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는 2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이윤호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이윤호 신임 원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교육 및 인재 개발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 경험이 있다. 이에 앞서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109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원장으로 이윤호씨를 비롯한 3명의 후보자를 의결했다. 새로 임명된 이 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및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임명됐으며 주무관청(동부교육지원청)의 승인 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새 원장이 임용됨에 따라 지역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이해춘)는 지난 1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학·관이 협력해 스마트제조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 기반 조성 및 인천지역 제조혁신 핵심 인력을 양성해 인천시와 주안부평 산업단지 내 디지털·그린 전환혁신 기술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은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첨단 기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로 진행되며 PLC, 전기시퀀스, 생산관리시스템(MES), 공·유압제어, 산업용 로봇 등 인천지역 스마트제조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한다. 김경신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직무대리는 “이 교육을 통해 제조공정에 대한 융합적 전문지식을 갖춘 스마트제조 핵심 인력을 양성해 현장 수요에 적극 대응 및 인천지역 경제 발전과 인천스마트산단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진행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교육기간 동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여름철 근로자들의 폭염 및 산재 피해를 예방하고 인천시 산업단지의 재해방지를 위해 개최한 제1회 폭염 및 산재 사각지대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인천항 제3부두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국·비례)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항운노동조합,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폭염과 산재 사각지대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은 이날 처음 개최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성 있게 추진할 전망이다. 박창호 의원은 “업무 강도가 높은 해양·항만업계 근로자들이 폭염과 산재 피해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데, 그런 점에서 오늘 캠페인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및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인천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근로자의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올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1일 늦은 오후 8시 10분, 같은 날 오전 발생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았다. 화재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천 서부 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현장 상황과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한적십자 인천광역지사 서북부봉사관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화재는 1일 오전 6시 15분경 서구 청라한울로 95(청라동) 제일풍경채아파트 333동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발화돼 인접 차량으로 번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상황 지휘에 나선 인천시는 소방 및 경찰인력 등 331명, 펌프차량 등 장비 64대를 동원해 오후 2시35분경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23명의 인명피해(단순 연기흡입, 발목통증)를 비롯해 주차 차량 70여 대(잠정 추계), 아파트 4개 동 전기 차단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구체적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인천소방본부에서 조사 중이다. 시는 청라2동 주민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서북지사, 인근 교회에 긴급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 1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소독 및 방역 ▲도배· 장판교체 ▲청소 및 수납정리 ▲곰팡이 제거 청소 등의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린서비스는 연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검토 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10호)는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교체, 수납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10월 중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이외에도 파주형 G-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LINC3.0사업단이 인천시 관내 공공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탄소중립 전문가 과정: 직접 해보는 탄소 회계와 ESG 공시’ 교육을 8월13일부 8월14일까지 인천대학교 미래관(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INC3.0사업단이"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04.)"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대학을 통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의 특화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과 사업추진에 적합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단계별 ESG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3차 ESG 교육으로,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일간 오전과 오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실무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공시의 핵심과 방향성, 탄소 회계 계산 실습, 인벤토리 구축 현황, 지속 가능한 경영 및 공급망 구축 등이 포함되며, 이론과 사례,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인천대 산학협력플랫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학원 생명·나노바이오공학과 대학원생 3명이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인천대 대학원생 3명은 지도교수인 서명지 교수의 지도하에 미생물생명공학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황치영, 임효정, 이요섭 학생으로, 식품 미생물, 발효, 효소 분야(Food Microbiology, Fermentation & Enzyme)에서 각각 수상했다. 황치영 학생(박사과정)이 발표한 주제는 ‘Production of the rare C30 carotenoid 4,4ʹ-diaponeurosporene in Corynebacterium glutamicum for food application’으로서, 식품용 소재를 대량 생산하는 데 널리 활용되는 안전성이 검증된 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 균주를 활용해 천연에 존재하지만 희귀한 C30 카로티노이드를 생산함으로써 신규 항산화 기능성 소재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효정 학생(박사과정)이 발표한 ‘Functional roles of aminotransferase ga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4년 8월 1일부터 ‘아이 꿈 수당’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원 대상은 2016년생 아동으로, 2016년생 생일이 속한 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아이 꿈 수당’ 첫 지급일은 9월 25일이다. 신청 요건은 부 또는 모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다. 이미 생일이 지난 아동(2016년생 1월~8월생)은 2024년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신청하면 생일이 속한 월부터 소급해서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이후에는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서구 서로e음 카드로(교통카드기능없는) 매월 25일, 아이꿈 수당 포인트 월 5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카드 미소지 또는 정부24 신청자 정보와 e음카드 소유자 정보 불일치 시, 새 카드가 발송될 예정이다. 2024년 지원된 포인트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2025년 1월 25일 소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서구청 아동행복과(☎032-5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2,331여 세대에 감량기 설치비 지원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지 내 처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수거 및 운반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까지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가정용 감량기를 설치한 510세대에 선착순으로 감량기 구매금액의 50%(최대 30만원) 사후 보조금을 지급했다. 구는 하반기(8. 5. 공고 예정) 가정용 감량기를 설치한 117세대에 상반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인천 서구 거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상반기 조기 마감되어 하반기 추가 사업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정관 규정상 회장직무가 끝난 자가 단체 회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부 회원들의 요가 있다면서 회장자리에 연연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미추홀구지회가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구성은 일선 군‧구의 자생단체(10개 유관기관)에 직을 가진 여성회장들이 모여 만든 자생단체 성격이다. 미추 여협은 이들 10개 단체 여성회장들이 모여 총회를 통해 선임하고, 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칙 제8조 임원의 선출과 임기에서 ‘임기는 2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해 연임 할 수 있다’라 명시 하고 있다. 그러나 미추홀 A 여협 회장은 지난 2월 말 자총과 여협에서 회장직이 만료돼 회장직무가 끝났으나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두 단체의 여성회장을 맡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A 여협 회장은 지난 2월 말 미추홀구 여협 회장과 자총 여성회장직에서 만료 됐다. 회장으로써 지위가 상실된 것으로 파악 됐다. A 회장은 두 단체 임원진에 오는 7월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정기총회(대통령 참석) 때 인천지역에서 대통령 표창을 상신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것. 하지만 A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