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비체계를 목표로 여름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시민, 전문가, 시장이 함께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올해 초 재해위험지역 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했고, 이번 달에 추가적으로 전수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두레청소년야영장, 샘터농원 세월교, 소요하상도로에 직접 방문하여 집중호우 후 땅밀림, 옹벽, 배수로 및 하상도로 출입통제장치 이상유무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과 함께한다는 방침에 따라 동두천시민과 전문가(토목구조기술사 등),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반장인 동두천시장을 필두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연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 예찰활동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필요시 예산을 투입하여 급경사지 사고 예방에 최선을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장기요양 현장의 성희롱 예방과 대응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장기요양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는 서울시 제2기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2022~2024년)의 열여섯 개 정책과제 중 하나로, 세부 사업은 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성희롱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장기요양현장 맞춤형 성희롱 예방 및 대응 안내서를 장기요양기관 편과 요양보호사 편으로 나누어 발행한 바 있다. 7월에는 안내서의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담은 "요양보호사를 위한 성희롱 없는 돌봄 일터 가이드"가 나왔다. 안내서와 가이드는 종합지원센터가 2020년 실시한 ‘요양보호사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2021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보고서", ‘서울시 장기요양 현장 성희롱 피해 근절 대책 마련 토론회’ 등 기간의 활동을 반영하여 제작했다. 성희롱예방교육은 기관운영자와 장기요양요원으로 나누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성희롱의 개념, 장기요양현장의 성희롱 실태와 특성, 사례를 배우게 된다
【 종합 = 이연희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한국 전통의 맛을 가미한 '고추장' 메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한정판 메뉴로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당시 받았던 한식에 대한 영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고추장 치킨 쉑(9천500원)'은 통 닭가슴살을 수비드(저온 조리, Sous-vide)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쉑'에 매콤달콤한 고추장글레이즈 소스와 참깨를 뿌려 양념치킨 맛을 냈으며, 아삭한 김치슬로(잘게 썬 양배추와 김치, 소스를 버무린 샐러드)를 더해 한국적 풍미를 살리고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고추장마요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이 돋보이는 '고추장 쉑(9천800원)'과 크링클 컷 프라이 위에 고추장마요 소스, 고춧가루, 쪽파를 올린 '고추장 프라이(5천400원)'를 함께 출시했다. '고추장' 메뉴 3종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10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0월 11일까지 SPC의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제품 관련
【서울=이연희 기자 】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청담1교에 대한 안전점검 중 교량의 일부 손상이 발견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오는 28일 0시부터 총 중량 10톤 이상의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10톤 미만의 차량은 기존대로 통행 가능하다. 단, 구급차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은 통행 가능하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청담1교 안전점검 중 총 9개의 거더(Girder,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가로 구조물) 중에서 1개 거더에서 텐던(케이블)이 노후로 인해 부식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교량에 대한 미파괴(드릴링, 내시경) 등의 정밀조사를 즉시 실시한다. 우선 중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방지 등을 위해 조사기간 중 한시적으로 중량 초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통행제한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통행제한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담1교를 이용하는 10톤 이상 차량은 원거리 우회(강변북로, 남부순환로, 양재대로)와 근거리 우회(테헤란로, 봉은교) 등을 유도해 통행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올림픽대로 주행시 청담1교 우회 방법 [원거리 우회방법] ① 올림픽대로(강일방향) ⇒ 성수대교(강북방향) 진입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9월 16일~27일까지 1이틀간 ‘11번가’에서 진행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이자, 넉넉한 한가위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다. 서울장터는 ’09년부터 시작했으며 ’19년까지 954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6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장터 매출 및 방문객 실적 : ’09년 56억, ’17년 59억, ’18년 65억, ’19년 18억‘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 로 운영하며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최고의 영예는 브라질 드라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 에게 돌아갔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각 부문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 난민과 이민자의 삶을 그려낸 브라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대상 영예 대상을 수상한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 은 다양한 문화, 종교, 인종이 어우러진 브라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54 부작 소설 원작 드라마이다. 시리아 난민인 여자 주인공과 레바논 출신의 남자 주인공이 질투, 집착, 탈출 등 격렬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외부 환경의 억압을 가족애와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난민과 그들의 곤경을 다룬 탄탄한 스토리 구성, 세련된 영상미와 대륙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단편 최우수상은 독일의 '더 턴코트(The Turncoat)' 가 차지했다. 1944년, 한 젊은 독일군이 전쟁 속에서 겪는 사랑, 고뇌, 절망 등을 그린 작품이
[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전 세계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지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15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코로나19로 ‘전면 언택트’ 진행 방식을 발표하며 개최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이 내일 오후 3시부터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국내에서는 웨이브(wavve), 해외에서는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시상식의 진행은 영화배우 김수로,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진영,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전면 언택트 시상식인만큼 진행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MC들은 시상식장에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셔틀을 타고 등장하고, 시상식 진행은 칸막이가 있는 개인 MC 석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이뤄진다. 시상자 및 수상자들은 사전 촬영을 통해 영상으로 시상식에 참여하며, 사전에 모집한 관중들은 AR(증강현실)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시상식 현장의 생동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현장에서 직접 드라마 속 별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우리일보=이연희 기자】 어머니만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선물하고 싶다는 아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신나는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시민… 서울시가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맞춤형 공연을 선물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시민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 을 13일 1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선보인다. 공연은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 8월부터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을 준비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작하지 못했다. 앞으로의 공연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 받아 주인공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연선정자와 공연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한 ‘1:1 소규모 공연’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8월 6일~31일 총 57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학교에 가
[우리일보=이연희 기자 ] 배우 송지혁의 완벽한 비쥬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지혁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송지혁은 극중 박진겸(주원)이 소속한 서울 남부 경찰서 형사과 홍정욱 형사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앨리스’ 에서는 윤태이(김희선)는 앨리스 가이드 팀장(곽시양)에게 ‘진겸에게 멀어져라’ 라는 충고를 들었지만, 계속해서 타임카드와 시간여행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장 의지하던 선배 문서진이 갑작스럽게 죽게 되자 태이는 타임카드에 대한 수사를 부탁한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 했다. 한편, 형사과 팀원들은 문서진의 죽음을 조사하며 사인 이외에 그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며 사건 해결에 온힘을 쏟았다. 홍형사는 훤칠한 키에 멋진 외모로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송지혁이 연기하는 홍형사와 형사과 식구들은 진겸의 곁을 지키며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그들이 풀어나갈 시간여행의 비밀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배우 송지혁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가을의 문턱인 처서(處署)가 지나면서 일찌감치 겨울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20만원 보조금 지원 외에도 신한카드 이용 시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일 삼성·신한카드와 손잡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를 삼성·신한카드로 구매 시,3/6/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신한카드 6개월 이상 미이용 고객 대상으로 5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보조금 20만원(저소득층 50만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이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m 이하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특히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높아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다. 서울시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이벤트 외에도 각 보일러 제조사나 카드사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며,보일러를 교체하려는 시민들은 동네 대리점,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