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지난 28일 평택시 관내에 소재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현장방문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17명과 평택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시설 견학은 방재센터, P1라인 세미콘스퀘어, 그린동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견학 중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평택캠퍼스 내부의 화재 및 화학물질 누출 등을 감시하기 위한 방재센터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정화하기 위한 그린동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유승영 의장은 “삼성전자가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평택시의회, 그리고 평택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해나가면서, 더욱 발전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평택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심’이란 주제로 주민통행이 많은 고덕신도시 상업지역, 서정리역, 평택역, 평택지제역 등 4개소에서 무단투기 사진전을 순회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계도와 단속에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쓰레기 상습투기 현장의 청소 전후를 비교해 보여주는 사진 30점을 전시하고 종류별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특히 주택가 빈터나 이면도로 등 가리지 않고 공간만 있으면 각종 쓰레기가 담긴 봉투나 못 쓰는 생활용품, 가구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무더기로 버려진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심각한 쓰레기 무단투기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시는 그동안 고덕 삼성전자 건설현장 주변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정 공백을 틈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무단투기 전담단속반을 증원 배치하고 시민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쓰레기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5일 오전 대외협력실에서 독립운동가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명식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을 재조명하고,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때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이자,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으로 항일운동과 민중계몽에 힘쓴 언론인이며 해방 후 통일 민족국가수립에 힘쓴 정치가, 사상가였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또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암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하였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이에 평택시는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점을 부각해 서훈 상향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평택시민과 청소년들이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에 참여하
【평택 한선희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월 30일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1층에서 카페 ‘모이라이50’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윤한필 본부장, 경기도의회 김근용 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주남석 보좌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카페 ‘모이라이50’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1층을 사업공간으로 무료 임차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종류의 음료 및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카페에 참여하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개소식을 앞두고 바리스타 자격증반 교육을 받는 등 자립 의지의 열정을 보여줬다. 최원용 부시장은 “민·관·공기업이 협력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전문기술을 배워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를 위해 협력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자활사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주민의 자립을 꿈
【평택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6월 29일 안중체육관에서 ‘2023년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총 31개 기업이 참여해 382명을 구인했다. 지난 2023년 4월에 이어 이번 6월 박람회는 올해 첫 중장년을 위한 박람회인 만큼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 23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7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생산, 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업체가 참여하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원활히 했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중장년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응원 캘리그래피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부대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시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외교부는 6월 23일 최근 평택역(서부역) 광장 인근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평택 소파(SOFA)국민지원센터”의 이번 이전은 한미동맹 및 군사안보의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평택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한미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 소파(SOFA, Status of Forces Agreement:주한미군지위협정) 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서 2016.9월 개소, 최근 민원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평택역 인근으로 이전 이전식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조이 사쿠라이(Joy Sakurai)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조셉 다코스타(Joseph D’costa)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하였다. 최영삼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였음을 상기하고,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한미동맹의 미래 청사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가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 등이 주최한 ‘한미 징검다리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한미 징검다리 행사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전통놀이(오징어게임 콘텐츠), 장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참가자와 통역 인력 모집은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센터장 박춘식)에서 추진하였으며, 통역은 한국관광고등학교(고덕면 소재)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지난 행사는 캠프 험프리스(K-6) 주한미군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미군 가족들이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통복시장에 방문하여 ‘이화동천’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악기 연주, 전통놀이(달고나 만들기), 장보기 등을 체험했으며, 주한미군 가족의 지속적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통복시장 주요 점포와 특화 상품(닭강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작년 10월에는 유사 사업 경험이 많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에서 행사를 추진하였지만, 올해에는 상인회에서 직접 추진함에 따라 부족한 부분도 일부 있었고 아쉬운 점이 많다”라며,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고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3년 6월 20일에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733호, 2023.6.16.)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을 6월 21일부터 2026년 6월 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 지역은 평택시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에 총 14.6㎢가 지정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시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관련된 문의는 토지소재지 관할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9일 관내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 및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배다리도서관 앞 죽백동 794번지에 위치하고 체육시설 착공전까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사전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축·수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등 100여 농가, 3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관내 농가(업체)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 외에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지역업체 제품도 취급하며 자매결연(제천, 신안) 및 시·군 제휴를 통한 보다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배다리점이 도심지 직매장으로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지역업체 제품을 제공하여 ‘평택만의 로컬푸드 직매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청,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애인 관련 업무 상호협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월라 회장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사는 열린사회, 통합된 세상을 이루고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상호 간 필요한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평택시청,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간 상호발전 도모 △장애인 직업 훈련 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홍보 및 생산품 홍보 △장애인 교육 및 취업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근로 장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깊이 헤아리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실질적인 구매율을 평택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성과를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장애인 일자리 및 생산품에 뜻깊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