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으로 지난 4월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시설관리자가 전원을 직접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실내외 공기질 측정값에 따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청정 모드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구는 미운영시설을 제외한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6곳에 환기청정기 총 120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AI모듈 변경'을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 1회 환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는 등 정기적으로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서울시 '2023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부문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이하 청바지학교)이 만성질환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바지학교는 몸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3개월에 걸쳐 건강을 돌봐주는 중구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민(전문강사)·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학(동국대학교 체육대학원)이 힘을 합쳐 ▲웃음치료 ▲근력강화 운동 ▲소근육 강화 운동 ▲치매예방 ▲문학치유 ▲원예치료 등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고루 키울 수 있도록 균형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건강일기', '감사일기'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학우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과정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96점에 달한다. 청바지학교의 건강증진 효과는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 후 건강 상태 평가 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신체허약점수는 7점에서 5.7점으로 감소했으며, 우울점수는 3.4점에서 2점으로 감소했다. 기초체력의 경우 신체균형을 잡는 능력이 77%, 유연성이 72%, 악력이 69% 개선됐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기부자와 함께하는 케익 제빵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 초청된 24명의 적십자 후원자들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대한 소개와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는 케익을 직접 만드는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제작한 29개 케익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포함돼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양천후원회 여정숙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앞날을 응원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적십자사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11월 23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서 78주년을 맞은 신의주학생의거를 기리는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신의주학생의거기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념식과 세미나에는 각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흐려지고 있는 신의주학생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를 통해 신의주학생의거의 성격과 의의를 되돌아보고, 미래세대에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 그리고 지식을 전달하고자 상호 토론과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신의주학생의거 기념식은 세계 최초로 소련 공산당의 폭거에 항거한 신의주학생의거의 자유와 반공 그리고 자유민주 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 참석자 전원이 자유센터 내에 있는 신의주학생의거기념탑을 찾아 그들의 넋을 기렸다. 신의주학생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세미나는 권대은 연맹 통일안보분과 자문위원의 사회로, 박명수 서울신학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민 전 통일연구원 부원장이 ‘신의주 자유·반공 학생의거의 성격과 의의’라는 주제를 발제했으며, 이어 ‘신의주학생반공의거 사료 발굴 희생자·부상자·체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은 함흥규 대표이사가 21일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한국유엔(UN)봉사단의 주최 하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 및 개인에게 해마다 시상되는 상으로, 봉사와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취임 이후 환경 및 사회 분야 등에서 폭넓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봉사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총 3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은 총 수상자 중 10명에게만 수상되는 특별 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전산업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사회적 기업과 협업하며 환경보호와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10월에는 남대문 쪽방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식을 진행하고, 지원 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함 대표는 취임 이후로 줄곧 강조해온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자 중증장애인 직원 10명을 고용해온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산) 함흥규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발전 부문 ‘상생경영 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해마다 사회의 발전과 평화의 실현을 위해 공헌한 인사를 전문 분야별로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수상은 분야별 후보자 300여 명을 추천 받아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산 함흥규 대표는 취임 이후 환경 및 사회 분야 등에서 폭넓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산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사회적 기업과 협업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함 대표는 취임 이후로 줄곧 강조해온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중증장애인 직원 10명을 고용해온 바 있으며 추가로 고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전산업은 ESG 경영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아 우수 중견기업 소개 프로그램인 KBS 1TV 채널 ‘중견만리 2023’ 에 소개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북한이 11월 21일 22시 42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한 것이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로 보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그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유엔안보리결의를 수없이 위반하고 ICBM 등 전략무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이후 4‧27판문점 선언, 9‧19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 등 다수의 합의를 체결해 왔으나 북한이 이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판단, 관계 당국에 9‧19남북군사합의서에 대한 효력정지를 즉각 요청한다. 하나, 우리는 더 이상 북한이 유엔안보리 대북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자유를 위협하는 행태를 경시할 수 없으며 관계 당국에 더욱 긴밀한 한미일 대북 공조를 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재난지역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한‘헬스케어 푸드팩’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긴급 재난 발생 시 광동제약의 비타500 등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산불 등 재난 재해가 증가하고 있다”며“푸드뱅크는 결식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식품폐기 및 식품손실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환경운동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예방과 동시에 그 피해에 따른 신속한 지원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대규모 재난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유사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물적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이하 한산) ESG 경영의 일환으로 16일,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3023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 참여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군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기업 지속 가능성 컨퍼런스로서, 기업 지속사능성을 내재화 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해 ESG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과 인사티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한산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대응 전략과 방향성,ESG 최신 동향 등에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함으로써 한전산업은 회사의 ESG이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산 함흥규 대표이사는 기업과 인권 액셀러레이터 세리머니에 참여해 인권과 노동권 존중에 대한 이행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이 세리머니에 이어 한산은 '24년에는 경영활동으로 인해 이해관계자 인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한전산업은 2007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우수 중견기업 소개 프로그램인 KBS 1TV '2023 중견만리 –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찾아라' 에 출연했다. 한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3 중견만리 출연 기업은 총 89개의 중견기업 중 기업의 성장 가능성, 공공성, 사회적 가치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제작진과 각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전산업개발을 비롯한 16개 중견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한전산업개발은 사회적 책무 및 지역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선두기업으로써 3화 ‘미래를 여는 기술, ESG로 선도한다’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전산업개발은 현재 전국 17개 화력·원자력발전소에서 연료·환경설비 운전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석탄화력 연료·환경설비 운전시장의 약 77%를 점유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소개됐다. 특히 1998년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배연탈황설비 운전을 시작한 한전산업개발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부터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폐자원을 재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