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참가선수 260여 개 팀과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명이 인천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동맹(Earth Allies)으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프랜드십챌린지 △로봇미션 △미래혁명가 △로보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1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로, 지난해 기준 91개국 40,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의 전략 산업인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인천에 방문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및 산학협력단이 베트남 하노이공과대(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UST) 화생명대학(School of Chemistry & Life Sciences)을 방문해 국제연구교류 및 산학협력을 골자로 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및 겐트대 산학협력단의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일환으로, 양 대학 연구자 및 학생 교류를 통한 국제공동연구 및 대한민국-벨기에-베트남을 연결하는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하노이공과대 화생명대학(투 키손 대학원장)은 한국의 혁신과 벨기에의 유수한 학문적 역량이 연결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독창적인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연구자 교류 활성화 및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튼튼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하노이공대는 금번 협약으로 하노이공대 화생명대학 연구자 교환연수를 지원해 양 대학간 실천적인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며, 수질환경 정화 연구, 스마트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냉‧온수 음용이 가능한 대형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맨발길(해수족욕장 주변) 인근 1곳에 대형정수기를 설치해 정수한 냉‧온수를 사계절 내내 제공한다. 공원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정수음용구 5개, 온수음용구 1개를 설치해 여려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 · 온수 음용시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와 동일하게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주기적으로 정수필터를 점검·교체·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원 내 대형정수기 설치는 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공약사업(시민제안사업)으로써 기존의 야외 노출형 음수대를 정수처리된 냉 · 온수를 사계절 내내 공급하는 위생적인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황현목 영종관리과 공원팀장은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공원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 대형정수기 설치 현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은 지난 22일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21명이 참여해 단팥빵, 소보로빵을 손수 만들어 포장하고 만들어진 빵은 관내 발달장애인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적십자에 컴퓨터 및 노트북을 전달해 저소득층 청소년 온라인 학습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개소한 인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은 서구 청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민, 기업, 학교 등과 함께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의회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미추홀구 의회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제9대 후반기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선출했다. 부회장은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이, 사무총장으로는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제2대 옹진군의회 의원에 이어 제3대, 제5대, 제9대까지 당선된 4선 의원인 이의명 협의회장은 “동료 의장님들을 대신하여 인천시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구의회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의명 협의회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광역시 군·구의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인천을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제9대 후반기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안과 지역주민 복리 증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정리수납 전문가로 인생 2막을 열었다. 남동구는 최근 ‘공간의 혁신을 꿈꾸는 수납정리 컨설턴트 1급 양성과정’ 참여자 13명 중 10명이 수납정리 컨설턴트 1급과 홈케어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남동구평생학습관 ‘인생사계 다같이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3월부터 총 60차시에 걸쳐 강의와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참여자는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여성들로, 별도의 경제 활동이 없는 주부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임소연 씨는 “경력단절로 무언가 해보고 싶어도 용기도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에 그치지 않고 직업인으로 연결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양성과정 수료 후 평생학습관 같이꿈터에서 수납 전시회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재능공유학교를 통해 일반 구민들에게 주방, 옷장 정리, 만능 세제 만들기 등 생활 속 정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은지 씨는 “그냥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수업을 수료하고 학습자들 앞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활동을 하는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격려하고 신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두 달간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신고 19건이 접수됐다. 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가 “학교 앞 산책로가 파손돼 보수가 필요하다”라며 사진과 함께 신고한 사례에 대해 해당 부서는 건의 사항을 수용하고 바로 조치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 주변 도로 파손, 운동시설물 파손, 보도블럭 파손 등을 신고하는 등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사회 소속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남동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가 신고하고 건의하는 안전 위험에 대해 안전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지난 4월부터 3개교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역량 강화 체험 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숨비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개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숨비의 무인항공기(드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A등급’과 ‘BBB등급’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비행제어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하이브리드 추진 동력시스템 등 숨비 드론의 체계종합기술력과 핵심장비개발 기술력 등이 뛰어나고 시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숨비가 추진 중인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선 이처럼 기술평가에서 ‘A’와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기술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통과된 것이어서 숨비의 탄탄한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라는 IB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숨비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 완료할 계획이다. 숨비는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기술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최고의 드론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최근 드론이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고, 국내에서 드론작전사령부가 출범하는 등 드론수요 급증전망으로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숨비는 도심항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국민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14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21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7월29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면 상담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내 「보증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신청은 국민은행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비대면 신청 시 국민은행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5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9일, 유정복 시장은 하루 종일 세종시에 머물면서 정부세종청사의 각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을 방문해 총 8건 2,575억 원의 국비 확보와 14건의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 국비건의(8건)는 ①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09억), ②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93억), ③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기념 주간행사(22억), ④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설립(2억), ⑤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국가정책 전환(505억), ⑥인천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94억),⑦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570억), ⑧인천발 KTX 적기 개통(180억) 등이다. 기획재정부와의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8건 2,575억 원)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G-Blocks 조성 사업 예비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