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2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벤치마킹을 위해 보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단오제’를 앞두고 통합 축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문화관광과장,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관계자와 함께 보성군을 찾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관계자 6명과 보성세계차엑스포 현장 및 프로그램을 시찰했다. 보성군은 세계 6대국(대만, 중국, 일본, 한국, 스리랑카, 베트남) 차 문화 체험관과 티 테라피 관, 차 체험관(차 만들어보는 곳), 동아시아 2000년 유물전시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한다원, 찻잎 따기 체험장 등을 찾아 차산업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보성 차의 역사성 등을 설명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멀리서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찾아와 주시고, ‘경산자인단오제’,‘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타 지자체 축제 시 상호 교류하며 우수사례를 반영해 매년 발전된 축제를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천년의 보성차, 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청장은 “전남경찰은 인터넷 유통, 상습투약 등 중요범죄는 엄단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통한 마약류 범죄예방 교육 실시, 범죄 목적 불법 체류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 신속한 정보 공유 및 강력한 단속체계를 구축해 마약사범의 재활을 지원하는 구조대의 역할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지목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명예 치안감인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캠페인 참여는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오는 7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연안사고 안전 수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15개 학교에서 약 850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이론 교육과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연안사고 안전 수칙 및 사고 유형별 대처 방법, 생존 수영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기 보호 능력과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올바른 물놀이 방법과 위험 대처 능력을 습득하여 해양사고 예방과 인명피해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유럽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현지 시간) 농업 분야 세계 1위인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와 최첨단 국가연구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NPEC)를 둘러보고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와게닝겐대학교는 1997년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을 결합해 운영하는 농·임업 분야 세계 1위 대학교다. 대학의 기초연구와 연구기관의 실용화 연구가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세계적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연구기관, 세계적 농업 관련 기업과 함께 ‘와게닝겐 푸드밸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와게닝겐 푸드밸리’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정착, 네덜란드 국내총생산(GDP)의 10%인 70조 원의 연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1만 5천 명의 과학자와 2천600여 식품 관련 회사, 20개의 연구기관이 와게닝겐시 주변 30km 내에 분포해 세계적 농식품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 면적에 불과한 네덜란드를 농산물·농식품 세계 수출 2위 농업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축이다. 특히 와게닝겐대학에 설치된 최첨단 국가 연구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는 와게닝겐대학과 위트레흐트대학이 공동으로 정부 지원을 받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4일부터 15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3회 정원 페스티벌은 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12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전남도민체전과 연계 운영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봄바다 빅(BIG) 가든 페스티벌 완도카니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희재, 신유, 금잔디, 포맨 등 10여 명의 가수가 참여하는 축하 행사도 이어진다. 작가정원 4개소, 참여정원 30개소, 섬자리정원 12개소 등 보타닉 전망대, 비치파라솔, 바다와 섬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해 31일까지 전시한다. 분야별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2천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대표정원 가든레스토랑에서는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치유식탁 운영 및 쿠킹쇼를 펼치며 정원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전남 최초로 핑크퐁과 튼튼쌤을 초청한 아기상어 댄스공연은 정원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해변음악회, 정원119 가든상담소,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전남 서해안 특산 수산자원 회복 및 자원량 증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신안수협 목포 본점에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김길동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안군수협은 종자 생산 및 신안해역 자원 방류 확대를 위한 방류 대상 생물 등을 지원하고 해양수산과학원은 신안 해역 자원 증강을 위한 종자 생산 연구 및 방류를 추진한다. 두 기관은 2026년까지 3년간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축적된 연구 성과 정보 교류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갑각류, 두족류, 어류 등 7종 총 2억 7천710만 마리의 건강한 종자를 생산해 12개 시군에 방류했다. 김충남 원장은 “두 기관 업무협약으로 서해안 특산자원 조성과 상호 발전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소득품종 확보·관리·종자 생산 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 회복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마량파출소는 지난 5월 1일 강진군 마량커뮤니티센터에서 낚시어선 종사자(완도ㆍ장흥ㆍ강진), 지자체 및 소방서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 내용은 ▲주요사고 및 단속사례를 통한 안전운항 계도 ▲관련 법률 및 개정고시 내용 전파 ▲선박화재 예방·대응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파이어볼) 소개 및 시연 ▲강진소방서 주관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또한, 기상 예비특보 발효 시 낚시어선 출항 제한에 따른 지침 개선 토의와 낚시어선 선장들의 건의 ‧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낚시어선 종사자는 “낚시어선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아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도 참석하여 상호 의견에 대해 즉문즉답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낚시어선업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며, 낚시어선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선제적 안전관리와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에 기여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21일까지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함께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위반 선박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관제대상 선박의 선장은 안전운항에 명백한 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선박교통관제에 따라야 하고 선박교통관제구역에서는 관제통신을 청취하고 응답해야 한다. 관제대상 선박은 국제항행에 취항하는 선박이나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위험화물운반선 등이며, 관제대상 선박이 아니어도 선박교통관제 구역에서의 불법행위가 있는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관제지시 미이행 ▲출입항 신고 미준수 ▲관제통신 미청취와 무응답 등이다. 이와 더불어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항법위반, 과속 운항 등에 대한 위반사항과 해사안전법에 따른 음주운항, 항로상 불법조업 등에 대한 선박교통관제 구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해경은 오는 7일까지 단속예고와 법령준수 홍보를 실시하고 21일까지 일제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예방과 법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해경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2일 점암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향상 시키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의 진로안내와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미래소방관 체력측정 ▲소방관 제복 입어보기 ▲나도 구급대원!! 붕대법 및 벌침제거 카드 사용법 ▲소방관련학과 소개 및 자격증, 진로 방향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 직업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통해 전남 아이들의 다중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키우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장흥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敎通’ 자리를 통해 이런 내용의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서와 연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 교육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는 ‘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인성교육을 위한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겠다’는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독서-토론-글쓰기 수업 활성화 △ 교과 통합 독서인문 프로젝트 수업 △ 학교도서관 활용 교수·학습 활동 △ 한 학기 한 권 읽기 체계화 △ 나도 작가 프로젝트 △ 독서인문교육 주간 △ 인문학 교실 등을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 책으로 여는 아침 운영 △ 학교도서관 개방 및 교실 학급문고 운영 △ 메타버스 활용 십만독자 팟빵 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