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 오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을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 등이 참석하였다. 공사가 전달한 성금 11억 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시 단일기관의 기부액 중 최고 금액으로, 공사의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3도 상승하였다. 공사의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관내 국회의원지역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했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2억 1천 5백여 만 원으로 집계됏다.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큰 선거구는 중구·강화·옹진으로 3억 2천 2백여만 원, 가장 작은 선거구는 계양갑으로 1억 6천 5백여 만 원이다. 제21대 국선과 비교하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3천 4백여만 원 증가했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인구수 및 읍·면·동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제한액산정비율을 적용하여 증감한 후, 선거사무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하여 최종 선거비용제한액을 산정한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비용제한액 산정비율 : 13.9%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비용의 상한을 두어 선거운동의 과열과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한 경우에는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이상 15%미만 득표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대강당 등 공공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명확한 운영 방향을 정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 내 모 인사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에 따르면 청사 내 대강당 등 공공시설은 남동구청 강당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청 및 사용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조례상 허가 대상은 △문화예술행사 등 공연 및 발표회 △교육 및 토론회, 설명회, 강연회 △각종 기념식 등 의식행사로,영리․종교․정치 등의 목적일 경우 허가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최근 논란이 된 출판기념회의 경우 구는 대관 신청 당시 조례상 강당 사용 제한은 강제성이 아닌 임의규정이고, 상업성보다 문화행사의 개념으로 판단했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두 번의 출판기념회가 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당시에도 조례상 사용 제한 조건은 같았다. 다만, 구는 조례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모호한 제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과 함께 연말을 겨냥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계획을 밝혔다. 총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12월부터 K-팝 콘서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 연말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음악 팬은 물론 많은 해외 K-팝 팬들이 인스파이어가 위치한 인천 영종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일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행사인 ‘멜론뮤직어워드 (MMA 2023)’를 시작으로, 16~17일 양일 간 개최되는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에 이어, 25일에는 공중파 TV 연말 특집 가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가요대전,’ 그리고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 (30~31일)이 라인 업 되어 있다. 최정상 K-팝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멜론뮤직어워드와 약 4년 9개월 만에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샤이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효율적인 선거 업무 수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30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실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국회의원선거의 지침을 정확히 숙지해 업무처리 숙련도를 높이고 최적의 개표사무절차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선거, 지도, 홍보 각 분야별 종합관리지침 전달 ▲효율적인 개표관리 방안 연구결과 발표 ▲수개표 시연 및 장비실습 ▲주요 현안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있어 다수의 정당이 참여할 것을 가정해 비례대표 투표지 모의 수작업 개표 시연회를 실시함으로써 계수 및 정확한 심사, 부서별 적정 인력 배치 등 효율적 수개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연수회를 통해 선거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투․개표 절차의 정확성을 높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교육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공항철도는 2015년 최초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2018년에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후 202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공항철도 열차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항공서비스를 동시에 체험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2007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전국에서 8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항철도는 문화역서울284, 항공기상청 등을 연계한 특색있는 체험학습과 네팔‧몽골 문화원, 베트남 관광청 등과 함께 세계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2021∼2022년)에는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도록 온라인 체험학습을 운영해 전국 230개교의 1만5천여 명의 학생이 체험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소통 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인천공항은 경진대회에 출전한 533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은 여객이 출국 시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 가능한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여객이 매번 여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출국소요시간도 감소시켜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학재 사장은“스마트패스는 생체 인식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기존 출국 서비스를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공항 이용 프로세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미래차 부품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와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업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선진사 전기차(Tesla model-Y) 핵심부품 기술분석 세미나 및 성과 전시회를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해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자동차 부품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관계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첫 번째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봉현 PD)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및 전략과 두 번째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강희삼 책임)에서는 알루미늄 분야 탄소중립 대응 동향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인하대학교(前 한국자동차연구원, 성시영 교수)에서 Tesla model-Y 벤치마킹 분석 결과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 전기차 Teardown 행사는 해외선진사 전기차 핵심부품 분양을 통해 분석 결과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기차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구청 남측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30일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 점등식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맞은 초대형 전원 코드를 함께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트리의 불을 밝혔다. 이후 재즈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이날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13m에 달하는 대형 트리로, 내년 1월 31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며, 인천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제2회 계양 빛 축제’와 연계해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이와 함께 ‘빛으로 물든 계양’을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날 점등을 시작한 크리스마스트리를 포함해 ‘계양 빛 축제’와 ‘아라뱃길 빛의 거리’가 담긴 야경 인물사진을 찍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2월 26일까지 계양을 찾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실천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산재사고 감축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9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안전문화 포상 및 우수활동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3개소, 안전문화 우수사업장 2개소에 대해 청장 표창을 전수하고 그간의 산재예방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사업장 안전문화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노력뿐만아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와 경영자, 그리고 전문가인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