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13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경보형 감지기 설치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최근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을 착안하여 홀몸노인, 장애우 등 화재로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해 주었다. 전영선 회장은 “앞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연차적으로 설치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은 지난 13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거주 나라별 대표격 성격을 가진 외국인 7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구의 외국인주민수가 증가함에 따라 나라별 대표격 성격을 가진 외국인과의 소통창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다양성과 가치가 존중되는 정의로운 사회통합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한국생활에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소탈하게 이야기 했고, 이 자리를 토대로 한국에서의 생활이 안정되길 기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그리고 귀한 사람으로 대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에서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소통 창구 등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가치 있는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