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9일 영흥도를 방문, 영흥화력발전소와 에코랜드 부지 등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지난 민선7기 인천시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조성하려던 영흥면 외리 약 90만㎡ 면적의 영흥공공매립지, 이른바 ‘영흥에코랜드’ 부지를 방문했다. 인천시가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로 약 6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매한 에코랜드 부지는 민선8기 인천시의 매립지정책 변화와 함께 2년 넘게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부지 활용을 위해선 폐기물처리시설이라는 기존 용도를 폐기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 지난해 인천연구원 연구용역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게 이날 인천시의 설명이다. 인천시의 구체적인 부지 활용 계획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시 매립지정책과는 우선 용도변경이 선행돼야 하며, 그 이후 시민 전체의 이익과 공공성에 부합하는 방안을 찾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 꿈 수당’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가 작년 12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올해 4월 임산부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천사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아이 꿈 수당’ 신청이 개시되면서 인천시의 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아이 꿈 수당은 2024년생 아동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18세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만, 이전에 태어난 아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2016년생(8세)부터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2017년생, 2018년생 등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2019년생까지는 월 5만 원, 2020년생~2023년생은 월 1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아동부터는 월 15만 원씩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6년생(8세) 아동으로, 생일이 속한 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6일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 부위원장(국·중구2), 나상길(무·부평4)·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이순학(민·서구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현장방문에 나섰다. 공사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천시의회의 피감기관은 아니지만, 인천시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이번 현장방문 일정에 포함됐다. 인천 출신이자 제4대 인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는 송병억 사장도 산경위 의원들을 환대했다. 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 운영 현황과 폐기물 반입량 감소 추이, 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한 뒤 공사와 의회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공사가 환경부 산하 기관인 만큼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송병억 사장은 “의회와 공사가 협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경위는 공사 방문에 이어 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 덕적고 야구부가 창단 3년만에 저학년 수급이 되지않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급과 운영에 대한 뽀족한 대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 폐교위기에 몰렸던 덕적고가 덕적도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속에 인천 유일의 섬마을 야구부가 옹진군청에서 공식 창단식을 가지고 창단식 이후로 야구부 학생들이 들어오면서 덕적고가 활기를 찾는 것으로 보였다. 이후 지역주민들이 후원회를 조직하과 옹진군과 교육청 야구협회의 관심속에 섬마을 야구부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지만 삼년째인 현재 덕적고 야구부가 존폐 기로에 몰리고 있다. 현재 덕적고는 학교 운동부인 야구부가 절대적인 학생 인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삼학년이 졸업을 하게되면 일반 학생으로는 학교 폐교까지 몰리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야구부 학생들의 절대적인 수급에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덕적고 야구부는 3학년 학생 7명이 있지만 1명이 게임 수 미달로 인한 진로문제가 생기면서 다른지역 스포츠클럽으로 이적 했으며 2학년 학생 12명은 전원 전학을 추진해 현재 야구부가 저학년 수급이 안되고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종합에너지는 일부 지역 커뮤니티에서 왜곡된 주장으로 발전소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고 판단, 주민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부분인 환경영향에 대한 오해를 해명한다고 설명했다. LNG 발전소 가동초기 환경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한국동서발전의 내부 보고에 대한 5 년 전 보도자료이며, 모든 내연기관은 초기 가동시에 미연탄화수소, 일산화탄소, NOx 등 유해물질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개별난방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보일러도 가동초기 10 초 만에 4,000ppm 이 넘는 일산화탄소 및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중독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크다고 전했다. ([재난·안전 인사이드] ‘침묵의 살인자’…“배출구 잘 살펴야” | KBS 뉴스) 더구나, 가정용 보일러의 경우 지속적으로 껐다 켰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해물질이 자주 배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열병합은 동절기에 한번 가동하면 계속해서 연속운전하기 때문에 가동초기의 유해물질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202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4일 ESG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청 ESG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자문협의체 ‘인천시교육청 ESG 경영추진단’을 발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ESG 경영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올해 자체 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ESG 수준 진단 및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1월 신년 인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ESG 경영 도입을 위해 내부적으로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도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인천의 많은 학생이 이미 ESG와 관련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와 진로에 깊이 관심 갖고 있다”며 “글로컬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인천시교육청의 ESG 경영추진은 곧 미래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진단에게 “인천시교육청이 ESG 경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읽걷쓰 출판 전시회’에서 사용한 종이 책장을 재활용하고, 이번 ESG 추진단 위촉장도 ‘모바일 위촉장’으로 전달하는 등 ESG 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주)를 찾아 인천의 글로벌 바이오 도시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김동중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2011년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브리핑에 나선 김중동 부사장은 “최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을 바탕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내년 4월 5공장을 열고, 이후 6공장도 착공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와 의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의약품으로 부상 중인 ADC(Antibody–drug conjugate·항체-약물 접합체) 생산 용지의 용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7월 13일부터 베트남 나트랑에서 열린 국제 드론쇼 경연대회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나트랑, 이하 EGN 2024)’에 첫날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인 지난 13일 파블로항공은 6만 명의 관람객(주최측 추산)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트랑 바다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파블로항공의 기술력에 독창적인 연출력을 더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불꽃드론’ 1,000대를 활용하여 화려하고 강렬한 드론쇼를 선보였다. 파블로항공은 시그니처인 불꽃드론쇼의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EGN 2024는 세계 최대 규모 빛 축제 중 하나로 기술과 빛, 음악, 문화 이벤트가 한데 어우러져 펼쳐질 관광객들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EGN 2024를 주최한 베트남 국방부와 칸호아성 관광청은 이 기간에 약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나트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에 한국과 중국이 먼저 드론쇼를 선보였으며, 이어 프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타당성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1991년도에 준공한 건축물로써 시설·장비가 노후하고 면적이 협소하여 융·복합 신기술 보급 및 6차산업화에 대응한 사업의 추진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용역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재정투자심사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작성하고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 있으며, 올 10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옹진군은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청사이전에 따른 신축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지역균형특별회계로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의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최적의 신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새로운 청사가 신축되면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옹진군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소극 행정 타파를 위한 ‘적극 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적극 행정 실행계획 안내, 이사장의 적극 행정 관련 메시지 전파, 적극 행정 교육, 적극 행정 실천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직원이 대표로 적극 행정 실천 결의문 낭독하며 ▲불합리한 규정·절차·관행을 반복하는 탁상행정 지양 ▲이해충돌 상황에서 적극적인 이해 조정을 통한 업무처리 ▲신기술·디지털플랫폼 구현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부작위·직무태만으로 구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무분별한 예산 낭비 금지 등을 다짐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적극 행정으로 구민 편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공단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단은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