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0일 육군 제51보병사단 기동대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금연 성공수료식은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최소 4주 이상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금연 축하와 보상을 하는 동시에 재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상담으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통해 장병들의 금연 동기부여와 함께 부대 내 금연문화 확산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관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이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지시각 19일 오후(한국시각 19일 저녁)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개최된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행사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우선 19일 이학재 사장은 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을 만나 ACI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여객경험 개선 프로젝트 ‘에어포트 쉐어(Airport Share)’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ACI의 에어포트 쉐어는 여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주요 공항의 실시간 혼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CI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테스트 운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포함한 스마트 서비스 선도 20여 개 공항과 협력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6일, 재단 본점 대회의실에서 업무혁신을 위한 직원 업무제안‘제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안심의위원회는 재단의 업무 발전을 위한 직원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심사는 내부 직원으로부터 접수된 총 16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파급성(유·무형의 경제성), 창의성, 실현성, 공공성, 노력도의 다섯 가지를 주안점으로 고려해 실시했다. 주요 제안내용은 ◇ 재단 상품안내 서비스 개선 ◇ 새출발기금 보증료 분할 납부 등 효율화 ◇ 홈페이지 내 자주하는 질문 개설 및 챗봇화 ◇ 원격 화상 보증 상담 및 페이퍼리스 환경 시스템 구축 등 공공기관으로서 자체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한편,‘제안심의위원회’채택 제안의 경우 재단의 발전과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하여 향후 업무시스템에 보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이번 업무제안 실시를 통해 제시된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재단 경영시스템 혁신 및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노사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업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외과 한재호 전공의가 최근 서울 스위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75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ACKSS 2023)’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재호 전공의는 ‘Pancreatic Volume and Endocrine Function Changes Following Pancreaticoduodenectomy for Peri-Ampullary Neoplasm: A Retrospective Single-Center Study Utilizing Pancreas Volumetry’이라는 주제로 전공의 구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복부 CT 영상을 활용한 췌장의 체적 측정(pancreas volumetry)을 기반으로 췌장 수술 후 췌장 조직 손실의 정도와 내분비 기능 이상에 대해 분석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수술 후 췌장 내분비 기능 부족의 잠재적 예측 요인을 파악하고 향후 환자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학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재호 전공의는 “우수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교수님과 의료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속 연구 등을 통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1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5 ~ 69세(출생일 기준 1955. 1. 1.~2019. 12. 31.)의 등록 장애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11만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장애인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12월 7일 한 결정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오용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은 구민 복지 증진과 구민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5분 발언으로 장덕수 의원이 노년층을 사이로 파크골프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관련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하여 부지선정 시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 철저한 관리 계획 등을 통한 남동구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을 집행부에 제안하였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재남 의원이 발의한 ‘주택 전세사기 지원대책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에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조속한 피해구제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법 제정 후에도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선 지원 후 구상권 청구와 피해자 요건 완화를 포함하는 특별법 개정 등을 촉구하였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20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에서 전국 컨테이너 터미널 최초로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을 컨테이너에 채워넣거나, 수입된 컨테이너에서 내품을 인출해 여러 화주에 분산하는 작업을 하는 장소 IPA에 따르면, 기존에는 컨테이너 터미널에 화물 입출고 예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화주·포워더가 팩스 발송 또는 화물차 운전기사를 통해야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직접 해당 정보를 SNCT 홈페이지(snct.sun-kwang.co.kr)에 사전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입·출고 접수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즉시 입·출고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화물차 운전기사가 접수표 출력, 대면 접수, 입·출고증 발급 등의 절차를 직접 밟아야 했으나, 키오스크를 통해 해당 절차를 20초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PA는 컨테이너 터미널 내 혼잡도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협의회를 구성해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SNCT, HJIT, ICT, E1CT)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2420억 원보다 517억 원(2.3%)이 증가한 2조 2937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9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5억 원(1.79%) 증가, 특별회계는 3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2억 원(5.5%)이 증가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필요한 재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55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52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882억 원 감소된 규모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7778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833억 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 추진과 사회복지 사업의 확대로 전년 9998억 원 대비 835억 원(8.3%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일 학산초등학교 앞에서 구청 직원,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 금지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의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안전을 지도했다. 또한, 통행하는 차량이 알아볼 수 있게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서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안전속도 5030’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우회전 신호등 적색일 때 우회전 금지 등 안전한 운전 습관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의 확보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면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 인천대 인천강소특구사업단이 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몽골 생명과학대), 몽골 Darkhan-Uul Province(다르한-오울 주(州)) 와 몽골 브렌치 오피스 개설을 위해 2023.11.14.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강소특구 사업단과 몽골 생명과학대, 다르한-오울 주(州)는 몽골에 인천강소특구지사(Incheon Innovation Cluster)를 설립하고 협력 파트너로서 공동연구 개발 및 기술개발, 기술이전, 합작 투자 개발, 합동 세미나 등의 업무가 진행될 것이다. 몽골 Darkhan-Uul Province(다르한-오울 주(州))는 몽골 북부지방의 경제개발 구역으로 면적 327,500 ha, 인구 90,400명으로 해발 700m의 고원지대에 조성된 경제 구역이며 몽골의 두 번째 경제 성장 도시이다. 인천 강소특구사업단은 이번 몽골 협약이 첫 번째 해외 브렌치 오피스 설립 협약으로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해외사업화에 교두보가 될 것이며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개발도상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