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공동취재 기자】 | 인천 남촌산단반대대책위원회(인천평화복지연대,인천환경운동연합)가 ‘남동일반산업단지’조성과 관련, 그린밸트 해제를 반대하며 제동을 걸자, 지역 주민들과 시행사가 시민단체의 주장에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역 경제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특히 이들 시민단체로 구성된 남촌산단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그린밸트 해제 주장을 넘어 벤젤 등 1급 발암물질 초과 거론, 주민 환경권보호, 주민 수용성 담보 등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시민단체의 주장은 “무슨 근거로 이러한 여론을 호도하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하고 있다. 20일 본보와 공동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이하 일반산단) 조성은 민‧관‧공동 SPC(특수목적법인) 남동스마트밸리(주)를 설립, 남동구 남촌동 625-31번지 일원 256,616㎡(약 7만7,700평)에 전체 면적 중 제조시설 등 유상공급용지 58.7%의 비율과 제조시설용지 24.3% 비율로 토지이용을 구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입주 허용 업종을 보면 표준 산업 중 분류 기준 5개 분야로서 제조 시설은 첨단 사업 업종(세세 분류 기준 124개 중 65개 업종만 입주)만 선별 입주를 허용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법학부가 기획한‘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7번째 마지막 특강 주자로 나서면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법학부 주관 전공 진로특강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참여하는 것으로‘자유민주주의와 회색 코뿔소 위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는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의‘전공역량 강화와 진로설계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법조·외교·인문 교양·정치·홍보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물 7명이 대거 강사로 참여한 명품 특강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은 제물포고 졸업을 통해 ‘인천’과 각별한 인연이 있으며 헌법재판관에 이어 2013년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제5대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인물로서, 재임 시절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의 격랑 속에 국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2023년 10월 12일 인천대 법학부 주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에 이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2024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일 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2024년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발표 심사로 진행됐으며 학교급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15팀 3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건강정책은 ▶학교 운동장에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을 치료하는 숏폼 챌린지 영상 제작 ▶‘나 자신 알기 전시회’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기 ▶스마트 칫솔과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한 41팀, 77명의 소중한 의견을 책으로 발간하고 저자 등록 및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특별한 배움을 이어지는 뜻깊은 대회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인천시교육청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가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가정중앙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해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9일 오후 서구보건소에서 고립·은둔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생각과 경험을 듣기 위해 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의 심리적 회복 및 고립·은둔·자립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을 만나 그들이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에 발을 내딛기까지의 사례를 들으며 청년 지원을 위해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나 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고립·은둔·자립 준비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들의 경험에 귀를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고립·은둔 및 자립준비 청년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하며, 긴 시간이 걸리지만 지속적으로 청년 맞춤형 지원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각 면에서 훈훈한 미담들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 북도면에서는 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30가구에 추석연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 연평면에서는 부녀회원 등이 주축이 되어 연평 바다역 앞에서 귀성객 약 300여명에게 커피를 나누며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 백령면에서는 남포2리 청년회가 귀성객 및 마을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공연 및 마을 노래자랑 실시했으며 ▲ 덕적면과 자월면에서는 부녀회가 선착장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의 뜻을 담은 음료 나눔 행사 실시했다. 또한, 옹진군 각 면사무소의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추석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선착장에서 교통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육지로 연결된 도심지와는 다르게 도서지역인 우리군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해상교통으로 해상수송이라는 제한된 운송여건 속에서 최대한 많은 귀성객분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활동해온 추진위원회는 구의원, 장애인단체, 특수학교, 교육청, 언론, 체육단체 등 각 분야의 관계자로 구성돼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규약안에 대한 검토와 임원 구성 및 향후 일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10월쯤 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애인 체육에 관한 정책 심의‧결정,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대회 개최 등 남동구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간다. 구는 현재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 4개 종목의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인 어울림체육관, 장수파크골프장, 인천대공원 론볼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체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제5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뷰티페스티벌은 남동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가 주관하며, 오후 2시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식전 문화공연, 오후 6시 30분 개막식 및 헤어쇼 순서로 진행된다. 본 행사인 헤어쇼는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나비들의 비상 ▲선녀의 날개짓 ▲봄의 소리 ▲미지의 세계 ▲연꽃 등 총 5개의 무대로 나눠 25개의 순수 창작 헤어 작품을 메이크업과 패션을 결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헤어쇼 작품은 대한미용사회 남동구지회 회원들이 지난 두 달간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열대야의 악조건 속에서도 모여서 작품을 구상하고 창작해 만든 작품이다. 부대행사로는 ▲문화공연(비보이, 팝페라, 어쿠스틱듀오, 초대가수 등) ▲작품전시(창작·고전머리, 헤어아트) ▲체험·홍보부스(수세미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컷트 및 스타일링, 금연크리닉 등)로 구성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뷰티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숙 남동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남동스카이장례식장과 임직원 복지서비스 향상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남동스카이장례식장 대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 체육문화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은 공단 임직원에게 ▲빈소사용로 30% 할인 ▲ 인천 전역 고인이송차량 무료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임직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합의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임직원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장례식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연구회 3.0”가 지난 10일과 11일, 6차산업과 문화재생 우수사례인 가파도 현장 방문을 통한 하반기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농업과 도시재생을 융합하여 6차산업 그리고 문화재생까지 가능한 정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23년도에 현장 방문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5번째 사례 수집 활동이다. 특히 올해 연구회는 환경회복으로 서구 원도심 도시재생 특화사업과 발맞추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제주 가파도 AiR(아티스트 인 레지던스)과 예술곶 산양, 산지천 갤러리 등을 운영 주체인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하여 한층 더 깊고 폭넓은 정보수집 기회를 가졌다. 이날 김남원 대표 의원은, “현실적 한계에 직면한 도시농업은 도시재생과 연결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는 시간이었다.”라며 “도시농업의 최종 목표인 6차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을 섞는 문화재생 사업이 꼭 필요하다.” “사람을 불러들이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뜻깊은 현장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은 연구회 활동 중인 송승환 의장을 비롯하여 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