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지난 14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무대공연과 21가지의 다양한 문화체험, 10개국(40가지)의 음식부스 등이 운영돼 재한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외국인주민 장기자랑에서 10개 나라의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갈고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또한 세계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필리핀 대사(마리아 테레지아 비 디존 데베)가 참석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차담회를 갖는 등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문화를 이해하며 서로 공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계인의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1240명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7.2%를 차지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6위에 해당한다. (2021.11.1.기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현황)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15일 통복, 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극복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발빠르게 나섰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기상 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하자”라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진위FC-U18팀이 지난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승리하며 2023 금석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 경기에서 서울상문고는 초반 평택진위FC-U18팀을 거세게 몰아부쳤으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잘 막아 분위기를 반전했고,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며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이나 추가하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일 평택21세기병원으로부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쌀 110kg을 후원받았다. 10일 평북장복에 따르면 이번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사회 내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평택21세기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병원의 작은 기증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지원에 귀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 유해용 봉사국장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회장과 봉사국장이 전달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평택21세기병원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척추·관절 병원으로, 2023년 5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쌀 기증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9일, 가정의달을 맞아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결성된 “2023 기업과 마을을 잇다”지역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나눔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서정동, 지산동, 신장1‧2동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을 비롯해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한국전력 평택전력지사, 서정동‧지산동‧신장1동‧신장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어르신 20분을 초청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과 이불 등을 전달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베풀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137호 팽성읍 객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하며, 지역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택시 팽성읍 15개 단체 및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k6캠프험프리스(미군부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보기 드문 축제로 추진된다.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며, 그중에서도 [바느질부대]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하여 전통 복식을 손주 지어 축제의 날에 참가하게 되는 주민들의 의지와 정성이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메인 행사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옛 팽성현의 현감이 팽성읍 객사에서 한양에 계신 임금님께 예를 올렸던 망궐례 의례를 재현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구성한 행사로, 평택시민들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한다. 그리고 현감부터 관기까지의 모든 배역을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이다. 본 행사는 비영리 문화예술기획단체인 우리문화달구지(대표 경상현)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평택시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2022년 문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9일까지 평택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주체적인 육아활동 모습 사진’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됐다. 총 226점의 사진이 접수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9점의 우수작 사진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육아의 기쁨을 나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평택시청 로비, 송탄출장소, 안중도서관, 배다리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송탄출장소에서는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안중도서관에서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우천으로 인해 3개 권역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행사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룡머리띠·태양계 행성 조명등 등 각종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방화복 착용 체험, 경찰관 체험, 실종아동 예방 지문 사전 등록 프로그램 등 체험부스 및 태권도 시범, 마술쇼, 댄스공연, 파워 점프, 점핑 줄넘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마련하였고 팝콘, 슬러시, 뻥튀기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미아방지 예방 캠페인, 금연·비만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유년시절의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됐다. 또한 ‘5월’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준비한 만큼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노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8일 평택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는 어르신 자택 근처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신축하게 되는 ‘주민센터’에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확충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생활 속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여 노후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년도부터 노인복지관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1년에는 서부노인복지관을 신축 개관하여 이용 어르신이 전년 대비 43%가 증가(1일 500여 명 이용)하였으며, ’25년도에는 약 586억 원을 들여 북부노인복지관 및 도일복지관 착공과 함께 고덕복지관 이용을 시작으로 노인 여가 생활 증진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올해에도 38억 원 예산을 지원하는 4개 복지관(남부, 북부, 서부, 팽성) 및 노인대학은 사회교육, 교양강좌, 체육활동 등 운영으로 1일 4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건강지킴이로서의 노인복지 인프라의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총 3843명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함께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해 잔해물을 수거중인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미51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대령의 설명을 청취했다. 지난 6일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45분 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한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추락한 전투기는 대부분 불에 탔다. 정 시장은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조치로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잔해물 수거 및 현장조사에 시가 적극 협조할 것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조종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일주일 정도 현장조사 및 잔해물 정리와 관련하여 현장 주변 출입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평택시와 평택시 의용소방대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등 미군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사가 완료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