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지난 18일(금)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 내 카페 ‘더 테라스(The Terrace)’의 3기 오픈식을 개최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카페 ‘더 테라스’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1년 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마련한 공간이다. 카페 ‘더 테라스’ 3기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오픈식에는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김관철 사회공헌실장, 올해 운영을 맡은 3기팀 ‘에피파니(Epiphanie)’의 최혜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용덕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더 테라스’ 운영팀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창업 실전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여 1년 후 성공적으로 독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김관철 사회공헌실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설립한 알파라운드 공간에서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편파판정으로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한 영화가 개봉돼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을 독점 공개했고, 영화속 장면에서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고의로 발을 거는 등 수시로 반칙을 행사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특히 이번 영화가 베이징시 당국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개입하며 제작과 배포를 총괄했다는 점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전 세계 IOC 위원 전원(한국측 제외)에게 메일을 보내 베이징시의 만행을 상세히 알렸다. 그는 이번 메일에서 "어떻게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에서 한 나라(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해 자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려 하는가. 이런 행위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가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내에 이뤄졌다는 것은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이징시 및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강력한 경고를 통해,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 이런 파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디지털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미국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해야할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OTT 구독료 및 케이블TV 이용료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2019년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광고를 보면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FAST와 AVOD(Advertising based Video on Demand)는 별도의 비용지출이 없고 기존 TV와 이용 방법에 차이가 없는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증대가 이뤄짐에 따라 빠르게 성장해왔다. 시장 분석업체 ‘TVREV’에 의하면 북미 무료 스트리밍(FAST/ AVOD) 시장은 2022년 2조 4천억 원에서 2026년 7조 2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문화 산업 전반을 다루는 미국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가 스페셜 리포트 'VIP+'(Variety Intelligence Platform) 2월호를 통해 무료 스트리밍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 52개 기업을 선정했다. 함께 선정된 로쿠, 아마존, 컴캐스트, 파라마운트(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헌혈자 급감이 지금과 같이 지속된다면 사회적 재난 수준의 ‘혈액절대부족 위기상황’이 곧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초에 7.6일분이었던 혈액보유량이 오늘(2.17) 오후 한 때 2.5일분까지 급감했다. 이는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되면서 헌혈의집 방문자 급감 및 단체헌혈 대폭 취소가 주요 원인이다. 진정한 혈액부족의 위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멈추지 않는다면 헌혈자는 더욱 줄어들 것이고, 곧 혈액보유량이 ‘심각’ 단계(혈액보유량 1일 미만)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위기상황이다. 혈액보유량이 1일 미만까지 떨어지면 의료기관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응급 수혈 환자가 발생해도 혈액이 부족해 수술을 제때 하지 못하여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1만 명부터 헌혈자가 급격히 줄었으며, 최근 확진자 수가 9만 명까지 폭증하면서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혈액관리본부는 혈액위기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7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실시하였으며, 10일부터 혈액관리본부 비상대책상황반과 혈액원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성해중, 송자호)에서는 조각가 김봉수 작가의 작품 ‘묵시(默視)’를 NFT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봉수 작가는 작품을 통해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채 그저 현대인의 욕망, 부, 권력과 욕정을 채우려 달콤한 거짓으로 스스로를 재 포장하며 에고이스트로 전락해 가는 모습을 피노키오 시리즈를 통해 조각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봉수 작가는 욕망을 위하여 거짓으로 일관하는 현대인을 상징적으로 피노키오의 긴 코를 빌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K 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V, 김태형)가 김작가의 작품을 구매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봉수 작가의 새로운 NFT작품 ‘묵시(默視)’는 개인의 욕망을 위하여 순수함을 숨기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마치 이 사회의 꼭두각시 피노키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작품은 권력과 부에 대한 욕망으로 점철된 현대인의 모습을 피노키오의 코에 투영해 세상을 바라보며 거짓된 욕망에서 벗어나 진실한 삶을 위한 순수한 마음이 무엇인지 작품을 통해 스스로를 반추해 보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김봉수
복지TV (사장 김선우)는 미디어국토대장정 조직위원회(위원장 남기영), 마케팅컨설팅기업 ㈜한홀딩스 (대표 한승국)와 함께 ‘2022 미디어국토대장정 캠페인 대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복지TV 1층 스튜디오에서 지난 16일 체결했다. ‘2022 미디어국토대장정 캠페인’은 코로나19 종식 기원과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의 부활에 기운을 북돋우고자 100명의 셀럽과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100개의 컨텐츠로 대한민국 미디어 대동여지도를 목표로 기획한 국민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 사는 ‘미디어국토대장정 캠페인’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한 대외협력 강화와 신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실행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김선우 복지TV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현 상황에 희망과 용기를 복돋우고자 기획한 미디어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기쁨을 나누고, 특히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들과 함께 행복한 복지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캠페인의 힘찬 행보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승국 한홀딩스 대표는 “한홀딩스 자체 마케팅 역량 뿐만 아니라 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리안컴퍼니, 코인더블유 등 주
14개 해양환경보호단체 협의체 ‘바다살리기 네트워크’가 활동가를 위한 ‘한 번에 끝내는 플로거 & 플로버 안전 가이드’를 16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는 총 5편(공통 2편, 해변정화/플로빙(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해양보호 단체들은 활발하게 각 지역에서 해변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쓰레기는 해변쓰레기, 부유쓰레기, 침적쓰레기 등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각 단체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통일된 활동 가이드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바다살리기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후 첫 공식 프로젝트로 활동가 가이드를 제작하게 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가이드 영상은 바다살리기 네트워크 소속 14개 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육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영상 구성과 편집에 사회문제발굴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이, 전문가 검수에는 해양보호단 레디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바다살리기 네트워크는 전국 해양정화단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영상 원본을 무료로 상시 배포할 계획이다. 전체 가이드 영상은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평화의 가수 조명섭을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선플평화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명섭 가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DMZ 평화이음 콘서트’에 참여하여 방역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한 바 있다. 또한, 현인의 환생이라 불리는 가수 조명섭은 지난 28일, 첫 정규 앨범 ‘My Songs’를 발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는 “인터넷상의 악플 때문에 생명을 버리는 사람이 더 이상 발생하면 안되겠다”며, “지난 15년간 악플 추방을 위한 선플 캠페인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전개해온 선플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은 처음 창안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조명섭 가수의 선한 향기가 노래를 타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를 응원하는 선플 사이트 (https://sunfull.or.kr/thema/jomyu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트롯 가수 영탁이 선한트롯 1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왕전 누적 상금 기부금액 310만원을 달성한 가수 영탁은 평소 팬들과 함께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도 1월 가왕전 상금 전액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의 대표 가수로서의 영탁이란 이름을 대중들에게 또 한번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가수 영탁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의 외래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원씩 1년동안 총 360만원을 지원하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최근 중국 매체에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마스코인 '빙둔둔'에 관한 무단 도용 상품이 기승을 부린다는 보도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업자득"이라고 16일 비판했다. 웨이보 및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무단 도용 상품들이 등장하여 올림픽 상징물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국 당국은 엄격한 단속을 진행중이다. 저장성 닝보시, 광둥성 산터우시, 충칭시 등에서는 '빙둔둔 케이크'를 판매하는 베이커리를 적발했고,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금 액세서리인 '진둔둔(金墩墩)'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며, 중국 당국의 '자업자득'이라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자 중국 내 불법 유통이 만연했고, 출연자의 초상권 침해, 무단으로 도용한 상품들이 수없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영국의 BBC,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많은 외신에서도 소개가 돼 큰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도 중국의 불법 유통에 큰 몸살을 앓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