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상장 김종필)에서 운영하는 남동수영장은 최근 인근 초등학생 및 학부형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위급상황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 무료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존 수영은 단순 수영 강습이 아닌 재난 사고 발생 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전략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영이다. 이번 교육에선 "생존수영 및 위급상황 대처요령 교육’은 떠있기, 물 위에 뜰수 있는 부위 만들기, 구조 수영, 구조형 자켓 사용법, 로프 구조 등 생존 수영법과 심정지 등 위급 상황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수상 사고 발생 시 생존을 위한 생존 수영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 조치 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범죄 없는 안전한 남동구’를 위해 관내 모든 CCTV에 다운업(Down-up) 셉테드 방식을 적용한 야간조명(LED) 안내판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작은 변화를 강조하는 다운업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방식을 적용한 야간 조명(LED) 안내판은 시설물 확충 개념에서 탈피하여 범죄 심리를 억제하려는 사람 중심에서 접근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어둡고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에서 LED 야간조명으로 표출되는 ‘CCTV 촬영중’ 문구는 야간 귀가길 거리를 밝혀줌으로써, 여성·아동 등의 심리적 안정과 함께 범죄자의 범죄 심리를 사전 억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예방’남동구, CCTV에 야간조명 LED 안내판 설치 [사진제공= 남동구청 홍보실]현재 남동구에는 1,006개소에 방범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대부분 야간 식별이 어려운 상태다. 구는 이러한 점을 정책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 중 LED 안내판 부착이 가능한 700여 개소를 선정하여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CCTV 야간 조명 LED 안내판 설
【박현구 기자】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4일 선원면 창2리 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창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키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게 된다. 창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선원면 창리 215-1번지 일원 550필지(392,273㎡)가 대상이다. 군은 이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창리1지구 주민설명회 [사진제공= 강화군 홍보실] 또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가 있어야 사업지구 지정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에 수반되는 지적측량과 토지대장 및 등기부 정리 등에 따른 비용은 강화군에서 부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맹지 및 경계분쟁이 해소됨에 따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구 기자】김포시 장영근 부시장은 지난 14일,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장기도서관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한강신도시 내 첫 공공도서관인 장기도서관은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 (연면적 5,865㎡)로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실, 대강당,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포시 부시장,장기도서관 개관준비 현장행정 실시[사진제공= 김포시 홍보실] 장영근 부시장은 도서관 내 시설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개관준비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무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기도서관의 특화자료실인 청소년자료실을 둘러본 후에는 문화소외 계층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운영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기도서관은 내년 1월 8일 58,000여권의 장서를 가지고 개관할 예정이며, 개관식에는 저자와의 만남으로‘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채찬 교수와의 북토크, 어른동화콘서트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찬 기자】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 이하 SK)는 오는 20일 인하대병원과 함께 ‘행복드림홈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5년동안 SK와이번스와 인하대병원이 함께해 온 ‘행복드림홈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즌 중 캠페인 참여 선수들의 개인 기록에 기금 지원 금액을 산정하여 해당 시즌에 달성하는 기록에 따라 선수와 인하대 병원이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수술 비용을 지원하고 환자들을 위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SK의 박정권선수가 5년 연속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박종훈, 노수광 선수도 선행에 동참하여 소아암 환우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SK,인하대병원에서‘행복드림홈런 팬 사인회’진행[사진제공= SK와이번스 홍보실] 선수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소아암 환아에게 선물 증정 및 촬영 시간을 가지고,환아 부모들을 만난다. 이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인하대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선수 사인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박정권 선수는 18시즌 정규 시즌 동안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선수 50만원, 병
【박현구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도로환경미화원 친목회인 청우회(회장 임종표)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서구청장실을 방문해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청우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서구 도로환경미화원 139명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클린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 일선에서 근무하시는 도로환경미화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근무하시며 어려운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근무여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찬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군(대명 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전국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는 환경부가 2003년부터 지방정부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1차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그중 5개 기관을 선정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하였다. ▲2018년 전국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사진제공=인천시 홍보실] 인천시는 올해초부터 가좌하수처리장 고농도 폐수 유입 저감을 위해 민간단체 합동 수질모니터링 실시, 고농도 배출업소 주변 하수관거 조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하였다. 특히, A업체 대해 민·관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최종방류구로 방류하지 않고 우수관로로 고농도의 폐수를 불법 배출한 것을 적발한 사례로 사업장 환경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경석 수질환경과장은“날로 폐수 불법 배출에 대하여 고도화, 지능화됨에 따라 고질적인 폐수 불법배출 업체
【박현구 기자】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 침, 분변과 같은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된다. 잠복 기간은 약 4일에서 19일이다. ▲강화군청 전경[사진제공=강화군청 홍보실] 지난 11일 기준 중국 내 ASF는 80건으로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바 있다. 이에 군은 ASF에 취약한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농장에 대해서는 사료로 전환하도록 했으며, 이들에 대해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축산관계자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ASF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 배부를 완료했다. 아울러 방역차량을 이용한 소독 지원 등을 통해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의 중국 여행을 자제해 주기 바라며, 부득이할 경우 축산물 반입 금지, 철저한 소독 및 농장 내 돼지와의 접촉 차단 등 국내
【박근원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법규 사각지대에 놓인 선의의 피해자 구호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달 28일 주안동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복구 지원금을 지급했다. 사고 당시 30여세대가 피해를 입었지만 법이 정한 사회재난 규정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은 투입할 수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청장 지시사항으로 해당 사고를 예외적 사회재난으로 인정,‘미추홀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미추홀구 전경[사진제공=미추홀구 홍보실] 지원금은‘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운영지침’에 준해 총 31세대의 피해 정도에 따라 최저 150만원에서 최고 324만원 등 모두 7천914만원이 지급됐다. 지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파손된 주택 복구와 일부 주민들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쓰이고 있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1세대에 대해서는 해당 건축물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송부하는 등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해 긴급복구 예산을 확보하
【박현구 기자】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 내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김포시 최초의 반려동물 전용공원으로 총 사업비 1억5천만원 중 도비 50%를 지원 받아 조성됐으며, 공원면적은 2,301㎡로 관리소, 격리장, 배변장, 음수전, 테이블 및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사진제공=김포시 홍보실] 또한 소형견과 대형견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각각의 공간을 분리하여 설치했으며, 팥배나무 및 주목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방문객에게 사시사철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반려동물 전용공원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시설관리공단에 이관 절차를 거쳐, 2019년 3월경에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으로 보다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가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