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5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미래관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2024년 인천대 계약학과 발전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인천대 계약학과 발전위원회는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 교육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계약학과의 발전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진행은 인천대학계약학과 소개 및 현황 보고,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요강 설명, 계약학과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이뤄졌다. 계약학과는‘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운영하는 산학협력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천대는 재교육형 교육과정인 글로벌무역물류학과, 테크노경영학과, 도시건설공학과 등 학부 과정과 사회적경제학과, 녹색환경융합학과 등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계약학과 신·편입학생을 모집한다. 계약서 및 서류 접수는 2025년 1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계약학과 홈페이지 또는 학사팀(032-835-9226)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정채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10대 회장직에 연임됐다. 정채관 교수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전국 영어 관련 교수, 교사, 예비교사, 강사, 연구원 등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중등영어교육 분야 학술단체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 워크숍, 세미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영어교육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응용언어학와 영어교육으로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한 뒤,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선임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본부 및 교육평가본부 부연구위원,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영어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국립인천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글로벌창의영재교육연구실 책임교수로서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25년 3월부터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과 영어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 역량 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이하 ‘건협 인천’) 12월 5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협 인천 현재식 본부장과 새로 취임 한 김호일 미추홀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관 급식 및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식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지부는 다양한 계층에 성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개강좌 및 건강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4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2024년 소방서119안전센터 및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 나은병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써 수행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에 대하여 기관 간 협력 및 공공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불평등 및 각 지역 간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등 필수 보건 의료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응급의료센터 이재호 센터장, 공공의료본부 남상휴 실장, 공공의료본부 김명화 팀장, 강화소방서, 서부소방서, 석남119, 가좌119, 청라119, 연희119, 국제성모병원, 온누리병원, 뉴성민병원, 비에스종합병원, 검단탑병원 등 34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는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촉발된 외투기업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였다. ㈜얀센백신, 아지노모도셀리스트, 앰코 테크놀로지, 싸토리우스, 머크, 헬러만타이툰, 골든퍼시픽 등을 포함한 외투기업 7개와 글로벌캠퍼스내 외국대학 5개, 외국인자문위원회(Foreign Advisory Board)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윤원석 청장은 우선 외투기업들에게 안정화되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강조했다. 또 외투기업과 외국대학의 산업·교육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인천경제청의 맞춤형 대응책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더불어 내년도 외투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과 ‘IFEZ 2040 비전 전략’ 등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참석한 기업과 기관들은 인천경제청에서 발빠르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에 감사하며, 이번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회복탄력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외투기업들은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 비상상황 대응 메뉴얼 공유, 소통 창구 마련을 요구했다. 독일 글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고시” 행정예고에서 동두천시가 응급의료 취약지로 계속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시는 응급의료 지원을 유지하며 시민 의료권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동두천시를 2025년부터 의료취약지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 취약지 지정이 해제되면 민간 응급의료시설 지원이 중단되고, 응급실 폐쇄가 불가피해질 것을 우려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11월 시는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 취약지 지위를 유지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동두천시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보건복지부에 동두천시 응급의료체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움직인 이러한 노력은 보건복지부의 정책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동두천시는 응급의료 취약지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 유지로 동두천시는 국비 9,800만 원과 도비 6억 원 등 총 7억여 원의 보조금을 확보하며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5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주했으며,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다. 본 사업은 에콰도르의 경제 및 물류 중심지인 과야킬시의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공항 관련 산업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과야킬 신공항은 기존 공항(호세 호아킨 데 올메도 국제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에콰도르의 주요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국가적 핵심 인프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배후단지에 적합한 산업 분석과 신공항과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필수 인프라 계획을 통해 신공항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개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배후단지 개발 성공 사례와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과야킬 신공항에 최적화된 개발 모델을 제안하며, 기술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에콰도르 정부에도 중요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과야킬 신공항은 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종신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이 5일 브리핑룸에서 괭이부리마을 개선사업 주거환경관련 브리핑을 가지고 있다. 인천시가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선사업은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가 협업해 진행 중인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괭이부리마을은 김중미 작가의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과거 노동자와 피난민의 정착지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그러나 최근에는 빈집과 노후 건축물이 늘어나며 붕괴 위험이 높은 주거취약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5,168㎡의 대상지에 약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 총괄과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동구는 정비사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2월 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률안이 11월28일 국회 통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힘을 모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랜 숙원이었던 법원의 유치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법조계 인사,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식, 주요 인사들의 축사,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인천고등법원 유치의 기쁨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고등법원 유치로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유치 활동에 헌신한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모든 시민들,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법안을 발의해 준 김교흥·배준영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인천고등법원은 2028년 3월 1일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지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