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1월23일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막고 있는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되어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함이다. 이날 부시장은 농업기술센터 내 AI 방역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화성시와 경계에 있는 청북읍 고잔리 지역 양계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한 후 팽성읍 거점소독소로 이동해 축산관계차량의 소독상황을 확인했다. 평택시에서는 거점소독소 2개소(팽성, 안중)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 발생농장 및 대규모 농장 출입통제를 위해 선제적 통제초소 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인헬기 항공방제 용역을 통해 산란계 및 종계 농장을 대상으로 축사지붕과 울타리 주변 등 소독이 어려운 구역에 대해 집중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진위천, 안성천, 남양호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는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출입을 금지시키는 한편, 광역방제기(3대), 가축방역차량(4대), 살수차(2대) 등을 활용해 농장 진입도로 및 철새도래지 주변도로를 권역별로 나눠 매일 순회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용 부시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두가 지친 가운데, 지난 20일 청년농부로 알려진 한태웅 씨가 설 명절을 맞아 양성면에 쌀 5kg 20포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쌀은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쌀인 ‘태웅米’라고 밝히며 양성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고 요청해, 알려진 대로 효를 중시하는 성품임을 확인케 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직접 농사를 지은 값진 쌀이라 1년의 노고가 느껴진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소중히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태웅 씨는 ‘안녕하세요’, ‘인간극장’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태웅이네’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1월 22일 LS미래원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및 분과위원회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모집해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인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등 4개분과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청년정책분과위원으로 위촉된 위촉장 수여, 분과별 회의를 통한 분과장 및 분과 총무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청년정책 분과위원회 구성을 위해 작년 8월 21과 9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LS미래원에서 청년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으며, 워크숍 참석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 문화분과, 복지분과, 일자리분과, 주거분과 등 총 4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안을 도출한 바 있다. 청년정책분과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2회 정기회를 진행하며, 각 분과별 회의는 분기별 1회로 자율적으로 운영하여 앞으로 2년 동안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굴·제안하며 안성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강태진 청년정책공동위원장은 “안성시 청년정책 공동위원장으로서 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1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캠프를 진행했다. 총 201명의 청소년이 신청했고 난타, AR미션탐험대, 뉴스포츠, 협력게임 프로그램 중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프로그램인 AR미션탐험대에 참가한 청소년의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김○혁(지장초ㆍ6)은 “친구와 같이 협력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컵 쌓기를 할 때 함께 쌓고 부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라온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 황○○선생님은 “청소년 지도사 선생님들이 아이들 하나하나 살펴주시고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친절했다.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하고 좋아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문현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 코로나19로 많은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관내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련원은 현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온도 체크 및 정기적인 소독으로 안전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
송탄소방서는 이번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하여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동일한 효과로 신속 진압이 가능하며, 화재경보기의 경우 화재 시 발생하는 열·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하게 도와주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토록 중요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송탄소방서는 송탄 관내 버스정보시스템(BIS)·청사 앞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문구를 송출하고, 오는 26일 14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소방차 퍼레이드 ▲시장 내 방송시설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방송 ▲겨울철 3대 용품 안전 사용 안내 등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마음만은 함께하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평택시장은 윌러드 M.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을 만나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관련 위중한 상황이란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사회 감염의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7일 평택시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미8군 사령부의 정식 요청에 의해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영내・외 상황이 엄중하다”며, “코로나19 우려를 잠식시키고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방역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정확한 정보 공유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미8군 사령부가 통일성 있는 방역정책을 시행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벌러슨 사령관은 “미8군의 모든 구성원들도 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강화된 방역지침을 운영 중”이라고 말하고, 미8군 사령부의 재택근무 시행 및 장병들의 타 지역 여행 금지 등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상권 발전에 많이 기여하고 싶으나 아직 질병관리청과 주한미군이 승인한 접종확인증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지역사회 활동에 제약이 있다고 밝히며 지역 상권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팸스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순직하신 3명의 소방관 분들을 위한 시민 분향소가 7일 평택역(평택역1번출구)에 만들어졌다. 이번 화재로 인해 순직하신 소방관은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이며, 평택시민분들과 함께 이들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7일부터 9일까지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분향소는 오는 9일(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7시부터 21시까지이다. 추가적으로 송탄 이충 분수공원 및 평택시 안중출장소 수영장 주차장 앞에 분향소가 8일 설치되어 오전7시부터 21시까지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문객 발열체크, 조문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성시 기업사회공헌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KC그룹은 안성시 어르신의 낙상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기223대(2000만원)를 지난 7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받은 보행보조기는 기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독거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독거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곳의 수요처와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각 가정으로 1대1로 사용법 안내 등 어르신이 사용의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배분 될 예정이다. 기존에 지원을 받은 어르신과 장기노인요양보호제도의 혜택으로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하고 있는 ㈜케이씨는 관계사인 ㈜케이씨텍, ㈜케이씨이노베이션, ㈜케이씨이앤씨, ㈜케이씨인더스트리얼과 함께 안성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활발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안성시민을 위해 기존의 복지제도를 보완해 실질적 지원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KC그룹 가족봉사회장 ㈜케이씨 이수희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보행보조기를 후원하게 되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2022년 임인년 새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평택 지역 생산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재단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슈퍼오닝 쌀을 비롯해 슈퍼오닝 배, 사과 등 과일을 비롯해 전통주, 한과, 인삼, 꿀, 한과, 블루베리잼, 인삼, 누룽지, 쌀눈, 수제소시지, 떡갈비, 사골곰탕 그리고 한돈, 한우 등 평택에서 자란 농축산물과 평택에서 생산된 가공품 등 선물세트 41종을 구성했다. 재단은 특히 이윤없이 지역 먹거리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공급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이번 설 선물 특판을 통해 ▲슈퍼오닝쌀 4kg 19,500원 ▲슈퍼오닝배 7.5kg 43,000원 ▲사과 5kg 37,000원 ▲백향과 20과 25,000원 ▲잡곡 4kg 28,000원 ▲블루베리잼 750g 28,000원 ▲황산한과 1.5kg 23,000원 ▲쌀눈세트 270g 26,000원 ▲한우사골보신세트 3.5kg 62,000원 ▲꿀선물세트 1.5.kg 20,000원 ▲천비향전통술세트 1kg 31,000원 ▲생생사과즙세트 5kg 23,000원 등을 선보인다. 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소비와 만남이 위축된 가운데 맞
송탄소방서는 지난 28일 물류창고시설 소방안전관리자, 관계인 1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간담회는 연면적 15,000㎡이상인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천 대형 물류창고 화재 등 이전 사고사례를 통한 유형별 원인 전파 및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를 위해 개최하였다. 겨울철 물류창고시설 간담회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사례 전파 ▲ 겨울철 화기취급 작업장 안전조치 방법 ▲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 관리 요령 ▲ 시설물 화재 예방 당부 등이다. 고병만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높다.”며, “고위험시설인 대형물류창고 관계인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