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는 11일 제298회 임시회에서 최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관련하여 징계를 의결하고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재남 의원이 발의한 자정결의문에는 최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 사건과 관련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망받는 남동구의회 의원으로서의 결의를 담았다. 황규진 의원은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고의성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무지로 인하여 구민에게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의계약 위반 관련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사안에 대해 해당 의원들에게 ‘경고’ 징계처분을 의결했다. 이정순 의장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남동구의회 모든 의원들은 책임을 공감한다”면서 “앞으로 윤리적기준과 행동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정치적 도덕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 10월 2일 ‘제 14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바자회는 본원 공원 앞 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됐다. 바자회 판매 물품으로는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젓갈, 멸치, 김, 샤인머스캣 등을 판매하는 특산물 파트, 김밥, 닭강정,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파트로 나누어 운영 됐다.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모두 천사기금 운영에 활용되며, 이렇게 모인 천사기금은 천사장학금과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도서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에 사용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이 곳에 모인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이 모아준 소중한 기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시 소속 고등학교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인천시교육청 본부 상황실을 찾아 시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한 후 이어 김해문화체육관으로 이동해 인천선발 대표의 씨름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꿈을 향해 꿋꿋이 노력해 온 우리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잘했다. 이어 “남은 기간동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47개 종목에 1천1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0월11일부터 12일까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남도 일원을 찾아 인천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인천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176명과 임원 415명이 참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11일 경남 김해에 내려가 전국체전 종합상황실을 방문, 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개회식 입장 전 도열해 있는 인천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용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다음 날인 12일에는 경기경기장을 찾아가 테니스와 사격 등에 출전한 선수들 격려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유경희 위원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단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10월10일 오전10시부터 제562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계향사가 개최됐다. 이번행사는 사명대사와 그 스승인 서산대사와 기허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호국대성회가 개최됐다. 표충사 총무국장 성주스님의 사회로 불교와 유교의 합동추모제 형식으로 봉행된 이날 추계향사는 명종5타, 삼귀의례,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향, 헌다, 유교제향, 추모사, 봉행사, 화환소개, 공지사항, 사홍서원, 회향순으로 봉양됐다. 불교의식인 종사영반에 이어 통도사 전 주지 원산스님,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허홍 밀양시의장 손영혁 밀양경찰서장 등 기관장들의 헌향과 헌다에 이어 유교제향의식인 석전의례가 봉행됐다.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날씨가 맑고 시원한 것이 마치 우리 사명대사를 보는 것 같다,"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통도사 병행하면서 출석하고 계시는 전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을 비롯해서 종무소 국가장 스님 또 선방 스님들 말사에서 오신 많은 선대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를 비로서 사명대사를 빛내주실 분을 한 분 소개할 분이 있다,며 '올봄에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분이 포검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9일 제3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러시아어권 체육대회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작은별댄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 러시아댄스팀이 초대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건강 체조,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장애물경기 등 다채로운 가족 명랑운동회로 모든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많은 주변 상공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았고 특히 티앤씨 재단(이사장 나석권)에서는 400인분 밥차를 무료로 후원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조야(우즈벡키스탄)씨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했는데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오늘은 딸과 손자와 함께 참석했는데 명랑운동회 함께 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특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건강체조가 너무 재미있고 건강해진 느낌이에요. 선물도 받아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다른 참가자 막삿(카자흐스탄)씨는 “다른 도시에서 살다가 이번에 인천으로 이사왔는데 이런 대회를 처음 참석했습니다. 이정도 큰 행사인줄 몰랐고, 규모있게 잘 진행되어서 지루한 줄 모르고 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은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구직 지원 강화에 나섰다. 폴리텍대학은 KB국민은행과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 수가 120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5500여 구인기업이 참가해 10만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4만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를 연결했다. 올해 26회째로 경기도 소재 기업 등 200여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폴리텍대학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전역 예정 장병, 취업을 앞둔 대학생 등 1만 5000여 명의 취업 준비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또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박람회에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가상현실 직업체험관,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관, 군 간부 채용관 등의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강연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린다. 오는 16일 저녁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오전과 저녁, 총 일곱 차례 성경 강연이 열리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매 강연에 앞서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 등 유수의 국제 합창대회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한다. 성경에 나타난 분명한 죄사함의 복음을 전해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올해로 39년째 개최되며 전국 주요도시와 세계 각국 참석자들에게 죄사함의 확신과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선교활동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지난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 복음 전파의 주춧돌 역할을 했고 1989년 독일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케냐 등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해외선교의 시작점이 됐다. 이를 발판으로 기쁜소식선교회는 해외 119개국에 260여 명의 선교사를 파견, 각국 교단들과 협력해 활발히 선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미연 서구의회의원이 제270회 서구의회 제1차 임시회 의정자유발언에서 인천시가 ‘열린음악회’ 관련 지역축제 안전관리책임을 서구에 전가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9월 10일,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의 주최는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였다, 서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관내 위치한다는 이유만으로 행사 관련한 안전관리 업무를 도맡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로서 행사장 관할 지자체에 속할 뿐 아니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도 인천시의 지방공기업인 인천시설공단 소관”이라며, “행사 주최가 아닌 서구가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실질적인 책임을 다하는 것은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지역축제의 안전관리에 대한 근거가 명시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1 및 동법 시행령 제73조의9, "인천광역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조례" 제7조에도 광역자치단체 주최 행사에 기초자치단체가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해야 한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김 의원은 “안전관리계획안 심의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11,505대의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가 ‘킥라니’라는 별명으로 인도의 보행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 차원의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2020년 5월 남동구 논현동에서 무단횡단하던 킥보드 운전자가 사망하고, 2020년 10월 계양구에서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10대 청소년이 사망했으며, 2023년 9월 연수구에서 킥보드를 타던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등 지난 4년간 232건의 사고가 있었다 ”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2017년 117건에 불과하던 사고는 2021년 1,735건으로 매년 100% 이상 폭등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집계한 사고 유형을 보면 총 232건의 사고 중 PM 단독사고는 11건, PM대 사람은 130건, PM대 차량은 91건으로 56%의 전동킥보드는 인도에 있는 시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문제는 전동킥보드 사고 연령이 10대 청소년이라는 점이다. 230건의 사고 중 10대 청소년이 91명으로 가장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