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22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옹진군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청에 근무하는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저출산ㆍ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 인구의 중요성 ▲ 인구변화에 따른 교육제도의 변화 ▲ 청년인구의 중요성 ▲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깊이 있게 다루고, 옹진군 청년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된 교육이길 바라며, 청년 문제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청년이 살고 싶은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하반기에 7개면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옹진군 여성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2023년 보조사업에 대한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 지도자 워크숍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현택 부군수는 “바쁘신 생업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들이 지닌 잠재력과 다양성, 섬세함과 따뜻함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명자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올해도 여성단체 회장님들과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 지도자 워크숍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2024년 9월 3일 양성평등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념식 이후 여성지도자워크숍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월미공원 양진당 및 월미도 일원에서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행사에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25명이 참여해 월미공원 내 전통 정원을 관람하고 다듬질, 투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하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관람 후 관광 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해 월미도 일대를 감상하며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명숙 회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며 내가 사는 지역인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주여성들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다문화 가족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최근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63개 사업을 검토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목적과 절차 교육, 2024년도 추진사업 모니터링 등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제안하는 제도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 수반 주민 제안사업 심의 ▲예산 낭비 신고 등을 담당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4~5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구 소관 제안사업 63건을 접수했다. 각 제안별 담당 부서에서 제안사업 검토 후 남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7월 중 사업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 투표 대상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8월 온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예산안 편성 및 의회 심의 과정을 거쳐 12월 예산 편성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이 올바른 곳에 쓰이고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7월 22일에 창립 24주년을 맞아 야생화단지에서 식수 행사를 하고 홍보관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과 모범사원 등 공사 발전에 기여한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공사 운영위원,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퇴직자동우회 대표 등을 초청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송병억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 구축 기반 마련, 탄소중립 목표 달성 기여 등 고유업무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국민과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91년 수도권매립지운영관리조합으로 출발해 2000년 7월 특별법 제정으로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현장방문에서 행감을 방불케 하는 위원들의 ‘송곳질의’가 쏟아졌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경제청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오전 인천스마트시티(주)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한 의원들은 오후 경제청 8층 보드룸에서 윤원석 경제청장의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박창호 의원은 송도 6·8 공구에 들어설 랜드마크 타워의 공실 발생 대비책 등 활용 계획과 영종 국제도시의 전력난 해결책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따져 물었다. 이강구 의원도 랜드마크 타워 건립 과정에서 고도제한 재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경제청 소속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촉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올 초 새로 부임한 윤 청장이 추진 중인 ‘2040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 수립 용역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 등 구체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방향성 수립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기도 한 이명규 의원은 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8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방송미디어, 정보통신 등 ICT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박종태 총장과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청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지원 활성화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ICT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가 및 인프라 활용 ▲기술 및 교육 정보 등에 대한 교류 및 세미나 등 개최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기획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미디어 분야의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3년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프로젝트와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2024년 미디어스킬업캠프,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9월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에 공동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용호 센터장은“인천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협약을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ICT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과 지역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문화원에서는 옹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5회 심청효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을 지난 16일 영흥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영흥초등학교 수상자는 △최우수상(오주하, 최윤아, 옥구슬) △우수상(조이안, 이서진) △장려상(유다경, 이하은, 박소율)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이 참석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명의의 상패와 옹진문화원장 명의의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으며, 교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효를 바탕으로 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 효행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 ‘효’를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부문 합 240점이 출품되었으며, 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7점 △우수상 7점 △장려상 14점 총 2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나머지 입상자 시상은 각 학교 단위로 학교장이 시상 격려했다.
현재 매년 500여 개의 신제품 개발 및 연 2,500여 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21개국 60여 개 업체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탈북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탈북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남동산단 대표 모범기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서울화장품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기업혁신을 통해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력단절 여성과 탈북민들의 일자리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남동산단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남동구도 규제개선에 힘쓰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매립지 인근 서구 왕길동 65번지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피해를 본 일부 공장업체들과 사월마을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환경시민단체들도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 관리 부실로 예고된 인재(人災)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에코넷 환경시민단체에 따르면 19일 매년 발생하고 있는 왕길동 65번지 일대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저지대로서 주변에 불법 적치된 1,500만 톤(20t 덤프트럭 750,000대 추정) 건설폐기물에 대해 방진벽, 방진 덮개 등 기본적 안전조치를 이행에 줄 것을 수차에 거쳐 고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들은 서구청이 “안전조치 이행은 커녕, 관리 부실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약 80cm~ 1m 높이로 범람해, 보행자 통행은 물론 운행 중인 차량들이 엔진 고장으로 도로 한가운데 멈춰서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과 공장운영 마비, 침수피해 우려 등 극심한 불안을 겪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해당 지역 주민들도 도로침수의 원인에 대해 "과거 수도권매립지 외곽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배수로를 야적된 건설폐기물들이 배수로를 차단하면서 저지대인 왕길동 65번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