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랴오닝성민주건국회기업위원회(이하 랴오닝성민건기업위)와 지난 11월 19일 오후 3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김헌 주임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양 지역 기업들이 투자 확대 등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측은 한중수교 31년을 맞아 인천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과 랴오닝성 모두의 측면에서 인천과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김헌 주임은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인천과의 경제 교류 및 무역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은 “인천상공회의소는 양 지역의 기업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여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고자 한다” 며, “오늘은 계기로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복지문화연구회가 17일 반려동물 커뮤니티 센터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및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지역사회가치연구소의 김현 교수, 김경선 이사장, 전정미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는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성공사례중 한 곳으로 이날은 대전과학기술대의 반려동물학과 학생들도 견학에 함께했다. 연구단체는 먼저 동물보호사업소 회의실을 방문해 대전시 동물보호과 팀장으로부터 동물보호센터의 전반적인 운영현황, 유기동물 입양방법과 동물보호센터 형성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센터 내부로 이동해 ▲반려동물 카페 ▲샤워실 ▲행동교정교육실 ▲실내공원 등의 시설을 견학한 뒤 외부에 조성된 반려동물 공원시설인 ▲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야외 훈련장 등을 견학했다. 이후에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하는 보호센터로 이동해 유기동물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연구회 대표 윤혜영 의원은 “대전시 동물보호센터가 대표적인 동물보호센터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이다. 문화의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금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민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계양의 도약이 계속된다.이에 본지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 문화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다 계양구가 오랜 시간 이어온 문화를 발전시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있다. 지난 4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의 국악인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KBS 국악한마당’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매년 10월 5일 ‘계양구민의 날’에는 구의 대표 축제인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올해 가을음악회는 4만 5천여 명의 구민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양구는 가을음악회 이후 이어졌던 불꽃놀이 행사를 올해 처음 ‘드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이 유기견들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인천 구단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구단의 오피셜 스폰서 ‘인천탁주’와 구단과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천지역 유기견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간의 후원식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홈경기 당일 피치 위에서 열린 후원식에서 인천탁주는 도로시지켜줄개 측에 막걸리 효모로 개발된 친환경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 30박스를 후원했다. 500만 원 상당의 제품 후원으로 인천유나이티드라는 시민구단을 매개로 인천의 대표 기업과 지역 공익단체가 소중한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다. 인천탁주는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 제조 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인천 구단의 스폰서로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도로시지켜줄개는 인천지역의 유기견 보호단체로 지난해 인천 구단에서 진행한 ‘Hug Dog with Blue’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2년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을 때 인천탁주의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가 런칭했고, 인천 구단이 인천탁주 측에 캠페인에 활용할 간식 후원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공공중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한 이후로 지자체 인식 강화를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 아동학대 대응 분야 전반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평구 소속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3명이 아동학대예방 유공으로보건복지부장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부평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숙박업소 대상 아동학대예방 집중 홍보, 다문화가족 대상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제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개발해 구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철 “환승길 안내표시”를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환승길 안내표시”는 스마트폰 길찾기를 활용할 수 없는 시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으로,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도 지하철 타는 방향 및 거리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 또한, 내구성 및 안정성이 검증된 보도블럭 형식의 싸인블록과 야간 식별이 가능한 조명을 바닥에 설치하여 직관적으로 지하철 타는 곳을 알리는 방식이다. “환승길 안내표시”설치에 따른 이용객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환승역을 주로 이용하는 한 70대 이용자는 “더 이상 주변 사람에게 지하철 타는 위치를 묻지 않고 바닥의 화살표만 따라가면 되니 매우 편리하다”며, “많은 정류장에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인천광역시 버스정책과장(조영기)은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호응이 높으니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와 협력하여 소외계층이 없는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인천 연안부두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과 종합어시장 일대에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개최했다. 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 협력NGO로, 65개국에서 15만5000여 명 회원들이 활동한다.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을 기반으로 30년 가까이 복지활동을 해온 단체다. 그중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은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환경을 돌보고 보살펴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15년간 열어온 환경복지운동이다. 9월까지 75개국에서 2000여 회 개최돼 31만700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푸른 인천, 생명의 바다! 우리 아이들도 누릴 수 있게’라는 주제로 개최한 사진전은 인천항과 연안부두, 어시장의 역사와 가치, 바다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등을 다채로운 사진전에 담았다. 이날 ‘생명의 보고’인 바다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위러브유 회원 500여 명이 상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은 지난 18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청년 선출직 출마예정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를 개강했다. 지난 3월 70명 모집에 100여명이 몰려 조기마감을 했던 화제의 제2기 정치학교 성원에 이어 이번 제3기는 공지 4시간 만에 120명 선착순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도 기존과 동일하게 3주에 걸쳐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청년 당원들의 당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청년 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첫째 주 이탄희 국회의원의 ‘정치개혁 분투기’, 서영교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에게 듣는 당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둘째 주 정청래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에게 듣는 당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전략’, 셋째 주 김교흥 시당위원장의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김민석 前 정책위의장의 ‘공부하는 정치’ 등 현직 국회회원과 당 지도부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교흥 시당위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정서진새마을금고가 11월 16일 임직원 및 대의원,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정서진새마을금고의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는 추운 겨울, 모두가 합심해 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사랑으로 전하고 있다. 배추김치 260박스를 포장해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석남1~3동, 가정1~3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노인정 등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은 “김장 나눔 축제가 인천 서구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본연의 설립목적인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정승연)은 원도심재생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청학동 미래서비스 강의실에서 연수지구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수1, 2, 3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 된 이번 간담회는 안경식 컨설팅학 박사의 발제로 연내 통과 예정인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통과 이후 수립될 기본계획에 필요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은 연수지구와 같이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의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완화, 용적률 상향, 이주대책 마련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특별법 제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선도지구 선정, 세입자 이주 지원, 사업추진 기간, 안전진단 면제 등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다. 정승연 당협위원장은 “특별법이 통과 되면 연수구 원도심도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담아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