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기업 들의 판로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시즌2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인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뒤 후기를 SNS에 게시해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7월까지 진행된 시즌1에는 총 245팀이 참여해 인천 곳곳의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경험하고, 약 300건 이상의 후기를 생성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시즌2는 가을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직접 수확한 제철 과일로 담금주 만들기 ▲인천의 바다와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 체험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하는 개항장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참가 신청은 체험전 홈페이지(https://tripfinder.co.kr/incheon_tourbiz) 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체험전은 소비자가 직접 관광상품을 경험하고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를 2006년부터 운영하며 보편적 과학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9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3기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학으로 알아보는 인천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천의 다채로운 역사와 지리,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흥미로운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강화 고인들의 과학적 원리 이해하기’에서부터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의 비행기가 날 수 있는 원리 이해하기’까지 총 10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인천과학영재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nuisge.kr)를 통해 8월 25일 오전 10시~9월 3일 오후 11시까지 9일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 한기순 소장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사는 인천이라는 공간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숨 쉬고 있는지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에 사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10월 17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본선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은 △내가 경험한 대한민국(인천) △내가 경험한 한국문화 △자유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5분 이내의 발표 영상과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이 가운데 5명의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0명이 참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참가자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외국인이 참여하여 한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국화랑협회(회장 이성훈)와 공동으로 '2025 인천공항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특별전에는 국내 대표 화랑 10곳이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주요 참여 작가로는 이재삼, 윤상렬, 최하나, 박수형 등이 있다. 공사 측은 유동인구가 많은 밀레니엄홀로 전시 공간을 옮겨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ICN×Kiaf Choice'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9월 특별전 종료 후 우수 화랑 2곳을 선정해 오는 10월 인천공항에서 후속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옆 QR 코드를 통해 작품 및 화랑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9.1~9.30)'과 연계해 도슨트 투어, 사운드 워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Kiaf 특별전과 함께 신세계면세점과 유영국미술문화재단이 기획한 유영국 화백 기획전 '유영국의 자연 : 빛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3단계 구역에 조성한 4개의 공원(약 165,556평)을 인천시로 인계 완료했다. 이번에 인계된 공원은 아라보타닉파크, 산들바람공원, 여울빛공원, 황화산숲길공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공원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마당, 사계절 내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통합 놀이터, 그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 가능한 공공광장 등이 있다. 공원 인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이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iH 관계자는 "관리청과의 신속한 인수인계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 서구청 이관 대상인 공원·녹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인천 해양주권 약화 우려를 제기하며 독립적인 해양 전담 조직인 '해양국'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25일 제303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부산시와 합동으로 '이전지원팀'을 신설하며 이전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수도권 서해축과 인천의 해양 관련 현안 대응 속도가 저하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해양수산부 이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인천시가 해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인천항이 역대 최대 물동량인 350만TEU를 달성하는 등 인천항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서해5도 조업 어장 확대 성과를 언급하며 이를 제도화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독립 해양국 신설 ▶해양수산산학진흥원 설립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R&D 거점화 ▶빅데이터 기반 해양정책 수립 ▶그린포트와 북극항로 대응 전략 ▶극지연구소 인천 잔류 제도화 및 국제 공동연수 프로그램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인천이 살아남는 길은 단순히 바다를 지키는 것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제3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화군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농정국 신설, 강화 소방학교 신설, 강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책임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농정국 신설,'농·축·수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 단위 행정조직의 부재를 지적하며, 인천시의 농정국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타 시·도에서 이미 농정국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화 소방학교 신설,'윤 의원은 소방학교 신설 및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소방본부 등 관계 부서가 지역구 의원에게 사전 설명 없이 업무를 진행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향후 관련 사항을 의원에게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윤 의원은 지난달 열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기공식에 인천시 관계자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책임을 지적했다. 총사업비 100억 원 중 50억 원을 시가 부담하는 사업인 만큼, 인천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현안들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이 인천의 섬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25일 제303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 중심의 인구 증가 정책이 섬 지역에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주인구(주민등록 인구)를 늘리는 것보다 생활인구(통근, 관광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먼저 확보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 전체 인구는 지난 10년간 11만 5천 명 이상 증가하며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옹진군의 경우 2015년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올해 7월 기준 1만 9천여 명으로 줄었으며, 고령화율은 41%를 넘어섰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4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로 이어졌다. 신 의원은 "섬의 특성상 단기간에 대규모 인구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주민등록 인구만을 기준으로 삼는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주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영희 의원은 생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는 정해권 의장의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임에 이은 겹경사로,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들의 모임인 협의회는 8월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임춘원 위원장을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시도의회 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 위원장은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방의회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선임은 인천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협의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음을 상징하며,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남동경찰서가 8월 22일 오전 9시, 남동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남동구청과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상생활 주변의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교통, 생활, 서민경제)을 개선하여 행복한 남동구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 분야(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와 생활안전 분야(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불법·음란 광고물 무단투기)의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와, 상습 위반 장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포함된다. 남동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과 구청이 협력하여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계도·단속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동구청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질서와 규칙을 지키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며,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상습 위반 장소에 대한 환경개선 등을 통해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더욱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