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구 기자]경희대 석사학위 출신으로 생활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그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오예서'가 지난달 15일 싱글 앨범 '별이야'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오예서'는 대학시절 영화 조감독을 하면서 종합 예술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그동안 유치원 원장, 학원 원장 등으로 경험을 쌓기도 했다. 그리고 새롭게 대학에서 생활음악을 지도하며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오랫동안 교육자로서의 길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함께 병행하며 음반 준비를 해왔다. 현재 '오' 교수는 시니어들에게 활기찬 제2의 인생을 개척해주는 한국 시니어 생활문화예술단을 이끌고 있으며 문화센터, 복지관 등에서 노래강사로 댄스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시에 서일 대학교에서 생활음악 지도교수를 역임하고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래, 댄스, 레크리에이션의 자격증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가수 '오예서'는 기획과 연출, 안무, MC 능력까지 타고난 능력자로 평판이 자자한 가운데 드디어 10월 15일 신예 작곡가 위용복과 함께 타이틀곡 '별이야'를 준비해 발표했다.
[박근원기자]포스코건설이 22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건설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세번째로 건설분야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고객만족, 임직원 복지,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사 상생협력 활동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김창학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의 경영성과 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포스코건설은 위드 포스코(With POSCO)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
[김종진 기자] A매치 득점포 가동으로 자신감이 배가된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공격수 문선민이 서울원정 필승을 다짐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7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상승세로 K리그 1 잔류를 향한 여정을 잇고 있는 인천은 이번 서울원정 승리를 통해 상승 기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서울원정의 선봉장으로는 문선민이 나선다. 문선민은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 교체 출장해 후반 24분 환상적인 슈팅으로 A매치 개인 통산 2호골을 성공시키며 매서운 득점 감각을 유지했다. 문선민은 먼저 "소속팀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까지 내가 작게나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인천에 돌아온 만큼 남은 2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멀리 호주에서 장거리 A매치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지난 21일 늦은 오후 귀국한 문선민은 곧바로 22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로도가 높지만 팀의 상황이 상황인 만큼 자발적으로 회복 훈련에 임했다. 문선민은"시차 때문에
[이현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무단결석 학생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 관리 세부시행 기준을 개정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교육청은 무단결석 학생이 발생하면 즉시 유선으로 학생의 소재와 무단결석 사유를 확인하고, 무단결석일수가 연속 3일이 되면 가정방문·내교상담을 실시하도록 하는 매뉴얼을 2016년부터 마련해 무단결석 학생을 관리하고 있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기존 매뉴얼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학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세부시행 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간헐적 무단결석 학생이라도 학업중단이 예상되거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반복적 무단결석 학생도 집중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학생의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기록·관찰 관리해 위기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해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할 전망이다. 또한 무단결석 학생 뿐아니라 정원외 관리 학생도 집중관리 기준을 마련해 무단결석관리의 사각지대를 좁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단결석 학생 관리 매뉴얼은 각급학교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예고를 통해
[사회]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GM 생산차량의 인천항 이용과 관련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항을 계속 이용하는데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인천 남동구는 2019년도 총예산안 7,959억원을 편성해서 남동구의회에 지난 12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액 7,265억원보다 694억원(9.56%)이 증가한 예산으로, 이중 구비부담금이 수반되는 국·시비보조금이 648억원이다. 일반회계는 7,676억원으로 799억원(11.62%)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83억원으로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지구내 공공시설관리 특별회계와 기반시설 특별회계 폐지에 따라 104억원(△27.05%)이 감소했다. 세입예산을 재원별로 살펴보면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수입이 89억원 증가한 1,263억원, 사업수입 및 징수교부금 등 세외수입이 22억원 감소한 549억원, 조정교부금 및 자동차면허세 폐지 재정보전금 등이 70억 증가한 723억원, 국시비보조금 648억원 증가한 4,569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 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 행정을 위한 민원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 중인 구월1동, 간석2동 ▲ 서창2동 청사 신축을 71억원을 투입해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추가로 구민에게 '열린 평생학습장'으로의 기능전환을 위해 남동복지관 증축비용 20억원을 편성했다. 집중
[인천] 수능 시험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어단어 하나를 외우는 것보다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막상 시험 당일에 컨디션이 나빠서 실력발휘를 못하면 헛수고가 되기 때문이다. 일정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는 건강관리에 유념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수능 전에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생체리듬을 조절해야 한다"며 "주위로부터 합격 엿이나 찹쌀떡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 과도한 당분 섭취는 신경과민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수능 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수능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뒤쳐진 과목을 공부하겠다고 밤잠을 줄이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신체 리듬이 깨져서 학습능률이 저하된다. 또 평소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있더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보통 수능 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내내 이어지는데, 늦게 자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자칫 시험 당일에는 내내 멍한 상태로
[인천] 인천시가 드론(무인항공기) 산업의 심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천시는 미래 시민들의 생활을 바꾸게 될 혁신성장 산업인 드론을 산업화시켜, 기존 인천의 뿌리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고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드론은 군수분야에서 먼저 발전되었지만 최근에는 민간 영역에서 항공촬영을 대신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이나 철탑 등의 안전 점검에서 재난·재해, 건축 그리고 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그 쓰임새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청라국제도시의 로봇랜드와 수도권매립지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산업 기반인 드론인증센터,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과 체험장 그리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잇따라 추진한다. 시는 대한민국 드론의 미래를 가장 먼저 내다보고 드론의 연구, 제작, 시험, 평가, 인증과 체험이 연계되는 드론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드론의 연구부터 제작·시험에 필수적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수도권 최초로 수도권매립지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정부가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며, 비행 공역과 드론비행장(운영센터, 정비고, 이착륙장)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비행 공역은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유치원의 공교육 기관으로서의 정체성 강화', '유아들의 학습권 보호' 등 3개 방향을 설정하고 10대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 10대 대책의 주요 내용은 ▲ 사립유치원 감사 강화 및 감사결과 공개 ▲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 운영 및 자정 노력 지원 ▲ 사립유치원 컨설팅과 소통 강화 ▲ 투명한 회계 운영 지원 ▲ 유치원 무상급식 운영 관리 강화 ▲ 학부모와 교사의 유치원 참여 활성화 ▲ 교원 처우개선 및 학급정원 단계적 감축 ▲ 정부정책 참여 활성화 유도 ▲ 유아모집 중지 및 폐(휴)원에 대한 대책 ▲ 공립유치원확대 등이다. 10대 대책에는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조기에 해소하고, 운영 투명성 과제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비상상황실' 운영내용 등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유치원으로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인천시교육청의 의지가 담겨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사립유치원 95.7%가 경미한 위반사항부터 중대한 사항까지 다양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인천] 인천남동소방서는 24일 반디유치원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위험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햇다. 이날 체험교육은 실제로 화재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기체험장에서 열·연기 피난 체험과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화 체험 및 화재예방 홍보영상 시청, 소방차량 관람하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소방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