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6일 제9대 후반기 개원 후 처음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운영·총무·사회도시 등 3개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선출하였는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철상 의원,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남 의원, 사회도시위원회 부위원장에 전용호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제9대 남동구의회 개원 2주년 행사를 개최하여 전반기 의장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였다. 의원들은 제9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16일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B-2BL 공급을 위한 개찰 결과 추첨에 참여한 19개 건설사 중 ㈜창**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검암 B-2블록은 대지면적 34,992㎡,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0% 이하, 최고 층수 25층 이하로 계획된 토지로써, 공급 가능 세대는 총 633세대의 민간 분양 공동주택용지이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총 810,310.6㎡, 7,269세대 규모의 신도시로, 오는 2027년까지 조성 예정이다. iH 한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매각에 우수 건설사들이 몰려 19: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공공주택 입지로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2호선, 청라IC를 통한 공항고속도로 연결성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 교통요충지의 특장점이 반영된 것”이라며 “관심에 부합하는 지속적 공급으로 검암역세권을 조기에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2024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일상 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일상 생활 속에서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이며 지역문제와 스마트도시에 관심있는 19세 이상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거주하는 시민, 직장인 및 대학생,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문제해결형 시민참여단’과 ‘실증지원형 시민참여단’을 각각 40명의 규모로 운영 계획이며, IFEZ 도시문제 및 실증지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 포스터를 제작하여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문제해결형’은 우리 도시의 해결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솔루션 방향을 도출하는 프로젝트이며, ‘실증지원형’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 테스트를 통해 고도화 및 확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금년 12월말까지 총 5회 그룹별 모임에 참여하여 IFE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인구증가 및 지역 개발 등에 따른 생활 여건 변화를 고려해 북도면과 영흥면에 행정리 분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2023년 3월 희망지역 조사를 시작으로 기존 7개면 78개리에 대한 지적도 상 경계 구분 및 자연취락명 조사를 완료 했으며, 2024년 3월부터 행정구역 조정을 신청한 행정리에 대해 타당성 분석 및 경계 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의 행정리의 분할이 결정됐다. 기존 옹진군 북도면 장봉2리가 장봉2리와 장봉5리로 영흥면 선재3리가 선재3리와 선재4리로 분리되며 행정리 분리에 따른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도 2024년 7월 15일자로 모두 마무리하여 총 7개면 80개 리로 2개 리가 증가됐다. 군 관계자는 “행정리 분할을 통해 그간 발생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직원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 내·외부 추천으로 13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블라인드 사전심사, 직원·주민 설문조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총 2건(우수 1건, 혁신 1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혁신 사례는 ▲만수동 주민들의 30년 숙원, 적극 행정으로 해결(도시디자인과 오근선 과장, 정석원 주무관, 문병남 주무관)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이자수익 극대화(재무과 지혜란 주무관)다. ‘우수’ 등급을 차지한 도시디자인과는 남동초등학교 인근의 30년 묵은 불법 노점을 정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노점 정비를 위해 장승백이시장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꾸준히 노점상들을 설득, 시장으로 입주시키거나 인근 점포로 이전 또는 자진 폐업하도록 해 인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혁신’ 등급을 받은 재무과는 인천시 최초로 금융기관의 수시입출금식 예금 상품인 MMDA에 가입,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하고 자금 유동성과 높은 금리를 확보함으로써 높은 이자수익을 얻었다. 구는 선정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지역사 연구·발전을 위해 소래역사관에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한 이수영 씨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기증된 유물은 ▲국유재산도면대장 ▲소래염전설계도철 ▲인천시, 부천군 소래면 소래지구 염전지적도 사본 등 소장유물 31건, 총 73점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소래, 남동, 군자 등 인천의 염전 관련 도면·서류·사진 등으로 학문적 연구 가치는 물론 전시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물을 기증한 이수영 씨는 1945년생으로, 1960년대 말쯤 평택에서 인천으로 와 ‘대한염전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소래 염전 펌프장에서 1년간 일한 뒤 건축물을 관리하는 시설 담당자로 근무해왔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들은 그 당시부터 보관하고 있던 자료들이다. 앞서 이 씨는 올해 4월 논현2동에서 열린 ‘내 고향 사진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제공한 사진 외에도 중요한 자료가 많다는 얘기를 접한 최명숙 논현2동장과 최주형 팀장의 권유로 소장 중인 모든 유물을 소래역사관에 무상 기증했다. 이수영 씨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소중하게 자료들을 생각해 주실 줄 알았다면 버리지 말고 더 많은 자료를 보관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3)이 15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국제고 사회참여동아리 '유토피아' 학생들과 ‘인천의 현안, 머리를 맞대다!’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하림(1학년), 김수완(2학년), 신채이(2학년) 학생과 임수경 지도교사가 참석해 수도권매립지와 사월마을의 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동아리 대표 신하림 학생은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단순히 쓰레기 처리의 문제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우리 세대가 이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유승분 의원은 "학생들의 예리한 질문과 깊이 있는 통찰력에 놀랐다"며, "이들의 참신한 시각이 인천의 환경 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수경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과정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7월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최고의 기관, 기업, 단체,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옹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 백령공항 건설 확정(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시행(인천-연평항로) ▶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덕적-이작-인천 항로) 사업자 선정 ▶ 백령-대청-소청 순환선(푸른나래호) 취항 ▶ 영흥도 - 인하대 병원 직행버스 운행개시 등 섬 지역의 가장 큰 어려움인 교통문제의 해결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왔다. 또한 ▶ 서해5도 어민들의 염원이자 현안이었던 서해5도 어장확대(총169㎢확장) ▶ 어선 고속기관 비개방검사 대상 확대(기존 5톤 → 변경 10톤)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설득해 관련 규정의 개정을 이끌어 냈으며 ▶ 민간약국 부재로 불편을 겪는 섬 지역에 약국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지석천 천혜 경관을 갖춘 총 36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첫 삽을 떴다. 나주시가 16일 남평읍 서산리 103-1번지 일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왔다. 나주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 파크골프 동호회원 수는 19개 클럽에 약 8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재 공식 허가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빛가람동 호수공원 인근 1곳(9홀)에 그쳐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해부터 전국대회 유치를 할 수 있는 36홀 규모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조성에 착수했다.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남평읍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왔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난 5월 완료했다.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은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LINC3.0사업단이 LG전자·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산하 모듈러디자인연구회와 함께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 1기’를 공동 개최했다. 본 교육을 통해 총 50명의 산∙학∙연 수강생 (기업∙연구소: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엔알비,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대학: 카이스트, 유니스트, 경희대, 중앙대)이 선진 모듈러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직자 집중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모듈러디자인연구회 소속 교수진 난양공대 문승기 교수, 인천대 박기정 교수, 서울대 서은석 교수, 전주대 김삼연 교수, 숭실대 곽민정 교수, 한양대 송재욱 교수, LG전자 전상준 연구위원, LG전자 황용근 책임연구원)이 기업 제품개발에 필요한 핵심 설계 전략, 방법론, 적용의 전 과정을 LG전자 제품의 모듈러 설계 분석을 통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달했다. 모듈러디자인연구회 학계 회장 난양공대 문승기 교수는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이 산∙학∙연 연계 재직자 교육의 선도 사례로 남기를 바라며 인천대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모듈러디자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