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재학생들이 지식 및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고취하고자 ‘인천대 우수사회공헌 동아리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18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대 중앙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유도함은 물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기 성장과 봉사 정신 함양을 통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경험하게 하고자 운영되었다. 상금은 인천대 발전기금 기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상에는 기후위기 및 저탄소를 주제로 한 ‘초아다솜’(유수빈 학생 외 4명)팀이 수상했으며, 음악코딩 교구를 주제로 한 ‘STEAM club’과 소외계층 교육봉사를 주제로 한 ‘메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우수상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주제로 ‘다-편한 세상’,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한 ‘그린매니저스’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유수빈 학생(사회복지학과)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학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모전 활동을 많이 경험하고 싶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전주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되며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6일 저녁부터 19일 저녁까지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과 함께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이 열렸다. 또한,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우리는 죄인이다’고만 가르친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져 의롭게 되었다고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는 말씀을 인용해 “우리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는 기도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8일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영유아 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보육기관으로, 인천 동구의 송현유치원이 지난 9월에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인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설명회에서 유치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영유아 시범학교는 기본 운영시간 8시간 외 아침·저녁돌봄 4시간이 제공되어 충분한 운영시간이 보장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도 개선되어 교사와 영유아 간의 상호 작용의 질도 높아진다. 또, 시범학교는 학부모의 수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내실 있는 교육·보육을 제공하며, 교사들에게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도 강화된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AI 증강현실 디지털 교육 등 송현유치원만의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로 시범학교가 시범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구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 풍성한 콘텐츠로 가을 축제 개최 된다. 이번 주말인 19일 ‘2024 K-댄싱 카니발’이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거리에서 개최되는 첫 댄싱 카니발은 역동성과 새로움, 도전을 주제로 청소년 댄스팀이 대거 참여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거북시장 판매시설 옥상에서는 신현선과 함께하는 루프탑 콘서트가 열리며 K-뮤직&댄스로 문화의거리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리 춤 축제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댄스팀도 참여하여 젊음의 역동성, 도전적 움직임과 함께 성숙하고 아름다운 성인 댄스팀들의 춤사위를 구경할 수 있다. 이 축제를 준비하는 서구문화재단 문화의거리 조성팀은 “문화의 거리를 역동적으로 재생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주제를 정하여 참가 댄스팀들이 주제에 어울리는 역동적 춤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댄스팀 공모를 통해 자유로움과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 불문의 댄스로 하나 된 문화의 거리를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사업명을 정하는 데도 다양하고 세심한 검토가 필요한데, 축제, 페스티벌, 카니발 등을 많이 사용하는 데 카니발이라고 정한 이유는 이번 행사의 주제 설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무역학부 및 대학원 관광컨벤션엔터테인먼트학과)의 박영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문화 트렌드 2025”가 출간됐다. "문화 트렌드 2025"는 글로벌 한류 전문가이자 엔터테인먼트 경영의 전문가인 박영은 교수를 포함, 문화예술경영, 콘텐츠, 한류, 미술투자, 컨설팅, 연극, 디지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이 뭉쳐 만든 책으로, 문화로 바라보는 2025년 대한민국 변화의 방향을 예측한 책이다. 이 책은 폭넓은 문화적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제공해 주며, 사회를 바라보는 사고의 격조를 높이고, 소비자를 이해하는 공감의 수준을 높이며, 인생에 대한 철학의 농도를 높일 것이다. 2024년 문화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했던 “경제적 럭셔리” 즉, <이코노-럭스 Econo-Lux>는 박영은 교수에 의해 명명되어 집필되었는데, 검소하면서도 럭셔리하고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진, 지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양면적인 모습을 지닌 두 얼굴의 페르소나, 이코노-럭스 문화소비자의 부상을 정확히 예견했다. 멀티플 N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기만의 고유하고 역동적인 기준에 따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개항장의 근대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지역상생 축제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2차 야행’이 10월 19일(토)부터 20(일)까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9회째로‘SINCE 1883, Heritage INCHEON’을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야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근대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개항장의 이야기를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8야(夜) 주제’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2차 야행에는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다양한 축하 공연은 물론, 시민 참가자와 모델,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여하는 특별한 개화기 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식 마지막에는 관람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점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1차 야행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가 ‘인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인천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상인연합회 신현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을 위한 창업, 홍보, 경영활동 등 효과 확대 ▶교육, 컨설팅 등 종합지원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및 정책개발 ▶창업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금번 협력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혁신경영을 조화롭게 결합해 시민과 상인이 협력하고 성장하는 희망의 출발점이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신현기 수석부회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인천신보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협약식 이후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관내 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장봉주민들이 뿔났다. 17일 오전 11시 3층 출국장 7번게이트 앞에서 삭발식에 이어 '공항 소음 피해 보상과 연도교 건설을 촉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장봉도 항공시 소음피해 주민대책위 300여명은 항공기 소음이 그저 배경 음악의 소음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의 삶을 잠식하는 끊임없는 고통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아침부터 밤까지 들려오는 비행기 소음은 단순한 소음 공해를 넘어,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며, 만성적인 불면증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청력 손상과 같은 신체적 문제까지 초래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피폐해졌다. 이날 대책위에 따르면 장봉도는 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항공기의 이착륙 시 소음이 매우 심각하며 특히 이륙시 내뿜는 소음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다.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정서적 안정을 크게 해친다. 소음 공해로 인해 가정 내 대화마저 어려워질 정도로 생활 환경이 악화, 됐으며, 주민들은 이 고통 속에서 수십 년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인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가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역사관 광장에 전시 중인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의 외관 보수를 위한 보존처리 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1952년에 조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협궤 증기기관차(혀기-7형)는 1978년까지 수인선과 수여선에서 운행했으며, 수인선에서 운행되던 증기기관차는 현재 국내에 총 6량만 남아 있다. 이 중에 남동구의 협궤 증기기관차는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으나, 야외에 전시되며 금속 부재의 부식이 꽤 진행됐고, 페인트 도장의 박리 등의 현상이 있어 전체적으로 미관상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남동구는 올해 3월부터 보존과학 전문업체의 설계와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존처리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문화유산 수리 전문업체와 협력해 기관차의 외관과 구조를 정비하고, 운행을 중단하던 시기를 기준점으로 실제 운행하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소중한 자산인 협궤 증기기관차의 복원과 보수로 새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협궤 증기기관차 관람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6일,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하는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학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진료 지원 인력이 한방과 전문 상담 및 침구 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한방진료를 실시해 대이작도 주민 3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주민들은 한방과 전문 의료진의 특화진료에 큰 고마움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자월면 대이작도는 5번째 무료진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무료 진료가 우리 군 주민에게 제공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 진료사업이 알차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