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3일 오전 소래포구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찾아 발빠르게 피해 수습에 나섰다. 남동구에 따르면 박 청장은 이날 새벽 화재 소식을 듣고 예정된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는 50여 명의 어민이 어망을 보관하던 곳으로, 10개 동이 소실되고 그물과 어구 등도 불에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박 청장은 소방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화재 원인 등을 듣고, 소래어촌계 등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현장을 둘러 본 박 구청장은 동행한 관련부서에 어민들의 피해복구와 동시에 당장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박 청장은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기에 화재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모두 행정력을 총동원해 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이사 김영준)이 LED조명전문기업 금호전기 주식회사(001210)(대표이사 이홍민)와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협력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호전기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와 이홍민 금호전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번개표’ 브랜드로 유명한 조명기기를 제조하는 금호전기는 89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장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 및 품질 향상 ▲공연용 드론, 국방용 드론 등 자체 개발 드론 양산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블로항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조명 전문기업을 넘어 사업 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 모빌리티 기술은 앞으로 하이테크 기반의 광고 및 프로모션, 신규 커머스, 콘텐츠 영역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파블로항공과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추진중에 있는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및 어린이 공원을 시공 하면서 시설물이 들어서는 곳이 주택 지표면보다 높게 시공되고 잦은 설계변경과 부실시공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공사가 공사를 하면서 주변 상가에 건물에 클릭이 가 빗물이 들어오는 등 주민 안전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시공사의 공사 강행에 감리단이 불법적인 시설물 시공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총체적 현장 관리에 허점을 들어내고 있다. 2일 남동구 치수과에 따르면 구월지구에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 지하에 1만여 톤의 빗물 저장용 우수저류시설과 지상 어린이 공원을 조성 중으로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진행 중이다. 취재에 따르면 남동구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어린이 공원 사업은 사업 현장이 인근 주택 1층(반지하 포함)보다 상당히 높게 시공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상가 1층에서는 현장 때문에 1층에 빗물이 들어오고 건물 상단에서 클릭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타일 등 떨어지고 생활에 불안감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상가 지하층의 옆은 현장 매립토가 1m의 환풍구를 덮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9월 27일 오전 10시 대학본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규생 인천시시체육회장, 한상섭 사무처장, 성창훈 인천대 체육진흥원장 등과 선수단 약 50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한 선수 및 지도자의 노력을 바탕으로 경기에 정정당당하게 임하며 전국체육대회 자체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1년간 선수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게 인천시 대표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매순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퇴근길 톡! Talk! 콘서트’에 참가할 주민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오는 29일 저녁 7시에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검단 주민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지역 주요 사업 현황 등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검단지역 주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소통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바쁜 직장생활로 그동안 구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작년 7월 청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검단 지역의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톡! Talk! 콘서트’에는 실력 있는 예술공연팀 이외에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검단 지역의 주요사업 및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청장과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7일까지 검단지역 동 행정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9월 30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이순학의원을 검단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해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 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이순학 의원은 “검단지점 개설을 통해 인천 서북부지역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이순학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9월 3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3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된 70팀(279명)의 샷건(동시 티오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친선 골프대회 수익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인천광역시 대표 선수단 출정식’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이번 친선대회 운영 시 대표선수단 연습라운드 공간을 제공하고 훈련에 필요한 경기강화 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매년 인천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골프선수권대회도 개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무료 연습라운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 골프 대표 선수단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가야CC(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다. 송병억 사장은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을 골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2023년부터 시민 참여단을 통해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도시문제 해결형’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시민 참여단은 지난 8월에 모집·선정하였고 도시문제해결형과 실증지원형 각각 40명씩 총 80명으로 IFEZ내 시민, 학생, 외국인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2024 IFEZ 리빙랩 앰버서더(앰버서더)’라는 직책의 임명장을 수여받고 리빙랩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주제는 △모이기술의 ‘자동 박테리아 분석 기반 AI 악취 관리 시스템(도시문제해결형)’ △청개구리의 ‘기업 간 B2B 거래 가능한 멤버십 제공 AI 솔루션(실증지원형)’ △퍼니테크21의 ‘비 침습 생체 데이터 검출 및 모니터링(실증지원형)’ 총 3가지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시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9월 30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정하 · 이유경 · 육은아 · 이연주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공감N정책연구소 김은경 교수 연구팀, 남동구 평생교육과장 · 평생교육팀장 · 도서관정책팀장 · 남동구 독서동아리 활동 구민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내용을 청취하고 토론 및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공감N정책연구소 한경헌 소장으로부터 ‘남동구민 독서 및 독서환경 실태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를 듣고, 이어서 김은경 책임연구원으로부터 ‘독서문화진흥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남동구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 의원 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반으로 올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도서관 확충, 구민 친화적 프로그램의 개발, 조례 제정 등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디지털화로 인해 독서 방식이 다양해지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9월 30일 청라동 165-16번지에 건립되는 청라생활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산하기관장, 청라지역 자생단체장들과 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청라생활문화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라생활문화센터의 건축개요 및 경과 보고와 함께 기념사 및 축사, 내빈들이 대표로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시삽 행사를 진행했다. 시삽 행사 전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 캠페인도 진행했다. 서구는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건립공모에 참여했으며, 인천국제공항 등 가까운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기존 도시 인프라와 연계된 원할한 사업 추진, 수도권 입지에 따른 풍부한 배후 수요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청라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22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되는 생활SOC복합화 시설로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이용공간 등 여러 시설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주요시설로 ▲지하 1층 동아리실, 기전실 등 ▲지상 1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