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신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11월 30일부터 총 18일간 진행되는 남북철도 공동조사의 환송행사에 참석해 조사단을 격려했다. 남과 북은 11월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공동조사를 위해 운행되는 우리측 철도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한 7량이 서울역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했으며, 오전 8시경 도라산역에 도착해 환송행사가 진행됐다. 환송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이 남북철도 추진현황에 대해 경과보고 하고, 행사에 참석한 여야국회의원 및 통일부‧국토교통부장관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관석 의원은 “현지 공동조사는 향후 북한철도 현대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부디 몸 건강히 알찬 조사, 좋은 결과와 함께 돌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총 145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화) 08:30분경 발생한 공사 소속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공사는 11.30일자로 해당 운전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공사는 음주운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으로 전 운전원에 대한 불시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금년 12월 한 달 동안을 콜택시운전원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다. 또한, 내년부터는 매월 안전 교육시 음주운전의 심각성 및 피해사례 등의 특별교육을 강화하여 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숙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18년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12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올 한 해 동안 이어온 ‘작곡가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이다. 취임 이후 인천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병욱이 선택한 작곡가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이다. 이날의 첫 곡은 아람 하차투리안이 1950년부터 1954년 사이에 작곡한 3막 발레 「스파르타쿠스」 중`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이다. 그는 1995년 발레작품의 부수음악들을 발췌해서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3개와 교향적 회화라는 이름에 관현악곡으로 구성하였는데, ‘스파르타쿠스의 아다지오’로 불리는 이 곡은 발레 3막에서 스파르타쿠스와 프리지아의 혼성 2인무에 쓰인 아름다운 선율의 곡이다. 전반부의 마지막은 뛰어난 표현력과 따뜻하고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섬세한 프레이징으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협연으로 코른골드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가 장식한다. 이곡은 코른골드가 작곡한 영화음악의 주제들을 차용함으로 그의 천재적인 작곡 감각이 돋보이는 후기작이다.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사 하이페츠의 연주로 1947년 2월 15일
【박현구 기자】장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익) 맞춤형복지팀이 다가오는 2018년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급식전자카드(경기도 G-dream카드) 가맹점 추가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G-dream카드 사업은 2010년 5월부터 경기도에서 아동급식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전자카드사업의 명칭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결식아동은 가맹점에서 식사나 주·부식재료 구매 후 충전된 지원금으로 결제를 할 수 있어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지원을 위해 고안되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동 신도시 부근에는 약 38개 정도의 가맹점이 있고, 그 중 19개가 편의점인 상황에서 아이들의 선택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에, 식사나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제공 할 수 있는 업체의 가맹점 추가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기동 맞춤형복지팀은 장기동 주요 상가지대에 분포된 단가(1식6,000원)가 맞으면서 아이들의 접근성이 높은 음식점을 돌며 가맹점 홍보와 등록절차를 안내하고 “오늘은 김밥정식! 내일은 영양만점 도시락”을 외치며, 부른 배에도 떡과 빵을 구매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아이들이 자주 찾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임 모씨는 “그렇지 않아도 그 카드를 들고 와서 결제가 되는지만
【박현구 기자】유천호 강화군수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전문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협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전국 언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앞서 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인을 선정하기 위해 공적 조서와 공약 이행 언론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후보자들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자 41명이며, 각 부문 수상자는 전문성, 혁신성, 참신성, 공약실현 가능성 등 3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유 군수는 민선5기 군수 재임시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공약실천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오늘 이 수상은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맛나는‘강화군’을 만들어 달라는 의미인 것 같아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임기 내에 꼭 이룰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 중에는 정치부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 자
【장명진기자】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가 29일 제23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과 시정질문으로 진행됐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2조 449억 4,330만원으로 지난 제1회 추경예산액 1조 9,653억 2,021만원보다 796억 2,309만원(4.05%)이 증가했다. 제안설명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기초연금 등 생계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비와 법적․의무적 경비를 반영하고 국도비보조금과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사업과 세입과 세출을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에 대한 질문은 모두 8명의 의원이 나섰다. 한편 제232회 정례회는 오는 12월 6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12월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도 부천시의회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박현구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9일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질식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방법 및 AED(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실습이 진행됐다.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선수단, 심판, 연맹 및 구단 관계자, 경기감독관 등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경기 중이나 일생 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0월에는 울산현대 직원들과 협력업체직원이 경기장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1개월 영아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바 있다. 바로 어제(28일) 열린 대전과 광주의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기 중에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머리부터 떨어졌던 이승모 선수가 김희곤 주심의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되찾기도 했다.
임추위 구성 부적절····행안부 인사운영기준 위반 【기동취재반】8개월 장기간 공석 중인 구리도시공사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사장 추천위원회(위원장 이상운, 이하 임추위)가 추천된 사장 후보 2명(농수산물공사)에 대한 임추위 위원들의 구성이 부적절하고 행안부 인사운영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들어나면서 사장 후보자 인선에 난항을 격고 있다. 임추위관련 법률자문서에 의하면 위원 중 세무사는 경영전문가(지방공기업법제 56조 3항)로 볼 수 없음에도 임추위원으로 도시공사와 농수산물공사 사장 심사위원으로 선정 됐다는 것이다. 또한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는 지방공기업 인사운영 기준에 규정한 서류평가 등의 과정도 생략하고 특정후보자의 지원 자격 기준일도 공고기간이 아닌 서류심사 당일로 하는 등 절차나 심사규정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부적격자로 보이는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해 잡음이 일고 있다. 법률자문 관계문서에 의하면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추천한 임추위 구성이 부적절해 하자가 있고 후보자 자격요건에 대한 심사가 잘못 됐으며 행안부 지방공기업 인사운영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명시를 하고 있다. 이에 임추위원 전원 사퇴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기동취재반】춘천시가 레고랜드 공사현장에 불법매립 된 건축폐기물에 대한 11월 29일(목) 현장점검이 파행으로 끝났다. 점검은 춘천시 청소환경과가 주최하고 강원도 레고랜드지원과, 엘엘개발, 현대건설 등 관계자들과 시민단체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가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단체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상임대표 김종문, 이하 중도본부)에 따르면 8월 12일에 하중도 레고랜드 부지 남단 침사지에서 발견된 건축폐기물과 관련된다. 점검을 주최한 춘천시는 건축폐기물이 발견된 침사지에 물을 빼내지 않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최가 아닌 참여기관인 강원도 레고랜드 지원과 공무원들이 춘천시공무원들을 대신해 점검을 주도했는데 “침사지에 더 이상의 건축폐기물은 없다.”며 “발견된 건축폐기물들은 원래 중도에 있던 폐기물들이 발견된 것이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강원도 공무원들은 “의암호의 수위가 높아서 여름이 올 때까지 침사지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에 대해 중도본부 김 대표는 “건축폐기물이 발견 된 침사지에 물을 제거하지 않고 현장점검을 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며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고 점검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점검에 참여한
【장명진 기자】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차 OECD 세계포럼'에서 '미래웰빙계획'을 주제로 전체회의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마틴듀란 OECD 통계국장, 알렌카 스메르콜 슬로베니아 전 개발부장관, 사이먼 업튼 뉴질랜드 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장, 파스칼 드 페트리니 다논 아태지역 CEO, 앨런 커먼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명예교수,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사진제공 =인천시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