식사 챙기기 어려운 엄마들을 고려해 떡국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떡국 떡과 무항생제 사골곰탕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배냇밀'은 1주년을 맞아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로서의 업그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 엄마의 마음까지 업그레이드한 '배냇밀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새벽 배송을 전 제품에 적용한다. 더욱 안전하고, 더욱 빠르게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한 배냇밀 제품들을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냇밀 관계자는
백년가게 태극당에서 맛볼 수 있던 추억의 버터케이크를 이제 전국 이마트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태극당(대표 신광열)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익'을 오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서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한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 이마트, 전국백년가게협의회가 체결한 자상한 기업 협약의 첫 번째 이행 사례로 이마트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중 하나인 태극당에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국민추천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태극당은 1946년부터 설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버터케이크는 '응답하라 1988' 등 매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이크를 즐겨 먹었
KT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3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천350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금은 내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의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는 디지코(Digico) 전환에 속도를 내며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KT가 디지코(Digico)로 변화·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국내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다방면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 분야에
포스코건설이 EPC(설계·구매·시공)와 O&M(운영·관리) 패키지로 해수담수화 사업에 승부수를 건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EPC는 물론 O&M까지 포함하는 통합 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인 포스코O&M과 함께 최적설계, 설비성능 개선, 운영비용 최소화 등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해수 속 염분을 제거하는 트레인 장치의 최적화 운전을 가능케 하는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는 직·병렬 구조 두 가지 운전방식을 이용해 담수 수질과 유량을 요구조건에 맞게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기존 장치는 한 트레인 내에서 직·병렬 방식을 선택운전할 수 없어 트레인 장치를 담수량 이상으로 설치했다면, 이번 특허기술은 직·병렬 운전방식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설비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여러 단계의 처리공정 사이에 물을 저장하는 중간저류조와 공급펌프를 제거해 설비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직결식시스템’ 설계기술을 개발했고, 수질관리를 위해 공급유량을 균등하게 유지하는 ‘다중분리막 분배관로’ 기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임직원들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4일 천안함 참전유공자인 신은총 하사 자택을 방문해 의료용 재활기구를 후원했다. 신은총 하사는 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적의 전자 체계 운용을 분석하는 전자전장으로 근무 중 부상을 해 전역했고, 2011년 상이 6급 국가유공자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 척추신경 자극술 수술을 받았으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어, 통증 완화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상태다. 만성적 통증과 건강상 문제로 지속적 병원 방문이 어렵고, 고가의 재활 의료기구 구매가 힘든 신 하사의 사정을 고려해 공단은 자택에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의료용 러닝머신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를 설치했다. 나아가 신 하사 자택과 인접한 인천보훈병원의 의료진이 함께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재활기구 사용법을 안내했다. 감신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은 공단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신은총 하사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단이 후원한 재활기구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KBO리그 시범경기를 자사의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에서 중계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모바일과 TV를 통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시범경기를 보다 실감 나게 볼 수 있게 된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주요 장면 다시 보기 ▲경기장 줌인 ▲홈 밀착 영상 등과 더불어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을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에서는 오는 20∼30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2021 KBO 리그 시범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시범경기는 구단마다 10경기씩 총 50경기로 진행된다. 20일 첫 일정은 KT-두산(잠실), LG-한화(대전), KIA-삼성(대구), 키움-롯데(사직), SSG-NC(창원)로 시작한다. 시범경기 중계는 LG유플러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U+프로야구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