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상임위원회에 부실한 자료를 제출한 뒤 수시로 찾아와 수정하거나, 감사 관련 자료가 비치된 상임위 사무실의 사무기기와 비품을 함부로 사용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여 강한 질타를 받았다. 1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를 비롯한 6개 상임위는 지난 6일부터 인천시 소관부서와 기관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 중이다. 행감은 지방의회가 지난 1년간 집행부의 행정사무를 돌아보며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중요한 일정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행감에 성실하게 임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인천시가 보여준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시의원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실제 A기관은 행감을 앞두고 의회에 주요 업무보고 및 의원 요구자료 책자를 제출한 뒤 수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상임위 사무실에 보냈다. 제출한 자료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고치러 온 것이다. 심지어 시의원들이 읽고 있던 자료들도 어느 부분이 무엇이 틀려서 어떻게 고치겠다는 설명 없이 꺼내 스티커로 수정했다. 또 B기관은 행감 당일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본부 사무실이 아닌 상임위 사무실의 직원용 PC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 13일, 인천 중구 영종고를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 시장은 학교 내 시험관리본부, 시험실, 방송실 등을 둘러보며 시험장 배치와 방송시설 등을 확인하고, 수능 준비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유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올해 2025학년도 인천시 수능 응시자는 총 2만 8,149명으로, 58개 학교, 1,076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시는 도서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에 원활히 임할 수 있도록 기상 악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수능 6일 전인 11월 8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1월 15일까지 육지로 이동을 지원한다. 이번 수송지원 대상은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의 수험생 35명과 인솔교사 5명으로,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상의 환경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수능 당일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마련 등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11월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제3연륙교 영종 측 1공구는 접속교 24경간 중 15경간의 교량 상부 구조물(IPC 거더) 설치가 완료됐으며, 사장교 주탑의 케이블 연결 및 강교 거치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청라 측 2공구는 11월 말까지 사장교 주탑 트러스 연결을 마무리하고, 이어 주탑 케이블 연결과 강교 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전체 공정률 78%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는 이 같은 공정에 따라 내년 말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와 관련해 영종 인근 20호 근린공원부지를 활용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 부지의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한 뒤, 오는 12월 중 주민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13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한 ‘인천 스마트시티 테크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도시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글로벌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간 글로벌 협력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Driven Smart Cities(인공 지능이 열어가는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한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외 도시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경제청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공동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인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될 5개의 유망 스타트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 받게 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총 10억 원(기업당 최대 2억 원) 상당의 사업 지원을 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지난 9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연계해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문가 멘토링 데이 및 영재학교 방문 프로그램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강연에서 알파고 시나씨는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우리가 가진 잠재력은 무한하며, 도전을 통해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밝혔다. 강연 후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견학 및 영재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북돋우고, 실제 영재학교 환경을 경험하며 영재학교 동아리 학생들과의 교류 및 다양한 과학 실험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알파고 시나씨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제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강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라고 전했다. 인천대 과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동아시아국제교루재단 하이메 아길로 파스트라나 이사장이 11월12일 (재)인천대발전기금 1천만을 기탁했다.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재)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 하이메 아길로 파스트라나이사장, 서지환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대 박종태 총장, 노영돈 대외협력부총장, 이준한 상임이사 등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재)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 하이메 아길로 파스트라나 이사장은, 인천대 경영대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도록 기부금을 전달했고, 재단에서 운영 중인 도림동 교육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 대해 설명하며, “재단이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을 인천대 학생들이 활용한다면 서로가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재)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 하이메 아길로 파스트라나 이사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김재형 영상검사팀장과 강아름 진단검사팀장은 협회 창립60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행정안정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한 후 20년이 넘는 기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시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인천시지부 현재식 본부장은 표창 수상을 축하 인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직원들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공익보건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가 11월11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이들의 노고와 공로를 높이기 위한 ‘제5회 옹진군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주관 아래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신영희 인천시 의회 의원 등 내외빈 및 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아야 옹진,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 더욱더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이 웃는 옹진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