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새마을지도자신평동협의회가 지난 31일 전염병 예방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평동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방역 약품 관리 및 방역 장비 시범 사용 등 안전 교육을 받음으로 방역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준석 회장은 “연무·분무소독 등 친환경 방역을 통해 여름철 전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늘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집중 방역으로 주민들의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와 ㈜천경해운이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TIS2 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해 인천 – 평택 – 난퉁 – 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6월 2일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그동안 상하이항을 경유하던 화주들은 중국 내륙 운송비와 같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상하이항의 체선 현상을 피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항만의 특성과 자력도선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높은 정시율을 확보하고, 기존 TIS1 항로 등 여러 항로와의 연계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로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화물 유치는 물론 항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포트세일즈 추진 등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은 이번 TIS2 개설 항로를 포함해 중국·동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평택역 광장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지정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대신 식량 재배(Grow food not tobacco)’이다. 평택보건소에서는 평택시 시민경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합동으로 시민에게 흡연의 심각한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평택역 광장을 시작으로 버스터미널, 박애병원 인근 지역에서 금연 피켓 홍보 및 금연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금연 실천 가두 캠페인을 했다. 평택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며,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평택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구정책 관련 사업 실국소장 및 인구정책위원, 이번 사업 수행기관인 세종경영자문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 종합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세종경영자문 연구진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역 여건 및 국내외 사례분석,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수립 중인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을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노후 터전 마련, 공유기반 상생공동체 구현 등을 추진 전략으로 세웠다. 향후 전략과제 도출,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세부 사업에 대한 관계부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보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정책에 대한 연구와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접수를 7월 31까지 집중실시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참여를 보장해 복리증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건을 마련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폼을 이용한 접수방법 추가 및 제안사업 심사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등 예산 참여권 확대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행하고 있는 사업 범위 중 주차,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직접 제안하면 된다. 공사 사업부서, 예산부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선정된 사업은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 문의 031-8053-8864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월 2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제1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2023년 평택시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 개막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평택시장, 평택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10여명과 청소년 유관 기관·단체장. 청소년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먼저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 참석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 이어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의장, 서현진(현화중, 3학년)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제1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성중학교 ‘늘품소리’의 흥겨운 농악 공연과 경기물류고등학교 ‘4-H 댄스부’의 멋진 댄스 공연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서현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평택시 청소년을 대표해서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택시 청소년들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되고 처음으로 갖는 기념식이어서 감회가 크다”며, “청소년은 우리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청소년이 행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BL 공공주택 “고덕자이센트로”아파트가 청약율 45:1의 높은 경쟁률에 힘입어, 이번 달 이루어진 본 계약에서 100% 분양 완료됐다. 평택도시공사 임직원은 평택 시민 등 수요자의 높은 선호에 감사함을 밝히며, 지역 공기업으로서 무주택 시민들을 위한 저렴한 아파트 공급을 목표로 주거안정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택도시공사가 두 번째 공급하는 공공주택으로서 삼성전자가 위치한 고덕신도시의 다양한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1호선 서정리역 인근 위치로 입지적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공의 공익성과 자이브랜드의 다양한 특장점이 조화된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지향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산정함으로써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주택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고덕자이 센트로를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아파트 공사 및 안전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5월 19일, 베트남 땀끼시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서 평택시땀끼시평택로타리클럽이 참여하는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이 거행됐다.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평택로타리클럽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진한 해외 봉사 사업으로, 평택시를 통해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의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100개를 기증했다. 응오 자 뜨 초등학교는 1992년 개교했으며, 47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해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홍 라이 땀끼시 부시장은 “우호교류도시 평택시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시가 협력하여 상호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영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평택로타리클럽 50주년을 맞이해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평택로타리클럽 회원인 이윤하 평택시의원도 “앞으로도 이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가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 “다문화가족지원 유”」 경기도지사상을 차례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2009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2년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평택시의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국가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가족·비다문화가족 교류소통 프로그램, 위기가족을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 및 후원사업을 통해 소외된 다양한 가족(난민,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등)이 건강하게 정착하도록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큰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문영 센터장은 “평택시는 전체인구 7.3%에 해당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평택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특성 및 지역에 맞는 특화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5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곡성군과 경남 하동군 일대에서 ‘2023년 평택시 1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열심히 봉사한 당신, 떠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우수자원봉사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힐링을 만끽하며 지난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고를 상호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섬진강 물결을 따라 증기기관차에 몸을 싣고 추억여행에 빠지기도 하고, 푸른 바다와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케이블카에 탑승하며 늦봄 시원한 바람을 만끽했다. 박경리의 장편소설 ‘토지’를 드라마화한 최참판댁 촬영지를 방문하여 소설 속 주인공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사랑채 대청마루에 올라 평사리 넓은 들판을 한눈에 담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되돌아보면 결국 내 자신이 얻는 것들이 더 많았다. 마음의 보람도 보람이지만 이렇게 우수자원봉사자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