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100세 이상 초고령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가정방문 시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과 상담을 제공했다. 이윤정 동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의 부모님이시기에 자식 된 도리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월4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방문과 연계해 9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가정 방문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이 8월22일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을 맞아 실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4시 공습경보와 함께 주민들이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 15분 동안 대피소 내에서 라디오로 비상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백령면 진촌리에 위치한 3·5대피소에서는 인근주민 50여명과 경찰, 소방, 해병대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여해 대피 후 안보교육 및 해병대 6여단의 화생방교육과 119안전센터의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루어 졌다. 또한 주민들 대상으로 대피소에 비치돼 있는 비상식량을 체험해 보는 행사도 진행됐다. 백령면에서는 이날 대피훈련을 위해 백령도 내 29개소 대피소를 사전 점검했으며 유관기관과 대피훈련 진행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기 지정된 마을별 민간인 대피소 담당자에게 대피소 문을 사전 개방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백령면 민방위 관계자는 “바쁘신 가운데 이번 대피훈련에 참가해주신 모든 주민과 관계기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8월 22일 계양구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계양구청장, 육군 17사단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대한적십자사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것으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 북한이 기습적으로 포격을 도발한 상황을 가정해 관내 7개 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을종’ 사태와 서해5도 주민 대피 및 민방위대원 동원령 등을 선포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의 연장선으로, 출도 이후 주민들의 수용·구호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실시됐다. 출도 주민들에 대한 임시 주거 및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노약자에 대한 의료지원, 학생들에 대한 차질 없는 교육지원 및 정신건강·심리까지도 세심히 보살피는 등 국지도발 상황에서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소규모 또는 도상연습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인천시가 주관해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숙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8월 22일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의 행복 향상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토론의 순서로 이어졌다. 먼저 ‘아동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로부터 다양한 사례와 제도적 접근 등의 강의를 들었으며, 이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우선시 돼야 하는지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제2차 세미나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대표의원 유은희·심우창·이한종·송이)을 비롯해 자문위원 2명(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대형, 행복늘봄회 고준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서구는 유아놀이 체험센터 등 아동이 마음 놓고 놀만한 시설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님들이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강의와 토론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것이 진정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서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9일 노인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3일간 남동구 소재 소방서, 남동경찰서, 남동문화원, 남동문화재단, LH인천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 등 10곳의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관 방문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남동구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상생하는 협력자로서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이정순 의장과 전유형 부의장, 서점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은숙 사회도시위원장, 장덕수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정순 의장은 “구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 일하는 남동구 의회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 건교위가 22일 건교위 회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창호(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이용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현석 에이디종합건축사무소 사업본부장, 이호찬 국민의힘 인천시당 원도심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선종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지부장, 심일수 주택정책과장,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인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호 연구위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공동주택에서의 바닥충격음 차단 인정구조와 사후 확인제도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김현석 에이디종합건축사 사업본부장은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바닥 밀도, 동탄성 계수 등을 활용해 시공 품질의 검증과 사후 확인제도 확대 적용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호찬 인천시당 원도심개발 특별위원장은 “공동주택보다는 빌라 다세대 등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취약성이 높아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선종 지회장은 “인천지역 내 구축 아파트만도 1천6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가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사업이 올해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송원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 등급에 올랐다. 인천송원초는 지난 2019년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이 비좁은 운동장과 체육관, 식당, 특별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서명운동과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별관동 조기 증축과 건축한계선 축소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학교부지 약 1,624㎡를 추가 확보하여 학생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 교육 현장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확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건교위원들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운연안아파트 이주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2) 부위원장, 박종혁(민·부평6) 위원 및 대학생 인턴들도 함께 참석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항공우주산업융합원은 2017년 4월에 설립돼 항공 융합복합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 중심으로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항공신산업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2024년도 총 28개 사업, 131억100만 원의 항공분야 사업(국고보조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융합원 내에는 항공 융복합 신산업분야 21개 기업이 입주해 공동으로 항공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오는 8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베트남 화인의 역사와 베트남화 과정”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중국학술원은 국내 화교연구의 센터 역할을 하면서 한반도화교 연구에서 독보적 성과를 내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범위를 확장하여 베트남화교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베트남 화인의 베트남 동화(베트남화) 과정을 주제로 한국, 베트남, 일본 학자를 초청해 화인의 베트남 현지화 과정과 현재 실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응우옌 반 캉 베트남 하노이 소재 페니카대 동방학과장은 베트남 화인의 모국어인 중국어 보존이 어려운 배경과 원인 그리고 다문화의 중요성을 검토한다. 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부원장은 호찌민시 소재 베트남 화인회관이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의 통제하에서 현재 어떻게 운영되며 어떤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신승복 페니카대 동방학과 교수는 각종 사진 자료를 제시하면서 하이퐁 지역 화인의 역사와 유물을 소개한다. 응우옌 티 탄 하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APU) 언어교육센터 교수는 중국 명청 교체 시기 중국에서 이주한 ‘명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송도국제도시의 도심 풍경이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인천경제청이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 미디어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 건물 외벽에 528㎡(가로 528m×세로 10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해, 랜드마크 건축물과 디지털 미디어가 융합된 미래도시 경관을 견인하기 위한 선도 사업이다. 보고회에서 인천경제청은 미디어 설치 관련 부착 위치 검토, 운영관리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논의하고, 용역사인 ㈜이지위드와 향후 7개월간 전광판 설치 및 콘텐츠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 제작한 미디어 아트는 올해 말 시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디어 전광판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목표로 IFEZ 비전 홍보를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콘텐츠, 시즌 영상, 시민 제작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표출할 예정이다.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건립 예정인 롯데몰, 이랜드복합몰의 외벽면에도 미디어 파사드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향후 이 주변이 각종 디지털 미디어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