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22일 강범석 서구청장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청라 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을 만나 논의한 바 있다. 현재 서구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로 민원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업체에서 자진 수거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무단 방치 민원 접수 후 업체의 자진 수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인도와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날 장문정 의원은 구청장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및 무단 방치시 강제 견인을 시행하여 학생들은 물론 구민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 요청했다. 이에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논의한 내용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정차 금지구역은 ▲보도 중앙 ▲횡단보도, 산책로 등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입구 ▲건물, 상가 보행자 진출입 ▲차도 ▲자전거 도로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정순 남동구의장이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9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등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32조제3항에 의거 남동구청장이 재의요구 한 ▲남동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재의요구의 건)은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고, 무기명투표 결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하고 안건을 폐기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섰다 이철상 의원은 소래포구 수인분당선 하부 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개방에 따른 관리 체계의 조속한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하였다. 정재호 의원은 지난 회기 가결된 「남동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특정 주민에 대한 체육시설 사용권을 우선 부여해 주민들이 균등하게 받아야 할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며 남동구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육시설 운영 방식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0월 25일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온수역~인천역, 22.63km)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6조 6천억 원으로, 이 중 철도 지하화에 약 3조 4천억 원, 상부 부지 개발에 약 3조 2천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1월 중 국토부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 1월부터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2028년부터 2037년까지 지하화 공사가 진행되며, 상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송도 R2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미원과 맨발산책로를 조성 중임을 23일 밝혔다. 송도 R2부지는 상업용지로 매각이 지연되어 오랫동안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다. iH는 2019년부터 매년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9월에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대규모 꽃밭을 조성했다. 올해는 꽃밭 외에도 장미원과 맨발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미원은 8종의 다양한 장미를 색상별로 배치하여 경관을 다채롭게 연출하며, 5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는 건강 증진을 위해 고운 입자의 마사토를 15cm 깊이로 깔고 세족대를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1월 중 부지 내부에 공원 등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야간에도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년 꽃밭 조성공사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장미원을 방문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앞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경관을 즐기며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난 22일 14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의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및 폭발, 전기차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과 수도권매립지공사 주관으로 검단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연계하여 재난을 전담업무로 맡고 있는 안전총괄과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경찰, 전기, 통신, 보건 등 14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인력 250여명이 참여하고 34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다수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종합훈련이다. 재난의 발생 순서에 따라 ▲최초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기 대응 ▲화재 진압,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E4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 경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은 잔금 미납 및 매매계약 특약사항인 신탁개발과 신탁개발을 통한 개발이익을 관광호텔 우선매수권 행사 사용 등에 있어 미래금의 계약의무 불이행에 따라 해지 된 것이다. 매매계약서 제3조에 따라 매매대금을 완납한 경우 완납일로부터 30일 내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납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납부 기한인 2017.6.30. 이후에도 iH는 매매계약 목적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 관광호텔 매매예약금 100억원(체결시 50억, 레지던스 매각후 30일 내 50억)납부,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서상의 지연손해금 납부 등의 최종협상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미래금에서 토지잔금 지불 후 레지던스호텔 토지 이전등기 동시 이행과 호텔 완공 후 매각한 개발이익으로 관광호텔 우선 매수자금 사용, 지연손해금 납부 불가를 통보(2017.12.27.)를 하였기 때문에 매매계약 목적달성이 어려운 상황이 돼 2018.1.2. 매매계약이 해제된 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2020.12.8. 미래금에서 iH에 제기한 계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독거 장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몸이 불편한 독거 장애 가정을 대상으로 했으며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최영애 새마을 부녀회장은 “혼자 생활이 불편한 장애인분들이 이전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청결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는 논현1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2024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워크숍은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와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상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전국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된 속초수산관광시장과 동명항 수산물 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한, 상인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초항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석했다. 박람회에 ‘우수시장 상품 홍보 및 전시’ 부문에 간석자유시장의 ‘달달호두’, 장승백이전통시장의 ‘장승백이식품’ 과 ‘예전농산’이 참가했고, ‘우리시장뽐내기’ 부문에는 장승백이시장 상인이 참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타 지역 상인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시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벤치마킹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발전에 앞으로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대공원 지하차도’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대공원 지하차도’는 부천(송내)방면에만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장수 방면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 차단시설 작동은 수위계에서 15cm 이상의 수위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진입금지 문구가 적힌 차단막이 내려오는 방식이다. 관리기관에서 원격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지하차도 내ㆍ외부에는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해 상시 점검과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 내 지하차도는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간석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등 모두 3곳으로, 구는 이 중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공원 지하차도 양방향 모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되면 침수상황 시 구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오는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와 경원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주요 행사는 11월 1일 경원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하며, 2025~2026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앞두고 미디어의 파급력을 통해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주요 주제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준비 과제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 ▲디아스포라의 역사,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인천시와의 글로벌 협력 방안이다. 기조연설은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 연구로 유명한 스웨덴 린네대 바주 엘리아시(Barzoo Eliassi) 교수가 맡으며, 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분쟁 연구센터장 등 국제 전문가들이 주제별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