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일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대학 총장 및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글로컬 대학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대학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택(전남대 총장)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등 21개 지역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 대학 혁신 사업에 대해 교육부, 지역 대학, 지자체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혁신과 대학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대학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30개 대학 : ’23년 10개 내외, ’24년 10개 내외, ’25~26년 각 5개 내외 문금주 부지사는 “오는 2040년 현재 입학정원 대비 학령인구가 절반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는 성공적인 라이즈 체계를 구축하고 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에 따른 지역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1일부터 2주간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예약 수용 및 일방적 취소 여부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전남도, 목포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 2팀 6명으로 이뤄졌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다수 종목 경기가 열리는 목포 관내 숙박업소부터 우선 점검한다. 또 숙박업소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도, 22개 시군에 ‘숙박 불편 민원 신고센터’를 1일부터 운영하고 신고 접수 건에 대해서는 점검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위반사항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계도를 함께할 계획이다. 지난달 4일에는 숙박업소 대표자 400명이 참석해 전남 1억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숙박업주 친절교육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숙박업소 불공정 행위에 따른 불편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의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됐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유치 당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이에 군은 페스티벌 기획 단계부터 봄 바다와 정원의 컬래버에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고, 행사장 부지 전체에 인조 잔디를 시공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약 50여 개로 대표 정원 1개소는 완도 먹거리를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가든 레스토랑’, 작가 정원 4개소는 바다를 조망하는 ‘조망 정원’, 참여 정원 30개소는 해수욕장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튜브 가든’, 섬자리 정원 12개소는 배 모양의 ‘보트 가든’ 등 완도만의 특색을 갖췄다. 특히 페스티벌이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본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스 정원, 다육이 정원, 토피어리 정원 등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과 화분 케이크 만들기, 야광 슬라임 가든, 루미너스 바디 페인팅, 아기 동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제46회 보성군민의 날’을 개최하여 군민이 화합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열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150여 명이 참여하는 보성군이 고려시대에 왕에게 진상했다고 전해지는‘뇌원차’진상 행렬이 재연돼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조성면 출신 바바그룹 문인식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녹차새싹 퍼포먼스, 뮤지컬 싱어즈 등의 개막 퍼포먼스 후 ‘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군민, 공무원, 관광객이 5천여 명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강규종 추진위원장은 “군민의 날을 통해 보성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대회사에서“보성군민의 날을 시작으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통합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경축한다.”라면서“군민 모두가 든든한 협력으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오는 5월 6일(토)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첫 선보이는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상설공연 행사가 500대 드론라이트 군집 비행쇼와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녹동항 밤바다와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삼아 야심차게 내놓은 야간 관광 특화개발 상품이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 중 하나이다. 5월 6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드론쇼는 지역민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드론 500대를 활용해 저녁 9시부터 단 한 차례 입체적 효과가 더해진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과 함께 내놓을 첫 번째 드론쇼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다발, 하트꽃길, 카네이션 등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감 콘텐츠 디자인으로 제작돼 감동이 있는 스토리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9일 은파호수공원 물빛 광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수청, 군산소방서 등 15개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난타공연, 벨리댄스, 풍물놀이, 각 분야 음악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를 시연한 뒤 참여 구조장비들의 수상 퍼레이드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여객선 탈출을 가정한 선박탈출 슬라이드와 보트 체험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제법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보트 체험을 마친 한 중학생은 “옷이 젖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다”며 “또 언제 기회가 있을지 몰라서 기다렸다가 두 번 체험할 정도로 특별한 체험이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장과 시의원, 김동구 전북도의원, 전현명 전북해양경찰경우회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제8회를 맞이하는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축하하고 바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완도군 관내 11개 업체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국제 수산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수산 식품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식회사 제이에스코리아, (유)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완도고금바다(주), ㈜해청정, 유한회사 해성인터내셔널, 우성물산, 대한물산,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맘영어조합법인, 흥일식품 등 11개소가 참가해 완도군 공동관을 운영했다. 또한 바다명가, 태양수산, 청산바다 영어조합법인, 더풀문 주식회사에서도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완도군 업체들은 전복 차우더와 광어 죽, 해초 국수, 암염 조미김 등을 국내외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완도군 공동관을 둘러본 한 바이어는 “해마다 전시회를 방문했는데 홍보 부스 구성이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수산 식품,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업체들의 열정적인 홍보 활동 등을 직접 보니 완도 수산 식품은 믿고 구입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하여 수출 기업의 시장 개척에 힘을 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는 지난달 28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김주웅 도의원 주재로 강진군 청년 농업인 20명과 함께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번기를 앞두고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강진의 다양한 농업?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강진농업의 발전 방향과 몇 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 청년 농업인은 “강진 농업발전을 위한 육성 방향?로드맵 등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의원들과 담당 과?소장에게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강진의 농업과 청년을 위해 다양한 군책을 추진해줘서 감사드리고, 강진의 농업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노두섭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실정 속에서 미래농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유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잘 협의하고 군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업을 잇는 농가나 정착 농가들 그리고 귀농?귀촌인들의 각각의 역할도 중요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도-도내 대학’ 협업 전담조직(T/F)을 구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역량을 결집해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등 ‘글로컬대학30’선정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지역 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혁신과 대학 발전 선도를 위한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한다. ※ 30개 대학 : 2023년 10개 내외, 2024년 10개 내외, 2025~2026년 각 5개 내외 라이즈 시범지역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대응을 위해 ‘지역대학-산업계-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지·산·학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자체와 대학의 연계 강화와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라이즈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대학혁신과제를 도출하는 등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을 계획이다. 전남도가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대학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기준 중 지역적 특성(실행체계 구축) 항목에서 별도의 평가 없이 10점을 부여받게 돼 공모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세계적 해양수산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4월 28일까지 9일간 노르웨이·네덜란드를 방문, 스마트 수산양식·가공시스템, 어선 건조사업 집적화 모델 선진 사례 조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조사는 전남도와 6개 시군 해양수산 분야 공무원 18명을 조사단으로 꾸려 이뤄졌다. 이들은 스마트 수산양식·기자재 모델 구축, 고등어 가공·유통 모델 개발, 친환경 어선 건조사업 및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콘텐츠 개발 등 4개 분야를 중점 조사했다. 조사단은 주요 선진사례 조사를 위해 노르웨이의 신테프 오션, 씨스트미쎄(KYSTMUSEET), 스케일 에이큐(SCALE AQ), 수산박물관, 네덜란드의 해양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조사단은 올해 해남군이 추진하는 425억 원 규모의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공모사업 활용을 위해 가두리 설비·조립, 양식장 자동 청소·급이, 환경제어 등 종합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노르웨이 선진 양식기자재 회사인 스케일 에이큐(SCALE AQ)를 방문했다. 전남도는 스마트 수산양식 및 양식 기자재를 자동화·기계화하고, 일반 가두리 양식을 관광·체험형 가두리 양식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이동식 가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