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시설 집합금지 점검(출입금지 명령서 부착) 김포시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관내 117곳의 유흥주점 및 콜라텍 등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명령 이행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지사의 집합금지 명령에 따른 것으로 최근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19 집단발생 이후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앞서 김포시는 집합금지 명령 발표 당일인 10일 즉각 영업주들에게 관련사항을 문자로 안내했다. 이어 경찰과 함께 관내 모든 유흥시설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 안내문을 전달하고 업소 전면에 출입금지 명령서를 각각 부착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유흥시설 영업주는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고발 되며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와 방역비용 등 구상권 청구로 손해배상의 대상도 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소비진작을 기대하고 있었을 업주분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김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말라리아 환자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포충기 무료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충기는 모기를 불빛으로 유인해 퇴치하는 방법으로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이고 손쉽게 많은 모기를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장치이다. 특히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관내의 모든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주요 흡혈 대상이 소, 돼지에서 사람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모기의 주요 서식지인 축사 주변 등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포충기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에서는 강화군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복개하천 등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쳐, 모기에 의한 감염병인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포충기 대여로 모기 밀도를 줄이고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군사망 유족분들이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의 활동은 2021년 9월 13일로 종료되며, 진정 접수 9월 13일까지이다.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소위 ‘군 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대에서 가족을 잃은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진정해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유천호 군수는 “어떠한 이유로든 군대에서 자식을 잃고, 평생 한 맺힌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유가족이 우리 지역에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안다”며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로 진실이 규명되어 유족분들의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미뤄진 등교·개학 일정에 맞춰 생활방역용 면 마스크 2,500매를 지역 20개 초등학교 학생등게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될 면마스크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제작했다. 70대 후반 어르신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필터 교체가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강화초등학교 4학년 김다연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마스크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나눠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자원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개학을 앞두고 개인위생 등을 걱정하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번 면 마스크 지원이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에게 확대해 나눠줄 수 있도록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의 2차 생계비 지원을 접수한다. 기간은 8일 부터 14일 까지 5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소재 김포시민회관 1층 실내체육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일하지 못한 날 수 기준 총 40일이다. 지원대상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의 노무제공을 하지 못한 자 또는 25% 이상의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이며 대리인 접수(위임장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노무 미제공일수가 5일 이상이거나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소득감소가 25% 이상인 경우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2월,3월분과 저소득 우선 순으로 지급하고 1차 지원사업과 달리 재난기본소득, 아이돌봄쿠폰, 가족돌봄비와 중복 신청 등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반드시 김포시 홈페이지에 있는 첨부서류 등 고시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콜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기 바라며, 단, 12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방역 시간으로 접수가 불가하며 토요
김포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의 도서관 운영 문의 및 이용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관내 공공도서관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김포시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관내 확진환자가 4명까지 늘어남에 따라 2월 22일부터 09:00부터 17:00까지 대출·반납으로만 제한한 축소운영 이틀 만인 2월 24일 6개 공공도서관과 4개의 공립 작은도서관 이용을 모두 폐쇄하고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수백 명씩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축소운영기간 중에도 6개 공공도서관 대출이용자는 2,0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각 도서관별 대출이용자 수는 장기(721명) > 풍무(475명) > 중봉(236명) > 양곡(199명) > 고촌(173명) > 통진(147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휴관 지속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4,000여 명이 15,0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휴관기간 중 훼손도서 보수, 장서점검, 장서구입 등
ⓒ김포시청 김포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김포시 홈페이지 내‘김포시민 원탁회의’온라인 제안 게시판(http://www.gimpo.go.kr/u/2525)을 개설, 6일부터 운영한다. '시민 원탁회의’는 다수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일정 시간동안 자유롭게 발언하는 회의로, 김포시는 주민소통과 집단지성을 통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작년 최초 개최한 바 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2020 김포시민 원탁회의’는 의제 발굴 과정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게시판을 적극 활용해 주민참여에 기반한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토론의제 제안이 가능하고 제안된 의제에 대해 공감투표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감투표를 많이 얻은 제안은 시민원탁회의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탁회의 토론의제로 선정되며 원탁회의 상호토론 후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원탁회의로 결정된 제안사업은 관계부서에서 시민의견을 반영한 정책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추진사항 안내로 시민과 공유하게 된다. '2020 김포시민 원탁회의’는 오는 9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5월 1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순환버스인 ‘한강이음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 올해 1월부터 운행 중인 한강이음버스는 신도시 내 교통 취약지역과 철도역을 연결해 학생 등교와 직장인 출퇴근을 돕고 주말·공휴일에는 테마공원과 연계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되고 있다. 김포시 전체의 평균연령은 39세이지만 한강신도시는 36세로 젊은 연령층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인구 변화에 맞춰 한강신도시를 순환하는 이음버스에 전기저상버스 2대를 추가해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확충 될 전망이다. ⓒ전기저상버스 특히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컸던 유모차 탐승객과 휠체어 이용 장애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가 대폭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가 투입으로 한강이음버스의 배차간격은 기존 평일 25분~40분에서 15분~30분, 주말은 30분~40분에서 20분~30분으로 더 자주 운행된다. 정식 운행에 앞서 29일 정하영 김포시장은 유모차 및 휠체어 이용객과 함께 교통약자 이용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5월 1일부터 전기저상버스 추가 운영으로 운행 배차간격 단축 및 교통약자 이용편의가 확충될 것”이라며“상급기관과 함께 광역버
강화군이 2020년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이하 공익직불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기존 쌀·밭·조건불리 직불제가 통합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규모 농가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과 면적직접지불금(이하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신청대상 농지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존 수령자인 경우는 2016~2019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 ▲신규 신청자인 경우는 후계농업인,전업농업인,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자,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 이상 경작 또는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 등 농업인이다. 단,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논ㆍ밭농업에 이용하는 농지 면적이 0.1ha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0.1~0.5ha 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대해서 연 120만 원을,그 외 농업인은 신청면적의 구간별 ha당 100만 원 이상 지급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한시생활지원 선불카드 접수 김포시의 한시생활지원 선불카드 배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심상연 김포시 복지국장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선불카드 배부 첫날인 27일 사우동, 김포본동, 통진읍, 마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배부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포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자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140만 원을 받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4개월분을 일시에 받는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고 있는 김포사랑카드는 지원대상 8,215가구(48억 원) 중 27일 하루 동안 736가구에 5억 200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 수급자격이 있는 가구다. 사전신청 없이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상자별 5부제 신청일정을 안내하고 별도의 발급장소를 마련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심상연 복지국장은“그동안 코로나19 방역과 국회의원 선거, 재난기본소득 접수 등 연일 계속되는 과중한 업무에도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선불카드 배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