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전기과는 전기기초부터 전기이론과 실무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기설비와 관련된 실습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IT 실습실에서는 실무중심적인 학습을 진행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실습실이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생산, 저장, 운영하는 모든 요소기술을 한 곳에서 작업하기 위한 교육 시설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전기과만의 고유 응용 실습 교육장이다. 스마트전기과에서는 다양한 전기제어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전기제어 기술 인재로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요구하는 자동제어 기술인 PLC·공압·CAD·AI코딩 등의 교과목을 편성해 전기제어 기술과 파이썬 AI융합 기술을 동시에 교육함으로 4차산업 실무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기초 전기이론과 전기설비 시퀀스제어 등의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학습 과정에서 전기분야 자격증인 전기기능사와 승강기기능사 등을 취득해 전기시설물 유지보수 및 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 습득을 할 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인천연예예술인협회) 주관하는 인천 시민가요제 본선이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는 유튜브 생방송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10개 군·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치뤄졌으며 1차예선에 약 350명의 참가자중 뽑힌 40명의 참가자들이 2차 예선을 치열한 경쟁을 통해 15명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인천의 대표 MC 원기범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소녀그룹 파스텔걸스와 가수 신유의 무대 축하무대로 대회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으며 심사위원장은 서울패밀리의 가수 위일청이 맡았으며 가수 유가화, 가수 박봉해, 인천아리곳오케스트라 단장 이성만, 그리고 작곡가 정영주 총 5인의 심사위원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잊고있던 나의 꿈을 찾아서’란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요제는 음악도시 인천의 수준에 걸맞는 수준있는 무대였으며 가요제 이후에도 참가자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기획돼 단발성 기획사업이 아닌진정으로 인천시민의 꿈을 찾아준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다. 인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의 대상은 BMK의 “물들어”을 폭풍같은 가창력을 앞세워 부른 허시안이 수상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 2017년 5월 개소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을 맡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재활 촉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살로 인한 사고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지역사회 응급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귀시설 등과 연계해 정신적 치료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교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문학적 소견을 기본으로 한 우리나라 미래 정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 서구 루원시티 인천봉수초에서 개최된 안철수 의원 초청 특별 강연회를 주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매서운 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청 인사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날 미래발전포럼 발대식도 개최됐는데, 이 자리서 김유곤 의원은 인천광역시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3대 패러다임과 2023년 대한민국 7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공정과 상식 회복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국민통합 ▶외교 강국 ▶자강안보 등이 대한민국의 7대 시대정신으로 제시했다. 김유곤 의원은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 3만3천 달러의 박스권에 머물러있는 상태를 탈피해 발전하려면 과학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 패터다임을 선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가가 국민을 배부르게 하고,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며, 문화·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생활할 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UN국제기구 GCF(녹색기후기금)의 전문가들과 인천 고등학생들의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천 AI교육도시 학생 학술연구팀 20명(인천고, 인일여고, 문학정보고, 인하사대부고)과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해결책에 대해 토론했다. 인천 AI교육도시 학생 학술연구팀은 학생들의 글로컬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 동아리로 인천시교육청과 뉴욕주립대가 지난 9월부터 지원한다. 학생들은 인천 원도심 지역과 글로벌 문제의 교차점을 탐구하고 AI기술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3개월 동안 수행한다. 학생들은 AIoT, 딥러닝, 데이터 시각화 등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발견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아 적용해보고, 국제기구 관계자의 자문을 받아 실용적이고 국제성을 겸비한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은 “GCF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 기술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서울,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0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중심의 비전 공유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을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3일 개최한다.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과 공동개발 영역 등에 대해 합의해 왔다.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인증 기반 교육 포털 구축 ▶교수·학습활동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지원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를 통한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활용 ▶학습데이터 허브를 통한 국가 수준 학습데이터 분석 수행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플랫폼 개발 위탁 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시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를 대상으로 인천교육 홍보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5만 명에게 22일 14시부터 무료 배포한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힘찬이’와 ‘자람이’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담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격려와 칭찬 등 따듯한 응원 메시지를 표현해 시민들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에 관한 소식을 구독자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교육소식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인천시교육청’ 채널 신규 추가 시, 선착순 자동 지급되며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인천교육이 친숙하게 다가가고 다양한 교육소식을 보다 신속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교급식실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폐암의심소견자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폐암 확진자가 2023년 상반기 3명에서 하반기 6명으로 증가한 현상을 긴급상황으로 인식하고, 폐암의심소견자가 유해 요인인 조리흄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폐암의심소견자란 2022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한 흉부CT 검진결과 범주 0~4 중 4(8mm 이상 결절)에 해당하는 의학적 소견을 받은 사람을 말하며, 인천시교육청의 폐암의심소견자는 총 11명(現10명, 1명 퇴직)이다. 시교육청은 폐암의심소견 근로자의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조리 업무에서 제외해 식재료 전처리와 식당관리로 전환하고 이로 인한 다른 근로자의 노동조건 악화를 막기 위해 해당 학교에 인력증원조치(3개월 우선조치, 장기적 보호조치 별도 마련)를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또 조리실무사에 대한 의료적 지원도 확대해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1년 주기 정기검진을 실시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추적검사와 조직검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40개 학교 급식실 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11월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구‧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0개 구·군선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관리 및 지도․단속 방향 전달 ▲선거장비(사전투표 및 투표지분류기) 시연 ▲외부단체 대응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선거관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의혹이 제기되지 않도록 이에 대한 대응 및 공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시선관위는 “내년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위원장 및 이하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관내(인천, 경기, 강원)지역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실시해 총 47명의 부정수급자를 적발하고 부정수급액 5억 4400여만원 및 추가징수액 등 총 8억 4700여만원 반환 명령을 했다. 또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47명 중 고액의 부정수급자 45명과 공모한 사업주 9명 등 범죄행위가 중대한 54명에 대해서는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이번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기획조사는 육아휴직 중 사업장의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출퇴근이 불가능한 원거리 사업장에 재직하는 등 고용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 부정수급자는 실제로 근로하지 않은 사업장에 직원을 허위 신고하고 나서 일정기간이 지난 후 육아휴직을 한 것처럼 신고해 부정수급하거나 소속 사업장에서 육아휴직을 했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육아휴직을 하지 않고 사업장에 계속 출근하면서 타인 명의의 계좌 또는 현금으로 급여를 받으면서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S업체의 사업주는 인천에 거주하는 사촌동생을 직원으로 허위 신고하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