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제2회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평택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신장동의 현재, 과거, 미래상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전시하게 되며, 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와 마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쳐,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신장 쇼핑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소규모 마술 공연이 골목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1일 차에는 김완선, 헤이걸스, 허공, 안소정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사하는 공연자들이 무대를 빛내 축제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며, 2일 차에는 사랑하는 가족·친구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멀리․오래 날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평택시 도시재생과 박찬황 과장 및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신장동의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평택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1,005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평택시 특성항목 등을 포함한 총 5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온라인, 자기기입식)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 데이터 포털(https://www.pyeongtaek.go.kr/data)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12시 42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24번)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갯벌에 고립되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남, 52세)와 B씨(남, 49세)는 전날 밤 10시 40분경부터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퇴수가 늦어져 육지로부터 약 200미터 떨어진 구역에서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신고접수 후, 바로 당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을 급파하였고, 현장 도착한 순찰팀이 고립객을 발견 후, 입수하여 약 15분 만에 2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야간 해루질을 할 경우, 물때표를 잘 확인하여 고립, 표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휴대전화를 지참하여 긴급 상황 시 바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부도, 백아도와 풍도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잇따라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10일 오전 1시 56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A씨(40대, 남)가 어깨 통증이 심하다며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제부마리나 항까지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같은 날 오전 6시 5분경 인천시 옹진군 백아도 해상의 어선 M호(9.77톤)에서 B씨(20대, 남)가 조업중 쓰러져 전신경련과 호흡곤란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중형함(317함)을 급파, 함내 탑재 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응급조치를 진행하였다. 곧 이어 도착한 인천항공대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같은 날 오전 8시 28분경 경기 안산시 풍도에 낙상환자 C씨(90대, 남)가 있다며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제부마리나 항까지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남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을 선양해온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올해도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올해 종합대상은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송혜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분야별 인재 200여 팀이 각자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올해 경연대회를 어느 해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 해당분야 40년 이상 경력자 등의 높은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위원 후보군을 2배수로 선정했으며, 경연대회 심사 3일 전 추첨으로 선정해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임해 심사 전일까지 비공개를 유지했다. 또한 8촌 이내 친친척이나 5년 이내 직접스승 등을 적어 심사회피를 신청한 참가자들을 사전에 고지함으로써 해당 심사위원이 심사회피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관악, 현악, 성악, 무용, 타악 등의 전 분야에서 신인부를 신설해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들에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세교동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떡과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독거노인, 한부모 등 복지사각지대 30가구를 선정하여 추석 명절 떡과 방역마스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분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추석 명절의 따스함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주변 이웃을 챙기고 다시금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 세교동 관내 힐스테이트지제역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7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우리의 정감있는 전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손반죽부터 만들어 찌고 완성된 송편 개별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참여했다. 소도영 회장 주관하에 매주 2회씩 재능나눔 강사의 도움으로 핸드폰 활용법 등을 배우면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었고, ‘받기만 하는 것을 벗어나서 우리의 재능도 이웃에게 나눠주자’는 뜻에서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송편을 선착순 100가정에게 직접 나눠주는 나눔 행사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은 반죽과 성형을 손으로 직접 빚으면서 뇌와 연결된 손의 미세근육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으며, 포장 후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과 공동체 활성화 의식이 발휘되는 이차적인 효능까지 얻었다. 참여자 조병옥(가명 86세)님은 “받기만 하던 일상에서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이 올라가는 유익한 시간인 것 같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르신들이 기존의 관념을 탈피하고 창의적으로 경로당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사 임직원 60여명과 송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관내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해 평택종합물류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택종합물류단지 내 인도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도시공사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아라회’,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는 지난 7일 평택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5가정에 총 1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아라회의 나눔 활동이 사랑 나눔의 귀감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은 “나눌수록 행복은 두 배가 되는거 같다.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3일 평택시 청소년동아리의 단합을 위해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 가을소풍을 진행했다.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는 평택시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교류와 연합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지난 5월 21일 연합발대식 및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렸다. 가을소풍은 가을을 맞아 동아리 간 교류 활동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고, 함께 공동체(요리) 및 동아리별 게임을 하며 청소년들의 연합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가을소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를 포함한 14개 평택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했으며, 가을소풍에 참여한 FC원 최영헌(신한고 3학년)은 “새로운 동아리원들과 간접 캠핑체험을 하며 새로웠고, 서로 기획한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웠다”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연합 및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해 하반기 12월 중 연합 연말파티를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