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태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지난 21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표창 수여, 2023년 사업 보고 및 2024년 사업 안내,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힘써 주신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노인일자리 5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363명의 참여 어르신을 말벗친구,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 쿠키지, 편의점 등 시장형 일자리, 시니어컨설턴트, 미추콜실버센터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일자리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녹색도시사업단, 스마트기억이(e)음 등의 사업도 운영했다. 그 결과 센터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4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계양 아라뱃길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삼척시를 방문했다. 윤환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양 아라뱃길 문화광장 조성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간부 공무원과 11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첫날 일정으로 윤환 구청장 일행은 강릉 경포호수와 속초 엑스포타워를 찾아 야외 잔디광장 현장을 살펴보며, 계양구 장기동 일원에 계획 중인 문화광장 조성의 구상 방향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삼척시를 방문해 이사부사자공원의 야외광장을 둘러보고, 강릉시로 이동해 월화교의 조명과 분수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우수 시장인 강릉 중앙성남시장도 방문했다. 계양구는 올해 아라뱃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우수한 점을 찾아 구에 적용하고, 아라뱃길 계양 권역을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인천시 등 각종 공모사업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지난 11. 21. 제2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송도유원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으로 인천경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송도유원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 계획은 지역의 난개발을 조장하며 특히, 테마파크와 도시개발을 추진해야하는 대기업 소유의 토지가 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제거되지 않는 이상, 확실한 명분없는 인천경제청의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 계획 전면 반대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정수 의원은 “ 송도경제자유구역의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인근 지역인 송도유원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이다.”라고 지적하며 “현재 지정·운영 중인 송도,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본연의 목적에 맞는 개발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한편, 통과된 결의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 인천시의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구치소와 국제바로병원은 22일 인천구치소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홍 인천구치소장, 고영원 국제바로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구치소는 현재 수용자들이 외부의료시설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처우를 위하여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의료처우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 기관은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수용기록 등 개인정보 보호 △원격진료 적극 활용 △입원 시 사회의 안전을 위한 1인실 입원 원칙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오세홍 인천구치소장은 “최근 수용자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의료처우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바로병원에서 도움을 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함을 전하고, 협조사항이 있다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원 국제바로병원장은 “인천구치소의 의료처우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수용자 의료처우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수용자 의료처우와 인권보호, 사회의 안전을 위해 협력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산초등학교 정문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구청장 취임 후 꾸준히 시행 중인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을 홍보함으로써 어린이 등 구민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 22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중산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등굣길 보행 지도와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 제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강화레포츠파크(이하 기전산업)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 활성화 인프라 제공 등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으며,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장비를 활용한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및 체험프로그램 보급이며, 이번 계기로 강화레포츠파크는 기존에 없었던 장애인 할인정책을 신설한다고 전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시설 및 프로그램이 취약한 강화군에서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 대상인 기전산업(주) 강화레포츠파크는 2019년도 설립해 현재 5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집라인, 어드벤쳐, 서바이벌, 고카트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힐링체험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강화레포츠파크의 모기업으로 인천시 남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전산업(주)는 국내 최대 수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새마을금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한마음 새마을금고가 22일, 올해도 어김없이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웃사랑실천에 나섰다. 이날 임직원과 한마음사랑나눔회 및 지역 자생단체 등 50여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에 배추 900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통(16L)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가정, 저소득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한마음 새마을금고 이현덕 이사장은 “매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여 가정의 한해 김치를 책임지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지원이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참여하고 지원해준 임직원 및 한마음사랑나눔회와 지역 자생단체 등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발전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며 이웃사랑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한마음 새마을금고를 아껴주시고 많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1일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크레팜㈜와 정원특수금속㈜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간담회”는 경영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직면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갔다. 크레팜㈜은 포장육, 육가공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2023년 인천광역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원특수금속㈜은 특수강, 스테인리스 등을 가공하는 회사로 최신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 가공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강선구 크레팜㈜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서구의 배려 및 지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케이푸드(K-food) 열풍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정원특수금속㈜ 정해원 대표는 “지금처럼 사업하기 어려울 때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들어주어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은 기업대로 열심히 경영에 힘쓰고 있으니 구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하고 고난도 영역에서 정밀 수술역량을 한단계 높였다.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고화질 3D 영상과 기존 복강경 대비 10배로 확대된 시야, 그리고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최신의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하고, 기념식을 암센터에서 개최했다. 로봇수술은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환자의 상처, 통증, 출혈이 적고 입원 기간 단축과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그리고 빠른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9년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동시에 다빈치Xi를 도입, 운영하며 빠른 시간 내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한 바 있다. 로봇수술센터 개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활용되며 총 1400여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로봇수술의 진료과별로 현황으로는 미세한 신체 구조가 많은 비뇨의학과에서 총 793건으로 전체 57.4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어 외과가 420건(30.43%) (갑상선 334건(24.2%), 대장항문 24건(1.73%), 간담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최대 미술축제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2023’이 23~2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4홀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등 후원으로 열린다. ‘비욘드 아시아(Beyond Asia), 커넥팅 글로벌(Connecting Global)’을 주제로 내건 IAAS는 올해 3회째로 50여 개국 1000여 명의 작가 5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축제다. IAAS 조직위원회가 최근 인천e음카드(인천 지역화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2만3240명 중 87.4%가 “인천아시아아트쇼에 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변한 만큼 IAAS에 대한 시민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미술 거장-바스키아, 키스 해링, 자코메티, 데미안 허스트, 쿠바아트센터는 장비셸 바스키아, 키스 앨런 해링, 알베르토 자코메티, 데미안 허스트 등 현대미술 거장을 아메데오 클레멘테 모딜리아니, 극사실주의의 대가 구자승, 영국 런던 프리즈아트페어의 첫 한국 초대작가 신성희 등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1980년대 혜성처럼 나타났다 28세에 세상을 든 바스키아의 16점을 비롯해 자코메티의 3점, 데미안 허스트가 남긴 리바이스 청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