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 일부 지방지 기자들이 브리핑실 운영과 관련해 수십년간 기자단 간사라는 제도를 만들어 공무원과 기자들과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는 미명아래 기자단을 좌지우지 하고있어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간사(幹事)란 어떤 단체나 모임의 일을 맡아 주선하고 처리하는 직책, 또는 그 직책에 있는 사람으로 명시를 하고 있으나 현재 옹진군을 출입하는 몇몇 기자들을 중심으로 한 일명 기자단은 집단 카르텔을 형성하면서 각종 이익 추구에 몰입하고 있으며 옹진군을 출입하는 대다수의 기자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주고 있다. 15일 본지 취재결과, 옹진군 의회(의장 이의명)가 군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初福을 맞아 하반기 의회 전반에 대한 의정 활동에 관한 덕담를 나누기 위해 학익동 소재 K식당(삼계탕)에서 군 출입기자들과 군의원, 의회 직원 등 24명(식당 예약분)이 참석해 오찬을 가진것으로 파악됐다. 옹진군 의회는 지난주 브리핑실에 기자단 간사를 통해 군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출입 기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와 오찬을 겸한 점심 식사를 하겠다는 뜻을 전달, 참석 인원을 요청 한 것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지역 물놀이 명소인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폐장은 오는 8월 18일이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금성산 자락 약 1만㎡규모로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데크 쉼터, 물 미끄럼틀, 샤워장, 매점,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사방댐에 받아 공급하는 자연 계곡형 물놀이 시설이자 여름철 지역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쾌적한 수질 및 편의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운영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물놀이장 이용을 유료화했다. 요금은 2천원, 나주시민 및 감면 대상자는 1천원이며 주차비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작년에 비해 2시간 늘어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한다. 우천·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휴무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 상비약, 제세동기 등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주변에는 국립나주숲체원이 있다.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 숙박시설(26실)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7월15일 제34대 임현택 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현택 부군수는 1993년 인천 중구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인천시 부평구 공원녹지과장, 시 노동인권과장, 해양항만과장, 섬해양정책과장, 시정혁신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문경복 군수와 직원들이 모두 하나돼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이룰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현택 부군수는 취임 후 주요 기관방문을 시작으로 곧바로 군정 주요 역점 사업과 부서별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직원들은 신임 부군수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합리적인 사고력으로 옹진군을 새롭고 신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행기관인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사)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도 ‘최우수기관’에 함께 선정됐다. 남동구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곳에서 7,4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적 6,220명보다 19.4% 증가한 규모이다. 구는 마을 청소, 버스정류장 관리, 학교급식 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도를 높이고, 소득 보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지원 지자체 공모’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를 포함해 각 수행기관이 열심히 노력하여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244,768건에 558억2천800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5일 전했다. 과세 대상별로는 건물분 53,304건에 336억7천500만 원, 주택분 191,299건에 221억4천700만 원, 선박 분 165건에 600만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50%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은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에 한시적으로 낮추었던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는 45%)이 올해에도 연장 적용되며, 경감된 내역은 납부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ARS(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024 인천 국제 음악 대회를 7월 14일∼16일, 7월 23일∼27일에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 1,000명을 기획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행사준비부터 모객까지 상호 긴밀하게 협업해 기존 타 지역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2024 인천 국제 음악 대회는 피아노(7.14.~16.), 관현악(7.23.~27.) 2개 부문으로 메인 행사장인 아트센터인천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공연 시설인 인천대 대강당,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총 참가자 1,500명 중 외국인 참가자가 1,000명이며, 이들은 대회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만국 공통의 언어인 음악을 테마로 해 특수목적(SIT) 관광객을 유치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해외에 인천을 널리 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센터에서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 경영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윤원석 청장과 김근호 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강남구 및 수도권지역 잠재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활용한 잠재투자자 발굴 ▲기업 경영지원 관련 노하우 및 정보교류 ▲공동 투자유치IR 등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2003년 설립된 강남구상공회는 서울시 강남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경제단체이다. 서울상공회에 소속된 지역구 상공회 중 가장 큰 규모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6,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윤원석 청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강남구상공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IR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아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강남구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무릎, 허리 관절이 동시에 아픈 경우는 무엇일까.?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무릎 통증과 허리 통증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윤정희(68, 여) 씨는 무릎, 허리 통증을 동시에 호소하고 있었다. 특히 수년간 루게릭병에 딸을 간병하며 관절 상태가 나빠진 상태였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에 거주하며 매일같이 계단을 사용하며 극심한 무릎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우리 인체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무릎과 척추는 체중 부하 관절로 적절하게 하중을 나눠서 부담해야 함을 언급했다. 한쪽 관절이 힘을 쓰지 못하면 다른 관절에 부담이 되어 결국 무릎, 척추가 동시에 무리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 윤정희 씨 역시 양쪽 무릎 모두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어 자가 골수 줄기세포 시술,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과연 윤정희 씨는 치료 후 무릎,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 30분 MBN ‘생생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 ‘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시교육청 연수단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시 교육청(New York City Department of Education, NYCDOE)을 방문해 양 도시 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시교육청은 뉴욕시의 공립 학교 시스템을 관리하며 현재 뉴욕시에는 1,700개 이상의 학교에서 1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천의 학생 규모, 다양한 학교 시설, 급식 등 학교 수업 현황 ▶인천의 개방성, 수용성, 포용성 기반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학생 성공 시대를 위한 ‘읽걷쓰’ 정책 등을 소개하고, 다년간 운영해 온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사례를 나눴다.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iesberg) 뉴욕시교육청 수석부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특히 ‘읽걷쓰’ 정책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뉴욕시 학생들과 인천시 학생들 간의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뉴욕시교육청의 긍정적인 입장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인천-뉴욕시 학생들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넘어 평화로운 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의료취약지역의 국립대학에 공공의대 설립 통합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동원 인천대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의 경과 및 취지 설명에 이어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의 촉구 발언, 그리고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어졌다. 지난해 4월 12일 출범한 범시민협의회는 의료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의대 신설, 공공의료시설 확충 등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정부와 지역사회에 알려왔다. 그 결과 114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범시민협의회에 동참했으며, 22만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범시민협의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공공의대 설립 및 지역의사 양성’법안 발의를 환영하며, 정치권은 의료취약지인 ‘인천’지역의 국립대학도 포괄하는 통합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구 이해관계만 고려한 개별 법안 발의가 난무하고 있는 만큼 당내에서 의료취약지역들의 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