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2024년 제1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포도, 단호박, 버섯,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김,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수산물, 그 외 다양한 섬 지역 특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인근지역(미추홀구)에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의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인천의료사회봉사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검진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경제적 어려움, 언어 장벽 등 다양한 이유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외국인, 이주민 가정에 평등한 건강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과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다. 필요에 따라 심전도, 초음파, 골밀도 검사, 채혈 방사선 검사와 같은 추가 검진과 무료 약 처방 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러시아 등 7명의 의료 통·번역사를 배치해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의료 서비스를 받은 한 다문화 가정은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아이들과 함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의료진 33명과 자원봉사자 10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에 대한 설명과 레시피 정보를 담은 관광안내서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소래포구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과 관련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에 주목해 스토리텔링했으며,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에 대한 상세한 해산물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해산물 24건의 일러스트와 해산물 요리 48건의 일러스트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일러스트는 전문 작가의 참여로 완성됐다. 책자는 ISBN(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보관될 예정이다. 또한,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39개소와 도서관 22개소에 배포해 소래포구와 관련된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 교육자료 및 관광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과 관련된 정보가 한 권의 책자로 정리되었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7~29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송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2024년도 학위수여 및 가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3일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겐트대 벨기에 본교의 릭 반드 발레 총장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직접 방문해 학위를 전달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축사를 통해“올해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졸업생들과 학교에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졸업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전세계 각 분야에서 발전을 위해 봉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교 10주년 비전이 ‘Full of Potential’이 듯이 모든 졸업생들이 도약과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세계적 인재로 커나가길 기원한고”고 덧붙였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부모들은 물론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프랑수와 봉땅 주한벨기에 전대사, 그리고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겐트대는 1817년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로 생명공학 및 식품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및 명성을 가지고 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014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95%를 상회하며 학업진로도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인천 소재 스타트업 5개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IFEZ 투자유치사절단이 인천의 ‘동북아 글로벌 R&D 허브 전략’을 알리고 글로벌 잠재투자자 대상의 IR(투자유치 설명회)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한미과학기술대회 2024(US-Korea Conference, 이하 2024 UKC)에 참석하여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2024 UKC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개최하는 한-미 간 과학기술분야 최대의 행사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과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한국의 주요 연구단체와 대학, 기업 등 1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분야 심포지엄, 한-미 간 첨단산업 협력방안, 스타트업 투자 IR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인천경제청은 △R&D 리더십 포럼 △스폰서 포럼 △IR 피칭 경연 △Bay-K 소셜 스페셜 포럼 등에 참석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지난 8월 21~24일 나흘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하여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인천 스타트업 5개사의 UKC 참가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미국 트랙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UKC는 기조강연, 14개 분야 심포지엄, 기관별 포럼뿐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한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KC Startup Pitch Competition(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UKC Idea Pitch Competition(IPC)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주)가 1위를 차지하였다. 수상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현지 VC/AC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SPC세션 1위를 수상한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는 UFS연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서구 일대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에서 전시를 가정한 실전적인 민사동원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원예비군 230여명과 통제 병력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민사작전은 전시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 치안, 선무, 구호, 자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부대는 훈련 간 이러한 민사작전의 특성을 살리고 예비군들이 이러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훈련 초점을 맞췄다. 훈련 1일 차에는 인도ㆍ인접을 시작으로 민사부대 창설식, 대적관 확립 안보교육, 민사 5대 기능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다음날 개인화기 사격과 핵ㆍ화생방 교육, 민사환경교육, 직책수행훈련 등 분야별 실제 훈련이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훈련한 사항을 바탕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민사작전 FTX를 시행했다. FTX 간에는 전시 작전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실제 작전 간 발생 가능한 우발상황을 부여하며 주특기 숙달은 물론, 작전 과정과 직책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등 몸소 체감하고 느끼며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훈련 간 북한지역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나눔에 동참한 ‘강화삼산상회’를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위치한 ‘강화삼산상회’는 새우젓, 명란젓 등 각종 젓갈류를 판매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강화삼산상회 한윤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착한 가게 가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상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착한 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된 모금액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맨발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현재 남동구에서 운영 중인 맨발 걷기 산책로는 15곳이다. 이 가운데 7곳은 구에서 직접 조성했고, 나머지는 경신산 등 자연적으로 발생한 흙길이다.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 되는 맨발 걷기 운동 ‘어싱(Earthing)’의 인기로 지난해부터 맨발 걷기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조성 요청이 많아지면서 남동구는 올해에만 7개소를 신규 조성했다. 새로 설치된 맨발 걷기 산책로에는 황토와 마사토로 길을 만들고, 신발장과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시설들을 다시 점검해 7~8월 장마 등 집중호우로 흙이 유실된 곳은 고운 황토를 다시 채워 넣는 등 정비하고, 산책로에 싸리 빗자루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직접 쓸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내 집 가까운 맨발 산책로에서 틈틈이 운동하고, 시간을 내어 남동구 15곳 모두를 경험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남동구를 위해 앞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더욱 잘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생태자원 및 구민을 주인공으로 한 ‘소래포구 풍경·사람 포스터’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터는 ▲소래포구의 생태계 ▲소래포구의 삶 ▲소래포구와 바다 ▲활기찬 소래포구 ▲소래포구의 힘 ▲맛있는 소래포구 ▲풍성한 소래포구 등으로 주제를 구분해 총 8건이 제작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포스터 제작을 통해 소래포구의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는 풍경과 이곳을 삶의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전면에 내세워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행사 홍보물의 형식을 벗어난 색다른 포스터를 제작해 축제에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제작된 포스터는 남동구 관내에 배포되어 축제 홍보에 활용된다. 특히, 이번 포스터 제작이 소래어촌계 및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소래포구 축제의 민간 참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포스터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