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세상에 처음 탄생하는 주옥같은 동요를 해마다 가장 먼저 선보이고 있는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14곡의 멋진 창작동요를 본선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창작동요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전 국민의 애창 동요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하는 ‘제11회 노을동요제’는 올해 양악 87팀, 국악 9팀 등 모두 96개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엄격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제11회 노을동요제에는 강원도에서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추가 모집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생아 특례, 청년전용 등),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 공공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들은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지원 자격,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031-8024-3077),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하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평택·화성·안산 등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해양생태계 파괴로 유령어업 등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어구 생산‧판매‧수입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점검 내용을 분류하여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처리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어구 생산ㆍ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스티로폼부표 신규 사용 금지 등의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이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7월 12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중에 발생된 폐어구는 육상에서 처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 피해는 어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하며 “바다를 지키기 위한 어업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가 10일 교육부의 부트캠프 사업에 신규 선정돼 500여명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이하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향후 5년간 총 75억원을 평택대에 지원한다. '신병훈련소'라는 뜻에서 온 부트캠프(bootcamp)는 단기간의 집중 훈련을 통해 각종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평택대는 반도체 기업들과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의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돕는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장비설계 ▲반도체 회로설계 ▲반도체 장비엔지니어링의 총 3개 전공트랙을 운영해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인증을 수여한다. 각 전공트랙별로 초급·중급·중급플러스의 3단계 과정을 운영하는데 이 중 초급 과정은 이공계열 학생이 아닌 경우라도 참여가 가능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반도체 산업에 충원되는 학사 인력이 연간 2천여 명 수준인 반면, 필요 인력은 8만 명을 상회하는만큼 부트캠프 사업은 평택 및 경기남부 반도체 업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미 평택대는 인근 반도체 업계와의 협력 차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4일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최선자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원, 원심창 의사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추모가 ▲헌화분향 ▲만세삼창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추모사에서“원심창 의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며“이번 추모식이 후손들에게 원심창 의사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1일 오후 5시 30분경 입파도 서방 2.4마일(3.8km, 도비도항에서 10.5km 떨어짐)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경은 경비정 1척과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이동시켰고 저녁 18시 23시경 연안구조정에서 변사체 인양 후 18시 54분경 삼길포항에 입항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어민에 따르며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평택해경은 신원조회 결과 지난 6월 27일에 충남 당진 도비도항 인근에서 실종된 A씨와 동일인인 것을 확인했다. 앞서 6월 27일 저녁 9시 38분경 도비도항 인근에서 바지락을 캐러 간다고 갯벌에 나선 남성 A씨(60대)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가 평택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평택해경은 3일간 경비정 9척, 중부해경청 헬기 2대, 민간 드론 22대, 소방, 경찰 등 인력 140여명을 실종자 수색에 투입했다. 평택해경은 남성 A씨가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재영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위원, 정일구 위원, 김승겸 위원, 이기형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의회 운영 전반과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사‧논의해 왔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의회 안팎의 각종 의견을 조율하며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끌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재영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위원 모두가 하나되어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8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9차 산업건설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는 이기형 위원장과 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푸른도시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송탄출장소(건설도시과, 건축녹지과) ▲안중출장소(건설도시과, 건축녹지과, 관할 읍·면) ▲평택도시공사 ▲로컬푸드재단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사‧논의해 왔다. 산업건설위에서는 지난 2022년 제231회 임시회부터 이번 제246회 제1차 정례회까지 16번의 회기 동안 80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가 100만 특례시 기반을 마련하는 상황속에서 각종 건설사업, 민간개발사업, 도로사업 등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사업들을 조율하고 또한 공원 녹지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푸른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농산물가공분야부터 원도심의 주차난해소, 은실·모산 근린공원 조성, 고덕국제신도시 및 브레인시티 현안 사업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6월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한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에 참가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안전 지식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소방안전 퀴즈를 통해 다양한 재해와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학령기 발달장애인 학생 6명이 송탄소방서 소속 참여자로 출전했다.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룬 참여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참여자 전원 송탄소방서장상을 수상했다. 참여자 시모 학생은 “복지관에서 만난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소방관분들과 퀴즈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열심히 공부해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관내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성인기 준비를 위해 자립생활교육을 연계한 지역사회적응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모듈 통합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모터, 전력 변환기 등 고전압 전장부품 개발 시 해당 부품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장비와 평가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브레인시티 내 산업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지로 제안했다. 총사업비는 199억원(국비100, 시비99) 규모로 2028년까지 평택시,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평택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kV(1000V 이상) 고전압 전력부품의 통합성능평가 설비 및 인증 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핵심부품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 의원은 센터 유치를 위해 5월 초 산업부 강경성 1차관을 직접 만나 평택이 최적지임을 적극 설득했다. 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과 중부권의 경계에 위치한 평택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접근․편의성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