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강화 진입차량 통제 ⓒ강화군청 인천시 강화군이 14일 새벽 6시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탑승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이로 인해 당분간 국도 48호선과 365번지방도 등 김포에서 강화방향 진입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 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교통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행 대중교통 버스의 기점변경 개선명령 등 대책을 검토 중이다.
읍사무소 복지사 안부전화 ⓒ강화군청 강화읍은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돌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읍사무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에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수시로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공적급여 직권 신청을 적극 활용해 대면 상담을 최소화하고 돌봄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사무소는 독거노인, 심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주 2회 안부전화를 걸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해소가 불가능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중 자가 격리자 등 위기가구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과의 연계를 통해 식사 조달 및 생활용품 등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물품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섭 읍장은 “재난상황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취약계층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군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관내 군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개편·시행한다. 이번 노선 개편은 군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노선을 폐지하는 등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버스노선 개편 용역은 그간 제기된 군민 불편사항과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개편(안)을 만들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한 개편(안)에 대한 의견청취 후 확정했다. 폐지되는 11개 노선 중 해안 순환노선인 1번, 2번, 5번, 6번 노선은 강화터미널로 가기 위해선 불필요하게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한 명도 없는 경우가 많아 해당 노선을 폐지하고 다른 단거리 노선을 신설하거나 교통 불편 지역에 대한 운행횟수를 늘렸다 또한 운행횟수가 각 1회뿐이면서 다른 대체 노선이 있는 7A번, 7B번, 8A번, 8B번 노선을 폐지하고 대체 노선에 대한 운행횟수를 늘렸다. 삼산면 지역까지 들어가는 38A번, 38B번 노선을 폐지하는 대신 삼산면 마을버스를 내가면 외포리까지 운행 연장하고, 5개 노선(28번, 29번, 46번, 4
김포시는 국도 48호선(월곶 ~ 통진) 6차로 확장사업을 포함해 국가지원지방도 78호선(운양~하성) 확장사업, 국도 48호선 태리IC 시설개량사업 등 현안 국책사업이'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월곶~통진 간 국도 48호선 확장사업은 북부권 지역발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마송 택지개발사업 지구경계에서 강화대교까지 1,464억 원을 투입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국도 48호선 태리IC 시설개량사업은 654억 원을 투입해 태리IC 교통체계를 개선해 풍무동 지역주민 등 도심지 도로 이용자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국지도 78호선 확장사업은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심각한 운양동 운양삼거리에서 하성면 전류리의 시도 12호선 확장 계획구간과 연계해 552억 원을 투입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시행하는 일괄 예비타당성용역이 3월경 착수돼 약 9개월 간 추진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
강화군은 올해 동절기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약 1.2℃ 정도 높아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이 평년보다 빠르고, 토마토, 오이, 고추 등 시설채소류의 입식도 조금씩 앞당졌다. 강화군이 요즘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한창이다. 마늘, 양파 농가는 평년보다 생육이 일주일 정도 빨라져 월동을 위해 씌워 두었던 피복물을 5일 정도 앞당겨 제거해 주고,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도 미리 방제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경영농(고추묘 이식) ⓒ강화군청 또한, 오이, 토마토 재배농가에서는 정식 전 포장준비 시 가스피해 예방을 위해 완숙퇴비를 사용해 비료를 주고, 밀식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생리장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재식하는 등 농사준비에 한창이다. 오이 재배 농가 구자용 씨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다소 떨어져 걱정이지만, 풍년을 위한 농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최고 품질의 강화도 농산품을 생산해 시장에서 평가 받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대표적 시설채소인 토마토, 오이의 경우 지난 1월 말부터 첫 정식을 시작하여 3월 중에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정식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월선포~상용 해안도로(안)ⓒ강화군청 강화군은 교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공사’를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과 1년여간의 협의 끝에 노선을 확정하고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군은 월선표~상용간 도로는 해안을 따라 개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한강유역환경청 및 KEI(한국 환경정책평가 연구원)는 해안노선이 아닌 기존 마을안길 내륙 측 노선을 주장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해안 측 노선이 제방 국유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 편입을 최소화할 수 있고, 해안 도로의 기능에 부합되도록 설계해 이동 편의뿐만아니라 수변공간 활용 등으로 체계적인 개발과 이용이 가능한 최적의 노선임을 1년여간 적극적으로 피력해 관철시켰다.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노선이 완공되면 교동대교에서 월선포를 5분 내에 도달할 수 있고, 교동대교 개통 전 선착장으로 상업이 번성한 월선포의 경제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안수변을 수변생태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교동도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성과로 교동도를 순환하는 해안도로 건설사업
인천강화소방서는 지난 1일 밤 10시 10분경 강화군 하점면 도로에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SUV차량이 가드레일 추돌 후 3m가량 밑으로 굴러 옆으로 전복되어 있는 상황으로 운전자 A씨(남, 33세)가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요구조자를 구조하였으며, 구급대원은 안면부 찰과상 및 어깨부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상처지혈 및 척추·부목 고정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을 주는 큰 부상은 없는 상태였다. 이한진 119구조대장은 “강화군은 굽은 도로가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서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강화군청 강화군은 올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사업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공사에 대해 공무원과 함께 주민이 직접 공사 감독으로 참여하는 정책이다. 대상사업은 마을진입로 확장·포장공사, 배수로 설치공사, 간이 상·하수도 설치공사, 보안등 공사, 보도블록 설치공사, 마을회관·공중화장실 공사 등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공사비 3천만 원 이상의 사업이다. 주민 감독자는 공사와 관련이 있는 마을대표(이장) 또는 마을대표자가 추천하는 자를 군수 또는 읍·면장이 위촉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위촉된 주민참여 감독자는 시공 과정에서 설계서대로의 견실시공 여부, 불법·부당 행위 여부 등을 감독한다. 아울러 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사업부서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감독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생활 밀접공사 관리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편익과 행정의 투명성,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경제국 회의실에서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경제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재국 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 서경숙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국 경제국장은 “김포시는 지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외출 자제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확대, 김포페이 특별할인기간 연장, 지방세 감면 등 대응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경숙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김포시에서 선제적 대응을 잘 해줘 감사하다”며 “소상공인 특례보증료율 감면과 대출한도 증액, 김포페이 할인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경제TF팀에서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이 장기화 될 경우 추가 대책 검토 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청 강화군은 3월 13일까지 납세자들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미환급금을 신속히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52,830천 원으로, 환급금 발생사유는 납세자의 이중납부, 법령개정,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이며,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으로 발생한 환급금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미환급 건의 대부분은 1만 원 미만 소액으로 환급신청을 하지 않거나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를 달리하여 환급통지서 안내문 발송 시 반송되는 경우가 있어 환급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 재무과는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및 문자메세지 전송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 환급대상자가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텍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강화군 재무과(☎032-930-329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 미청구 시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납세자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