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급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어떠한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제도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총 1194개의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 후 3486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요청하는 등 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흥부모학교’를 시작하는 ‘여는 강의’를 운영했다. 시흥부모학교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시흥부모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정보를 취합해 시민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월간 시흥부모교육 달력을 제작하고 유․초․중․고 자녀 부모뿐만 아니라 성년 자녀 부모, 조부모까지 교육의 대상을 확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흥아카데미의 한 축이다. 여는 강의를 펼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원장은 tvN ‘문제적 남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SBS ‘영재발굴단’ 멘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두뇌 교육과 육아 자문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의는 ‘슬기로운 부모생활_아이는 부모의 시간으로 성장한다’는 주제로 250여 명의 부모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흥부모학교가 아이와 함께 부모가 성장하는 ‘K-교육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펼쳐질 다양한 부모학교 프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진행될 아동문화 프로그램 ‘우리 모두 그리너(Greener)’에 참가할 시민 약 285명을 다음달 3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올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역아동들과 주민들에게 환경과 관련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문제의 관심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자 개설했다. 우리 모두 그리너(Greener)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 감상 ‘씨네마 in문화관’, 그림책 속에 담겨있는 환경 이슈에 관한 이야기 나누기 ‘생태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지구 환경 이야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엄마들의 힐링을 위한 ‘화병 꽃꽂이 만들기’, 꼬마 가드너 체험을 위한 ‘공기정화 작은 정원 만들기’,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인 부모교육 ‘발견 아이 강점, 키움 가족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K-교육도시 시흥을 목표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제 발굴을 위해 올해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을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이란 동별 마을교육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카페·마을학교·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교육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수다로 풀어내는 교육 공론장이다. 그간 시흥시는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을 통해 총 55개의 시민체감형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다양한 시의 정책으로 연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발굴된 교육의제 중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정왕2동), 자원순환 골목축제(대야·과림동), 청소년 마을직업탐색 및 체험활동지원(신천동), 능곡마을 교육과정 개발(능곡동), 마을연계 진로교육 활성화(총괄) 등 5가지 의제를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실현했고 그 외 6개 의제는 주민자치계획의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은 올해 구성된 각 동(洞) 마을교육자치회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의제를 모아 동별로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의 요구를 시의 교육사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노인대학 수강생 약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코로나19 재택치료 생활수칙 및 웃음체조 치료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거의 해제되면서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웃음체조 교육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무력감 해소를 위해 보건소 재택치료TF팀에서 보건소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1부에서는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증상과 대처방안, 재택치료 생활수칙 및 응급상황 시 대응 방법을 안내했으며 2부에서는 격리 기간 중 스트레스 관리 방법 및 웃음 체조 치료법, 다양한 건강 박수를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열정적인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4월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각과 세외수입담당을 대상으로 한 자유토론 형식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과에서 부과된 체납분 세외수입에 대해 체납 비중이 높은 5개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력을 통한 체납된 세외수입의 징수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3년 연내 목표액 징수를 위해 지방세입 징수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차원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동두천시 세무과에서는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줄 것과 당해 연도에 부과된 지방세입은 당해 연도 내 징수하며, 과태료 발생시 책임의식을 갖고 바로 납부하는 납부의식 개선방안 마련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수도권 내에서 갯벌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3만 8000명의 체험객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체험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신청을 마쳤다. 오는 4월 중순이면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매표소에서 시루 지류권과 모바일 시루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에서 서비스·체험 등 종합평가를 통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된 마을로 위상을 높였다. 이정수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기존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신규 해양치유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한층 풍성한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어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이끌어 갈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회의를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교육, 문화, 생태, 청년 분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을 추천받은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15명 중 8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하는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1차 정례회의에서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개최 일자 확정과 임원 선출을 진행하며 시흥갯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상희 위원장은 “열정적인 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10명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부서 및 시민 추천으로 총 19건을 발굴했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부문에는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원주민의 제도적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2년간 다양한 경로로 법령 개정을 건의해 중앙부처 법령을 개정한 경제자유구역과 박선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부문에는 상수도 급수공사 시, 수돗물에 이물질 유입 문제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물질 배출장치를 제작하고 시공하도록 체계를 구축한 상수도과 윤대용 팀장과, 은행동 구도심 지역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교육청과 협의해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한 신도시사업과 정도영 주무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탄소중립 선도와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전국최초 노후 공공건물에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례와 교통 약자 사각지대 대상으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사랑의 돌봄택시 서비스를 추진한 사례, 찾아가는 종량제봉투 판매소 지정 서비스를 추진한 사례 등이 선정됐다. 선발된 직원에게는 시장표창, 근무성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를 오난산 전망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은계상가연합회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해 영산홍 2만주를 식재한다. 식전행사로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한 진화 시연을 선보여 산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오난산 전망공원은 봄이 오면 분홍빛으로 물든 진달래를 비롯해,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시는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흥 곳곳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은계호수공원에서는 은계상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은계 로컬크리에이터 ‘이곳은 꽃들이 있는 세상이다’ 식목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아름다운 봄꽃을 보며 가야금 선율을 만끽하는 ‘가야금 버스킹(거리공연)’과 다양한 체험(재활용 종이로 꽃모빌 만들기, 밀랍초 만들기, 색종이꽃 접기, 꽃팽이 만들기 등)이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