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ACI에서 주관하는 서비스 평가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인천공항=서비스 1등 공항’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5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제6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에서 인천공항이 △전 세계 공항 최초 고객경험 인증 5단계(최고 단계) 3년 연속 획득 △ASQ(세계공항서비스평가) ‘올해의 공항상(Best Airport)’, △‘가장 즐거운 공항상(Most Enjoyable Airport)’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는 기존 공항서비스평가(ASQ)와 함께 공항의 고객 경험 관리체계 및 혁신 활동 노력을 고객 중심 경영적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2019년도 ACI에서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인천공항은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지난 2022년도 세계 공항 최초 5단계 획득 이후 무려 3년 연속 재인증을 성공함으로써 공항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공사는 △변화하는 서비스 패러다임의 정확한 파악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감사관실이 25일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보조금등 집행 실태에 대한 민간위탁사업자 선정 등이 위법·부당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부 사업은 수사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을 자체 감사한 결과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 전정과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운영 부적정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019∼2022년 17개 민간단체에 총 9억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도 지적됐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공모사업 심의위원회 중 민간 심의위원 7명이 속한 7개 단체가 14개 사업에 매년 사업에 응모해 탈락 없이 4억35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선정 과정에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감사관실은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된 사업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목적 달성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유사한 공모사업이 지속적으로 선정·지원됐다. 일부 사업은 시민 강좌·행사로 제한 됐음에도, 실제로는 기행 등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탐방형 사업이 포함돼 선정·지원됐다. 이 감사관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도 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인천 청년 주간 및 ‘제5회 인천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 및 청년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회 청년 기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청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지역 내 외국인 교환 학생을 초청해 강화군 일원에서 인천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교환 학생들과의 다문화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 및 다문화정책에 대해 교환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과 소감을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청년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다. 이어 24일에는 지역 내 청년 공간 현황과 청년 공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유기지 인천, 계양청년마당 등을 방문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타 시도 우수 사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 입주기업과 인천 스타트업 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13회 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플랫폼’을 2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이리스코리아, 강운공업,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월드헬스시티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유관기관·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IFEZ 혁신성장플랫폼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2024 부스트 스타트업’에 참여한 인천 지역 스타트업 대표 7인을 초청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꾸며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 토론,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 방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청장도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패널 토론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지난 8월 미국 트랙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 2024)’에 참가하여 우수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긴 무더위 끝에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가을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국화 토피어리*, 코스모스, 댑싸리, 마편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밭을 선보인다. 아울러 가을음악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으로 가을을 즐기는 방문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 10월 6일(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양지은의 공연으로 야생화단지를 꽃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목을 활용한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 체험활동과 생태해설, 환경놀이, 에코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ESG 경영 가치 확산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인천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의 부스를 지원하여 기업홍보와 판로개척도 돕는다. 송병억 사장은 “야생화단지가 계절을 더할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은 야생화단지에 꽃과 나무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9월 마지막 주말, 영종국제도시에서 성대한 누들 잔치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원에서 ‘2024 IFEZ FESTA 영종 세계음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천하면 떠오르는‘면요리'를 중심으로한 세계음식 축제와 공연 등으로 꾸며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K라면을 비롯해 일본 우동, 태국 팟타이, 베트남 쌀국수 등 세계 면요리와 다양한 세계 20여개 국가의 음식을 만끽할 수 있어 문화적 다양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는 편안한 식음이 가능하도록 피크닉・그늘막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준비해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다양한 음식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을 기다린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세계음식은 튀르키예,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뿐만 아니라 북한하면 떠오르는 면요리인 평양 냉면이 준비되어, 음식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한반도의 문화적 위상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맛을 한층 돋구게 할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첫 날엔 △청소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국 어디든 각종 개발현장을 비롯해 환경문제로 논쟁거리가 불거지는 곳은 어김없이 환경단체가 보인다. 시민단체로 활동하는 환경단체는 우선 적으로 어떠한 개발사업도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는 개발이 어렵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어려운 사실을 ’무(無)에서 유(有)‘늘 창출하며, 투쟁(?)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인천지역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평화복지연대와 인천환경운동연합(이하 대책위)은 지난 9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남촌일반산업단지(이하 남촌산단)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남촌산단은 민‧관 공동으로 SPC(특수목적법인) 남동스마트밸리(주)를 설립, 남동구 남촌동 625-31번지 일원 256,616㎡(약 7만7,700평 잡종지)에 친환경 청정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환경단체로 시민단체가 카르텔을 이뤄 만든 남촌산단 반대를 위한 ’대책위‘가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의 주장은 “인천시가 주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가운데 ‘주민 수용성을 고려치 않고 남촌산단 개발을 위해 그린벨트 해체를 승인했다”라는 주장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주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이하 E4호텔)의 매각과 레지던스 유치권 다툼 등에 따른 정상화를 위한 정책현안 검토 결과 정상화를 위해 호텔 측의 불법행위 정리 및 건물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 소송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iH’, ‘미래금’, ‘대야산업개발’ 3자의 호텔 정상화 촉진 협약 이후 진행된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공사대금 원금결정, 지연손해금, 지급 유예 등)에 iH 이사회가 법원의 결정이 과하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E4호텔 법원 강제조정결정에 대한 수용여부 결정’안건을 부결(8월 1일)하였다. 부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체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시, iH, 외부자문기관과의 정책적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iH는 법에 의한 정당한 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호텔의 정상화를 위해 사업자의 ▲부도덕성 ▲공공의 필요성을 이용한 점 ▲공공행정의 허점을 이용한 점의 문제점에 대한 현안해결을 급선무로 보았다. 호텔 정상화 조치의 시작인 현안해결을 위해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로 구성되는 E4호텔의 관광호텔 부분은 23.12.29. 체결된 합의서에 따라 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서구 몯갈비가 지난 19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갈비탕 한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창 인천시의원, 장문정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유은희 서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봉사를 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구 몯갈비 이진영 대표는 "개업 이후 매달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따듯한 행실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창 인천시의원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하여 매달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구 몯갈비는 7월부터 매달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부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成都)이자 가장 큰 산업도시인 선양시와의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유정복 시장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선양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등을 기념하기 위해 선양시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이자 중국의 산업재생과 경제력 부흥의 중심축인 선양시를 방문해 하오 펑(郝鹏) 랴오닝성서기, 왕 신 웨이(王新伟) 선양시 서기를 각각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와 기업체들의 협력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인천기업의 중국 동북성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와 선양시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선양시와 주선양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하는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에 차례로 참석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등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의 매력을 현지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양 행사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