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14일 오전 열린 일일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낙관은 이르다. 김포시는 지금까지 잘 대처해 오고 있지만 앞으로도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격리대상자 관리와 방역 등 확산방지에 좀 더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기피현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지역경제 피해가 엄청나다"며 "관내 소상공인 피해사례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김포페이 10% 할인 한시 확대와 월 구입한도액 100만원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특별교부세지원을 협의하고 있다. 또 경제국 내 설치운영중인 경제T/F팀에서 피해업종 종사자 취업상담 및 알선을 추진하고 피해상담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시로 제출하기로 했다. 피해상담은 중소기업은 기업지원과(980-2284)와 김포상공회의소(983-6655~6), 전통시장은 일자리경제과(980-2563~4), 여행업은 문화
정하영 김포시장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 활성화 및 지원 방안’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정책의지를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28명 발생했지만 김포 관내에는 다행히 확진자가 없고 오늘 현재 자가격리 대상자는 6명”이라고 밝힌 뒤 “바이러스 감염에 자유롭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결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감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식품접객, 숙박, 미용, 제조 등 업종별 매출동향 유선 조사를 실시한 결과 30%~50% 내외 매출이 감소하는 등 소상공인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역내총생산(GRDP)은 2002년 6.6%에서 2003년 사스 사태의 여파로 3.2%로, 2014년 3.3%에서 2015년 메르스 발병으로 2.8%로 떨어진 바 있다. 경기 정하영 김포시장 “소상공인·중기 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할 것”ⓒ김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청 강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등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이에 대한 돌파구로 전체 예산 중 신속집행 대상 4,142억 원의 57%인 2,361억 원을 올해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SOC)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군민의 체감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부서별 신속집행 실적 보고회를 매주 개최하고, 1억 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과 이월사업의 중점관리를 통해 신속집행에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또한, 신속집행 대상액의 30%를 차지하는 이월사업의 집행 해소방안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투입되는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기로 했다. 군은 상반기 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긴급입찰공고를 통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하고, 선금급 지급 확대와 기간 단축,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민간경상사업 보조금의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등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계획된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 준비
주거급여 홍보전단 ⓒ김포시청 김포시는 올해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임차료(전‧월세 임대료)와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의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확대한다. 주거급여 지원대상은 중위소득의 44% → 45%로 확대되고, 임차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인 기준임대료는 급지에 따라 7.5~14.3% 인상하고,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개량지원비는 21%를 인상해 지원한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15년 .7월 맞춤형 개별급여 제도 도입에 따라 생계급여와 분리해 지원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2020년 1월 기준 5,013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새해부터 주거급여는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5% 이하인 가구에 지원되며,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제도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된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지원이 필요하나 주거급여 수급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이 어려워 주거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청 민원실 소독 모습 ⓒ강화군청 강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 및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한다. 최근 강화군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외국인이 관내 관광명소를 방문했었다는 유언비어가 돌며 주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장은 “현재 강화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아무 이상징후도 없을뿐더러, 다각도로 탄탄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대응 의지를 밝혔듯이 추후 이러한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검토를 거쳐 경찰 수사의뢰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월 주요행사들을 전면취소 및 잠정연기한 것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운영, 청사출입구 일원화, 열감지카메라 설치, 군청 민원실 등 공공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 방역활동, 감염병 예방수칙 및 신고방법 교육 및 홍보 등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강화군 현황을 수시로 공개”이라며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궁금한 점이 있거나 주변에 의심증상 발견 시 질병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강화군청 강화군이 지난 4일 인천광역시 평가단의 지자체 재난관리평가를 위한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총 5개 분야 46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날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인터뷰를 통해 ▲재난관리의 군정 방침 추진 여부 ▲지역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비전 및 추진계획 ▲지역 재난관리의 큰 위해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재난관리 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추진 여부 등에 대해 확인했다. 군은 안전관리를 위해 대교 4개소(강화ㆍ초지ㆍ교동ㆍ석모대교)에 자살예방용 CCTV를 설치 중이다. 또, 강화ㆍ초지대교 및 관내 도로에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10대를 추가설치 및 교체하고, 마을진입로에는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유천호 군수는 “재난관리를 군정 기본방침으로 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해 재난전문인력 보강 및 역량 강화, 군민 안전의식 고취, 재난보험
강화군은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년보다 2억 7천여만 원이 증액된 6억 1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172동 철거 목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와 달리 주택뿐만 아니라 비주택(창고 등)의 지붕재로 사용된 슬레이트도 대상이 된다. 지원금액은 주택의 경우 1가구당 최대 344만 원을 지원하고 비주택의 경우 최대 172만 원을 지원한다. 초과분에 대해서는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한다. 또한, 전년도에는 지붕 재설치 비용을 사회취약계층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전 군민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는 2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량이 사업량(172동)을 초과할 경우 슬레이트의 노후도, 소득수준, 다자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붕은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에 방역물품을 우선 지원해 버스, 택시업체에 손소독제 1,300여 개, 소독살균제 160통, 스팀살균기 3대를 배부했다. 하루 6만여 명이 이용하는 김포도시철도에는 살균제와 스팀살균기 5대를 지원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승객들의 접촉이 많은 역사 내부와 차량 내부를 매일 소독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주에는 승객들이 손쉽게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각 역사마다 자동 손소독기를 2대 씩 설치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대중교통 시설에 지속적으로 살균제, 소독제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시장, 김포교육지원청과 코로나 공조 ⓒ김포시청 정하영 시장이 3일 오전 김포교육지원청을 방문, 정경동 교육장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아직 김포 관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접한 고양과 부천시에 확진자가 발생해 안심할 수 없다"며 "지금은 선제 대응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을 다 쏟아 부을 때"라고 강조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김포교육지원청 내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 스스로도 평소에 마스크와 소독제를 비축해 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 가능성이 크고 3월 개학 이후에는 물량부족이 예상된다”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물품 지원을 요청했다. 정하영 시장은 "아이들 가운데 감염자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 곳은 교육청"이라며 "마스크와 소독제 지원 등 학교가 요청하는 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교육장은 "2월 3일 현재 관내 학교(유·초·중·고)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사례가 없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를 결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
정하영 김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수도권 확산과 관련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2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점검회의에서 “인근도시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온 이상 더 적극적으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2차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중국에 다녀온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라며 “기관들과 합심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실태파악은 물론 홍보와 관리를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또 “이번 사태가 당분간 지속 될 수 있다”며 “마스크 꼭 쓰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등 간단하지만 확실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모든 국민이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상황 초기부터 기준을 강화해 능동감시자를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일 오후 기준 김포시는 8명의 자가격리자와 12명의 능동감시자를 매일 두 차례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모두 이상이 없다. 또한, 김포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역사에 자동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음압설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