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경영자협의회와 (주)대명아이넥스, (주)햄프로는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주방용품 120세트(환가액 1,000만 원 상당), 라면 156박스(환가액 500만 원 상당)를 계양구에 기탁했다. 지역 경제단체인 계양구 경영자협의회는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계양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상공인을 회원으로 하는 경영인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에 성금을 기탁하며 계양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인 ㈜대명아이넥스 김국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칼도마살균기와 식기건조대 등 주방용품 120개를 기탁했으며, 경영자협의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주)햄프로에서는 라면 156박스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함장영 회장은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 연구회”가 지난 24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탄소배출권 연구회 대표의원인 육은아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정승환 의원과 중구의회 손은비 의원이 참석하였고,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강희찬 교수, 이희관 교수, 유지예·이은지 연구원이 참석하였으며, 집행부에서는 미래전략과, 생활경제과, 기업지원과, 환경보전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부서장 및 팀장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연구회 활동 보고와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탄소배출권 연구회는 올해 3월 육은아 의원(대표)을 포함하여 6명의 의원들이 전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동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발굴,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출범하였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하였다. 또한 연구회는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 간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간담회 타 지자체 비교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용역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56명을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저녁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부터는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사항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일반모집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다만, 최근 2년간('22.1월∼'23.7월)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12월 8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4년 1월 8일(월)부터 1월 31일(수)까지(실근무 18일)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오는 30일, 마침내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아시아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인스파 엔터테이먼트는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과 국내 뿐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마이스 (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 인스파이어는 “매력적인 공간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설렘과 영감을 선사하는 곳”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울러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리조트 전체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우선, 11월 30일 소프트 오픈을 통해 각각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 (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24일 옹진군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문 군수는 "내년에도 저성장 고물가로 지역경제는 물론 주민들의 삶은 한층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민의 행복과 인구유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새롭게 가다듬어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히, "주민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교통·주거·복지 등 정주여건을 한층 강화하고, 자연경관의 관광명소화, 미래형 농수산업 육성,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경제 성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옹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 군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혁신 ▲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마련 ▲ 농수산업의 안정과 경쟁력 강화▲ 보석 같은 천혜자원 관광명소화 ▲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 새로운 변화를 강화한 인구정책 추진 등 6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또한, 내년도 역점시책으로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유치, 대이작∼소이작 및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K 관광섬 조성과 역사문화 복원, 브랜드 쌀 육성 및 시판, 보행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11월24일 여성전문센터 산부인과 외래 및 검사실에서 ‘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개원 후 매년 11월 지역 여성들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인천 시민, 다문화 가정의 여성 등 자궁암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한 여성들은 이날 문진 후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후 지역 여성들을 위한 무료 검진 사업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1950~70년대에는 암에 대한 인식 부족이 부족하고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이길여 총장은 여성들이 일 년에 하루라도 자신의 건강을 점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국가암검진 제도의 정착과 암에 대한 인식의 향상으로 자궁암 무료 검진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숫자는 줄고 있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행사의 의미를 살려 매년 11월 여성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자궁암 무료검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의 북콘서트가 정관계 인사,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장 전 구청장은 인천의 ‘정치1번지’라고 일컫는 남동갑 지역에서 잰 총선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장 전 청장은 지난 구청장 재직시절에 월급을 전액 기부했던 사연을 제목으로 담은 ‘월급 없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장석현 전남동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밀착하여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전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시간, 그리고 현재를 넘어 우리들의 밝은 미래가 오롯이 담긴 희망의 설계도를 만들겠다. 남동구청장의 경험을 국정철학에 담아 남동의 미래, 희망의 청사진을 그려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정치가 이념 대립과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면서 지난날 경영인,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국정철학에 투영하여 “지속가능한 남동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 글로벌국장 임미숙)은 11월23일 IWPG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평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후원해 준 여러 인사 및 언론, 단체장들을 초대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 송년의 밤’을 가졌다. 2023년을 돌아보며 회원들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한부모가정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번 연말 한 부모 가정을 후원해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임 글로벌국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은 이미 돕는 마음으로 와주셨기에 이미 우리 여성들에게 힘이 되어주었을 줄 믿는다 며 이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은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강인한 여성들이며, 자녀들에게 후대에 평화를 물려주고자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후원해 준 후원금은 송년의 밤 행사가 끝난 후에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여성의 숭고한 모성애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구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란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10년차를 맞아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을 힘차게 준비하고자 23일 일학습병행 통합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일학습병행 훈련에 참여해주신 75개 협약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및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개 도제고등학교 관계자, 대학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호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일학습병행은 많은 특성화고 관계자와 참여 기업의 노력과 관심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계속적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강화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일학습병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에 개편되는 일학습병행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학습기업인 우성엔프라(주)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학습근로자 관리 및 OJT 훈련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울러 폴리텍대학 일학습병행 훈련사업에 지속적으로 많은 학습근로자가 참여한 10개 기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학습추진팀장인 김경신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와 아인병원은 지난 23일 의료복지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이종우 대표와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을 비롯해 업무협약 기관 대표자들 포함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계층,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래진료, 입원, 건강검진 시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 각 협약기관의 직원 및 직계가족 내원 시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 협약 기관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교류 협력 등이 있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이종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문턱이 높은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도음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특히 산부인과 및 난임 분야와 종합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지켜 나갈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는 외국인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감사하다"며 "아인병원에서는 이 분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생활이 보다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