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28일 오전 교육원 내 중강당에서 여인태 교육원장과 공무직 근로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나눔 즐거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23년 상반기 모범 공무직′을 시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일터문화를 만들고 사기진작 및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범 공무직에는 강영단 조경부장이 선정되었고, 공무직 근무자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직원 축하공연, 다과회 및 소통간담회 등으로 그동안 업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여인태 교육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궂은 일,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다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있어 늘 든든하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모범 공무직 제도를 신설해 추진 중에 있으며, 시설관리·조경·환경미화·청사방호 등 8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국내·외 도예작가들의 기량을 한껏 펼칠 ‘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분청의 깊음, 고흥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고흥분청사기가 품고 있는 내·외적 매력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이를 우수하게 표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는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3,800만원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입선 1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5일 오후 4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출품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고흥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알릴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의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에 공동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회 및 기초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 대도약을 이끌 현안인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농·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체계 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총선공약 반영 등에 당과 시군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비수도권 관광단지 지정기준 완화 ▲‘해상풍력 특별법’ 신속 제정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 밸리) 조성 ▲첨단 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전라선 고속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 확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선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사)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전시는 야외무대인 만큼 특대품 중심의 분재, 초물, 분경 등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우수 분재 대전은 지역의 우수 분재를 발굴하고 전남 분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생태계를 담아내는 자연물인 동시에 예술 작품이다.”라면서 “오랜 시간 공과 시간을 들여 가꾼 분재를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요트, 씨름, 마라톤), 일림산 철쭉제 및 보성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축제가 동시에 열려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통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열리며, (사)보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달고나 만들기, 격파 놀이, 풍선아트가 준비된 체험 마당, 마술공연, 미니올림픽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마당, 도전 골든벨과 같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마당이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폴라로이드 등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선물도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한국차문화공원에 키즈존(에어바운스)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도전 골든벨은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해 2인 1조로 퀴즈에 참가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 골든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보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40팀까지 할 수 있다. 5월 5일 행사 당일에는 10~20팀을 현장 신청받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오는 5월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2023년 보성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및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6시 30분에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불꽃쇼를 진행한다. 이번 ‘2023년 보성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에 개최된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의 성과를 발판 삼아, 공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불꽃쇼와 드론쇼를 결합한 새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보성군의 특산품 캐릭터인 ‘녹차몬’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는 드론쇼는 보성茶(차)가 가진 가치와 보성군의 상징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쇼와 빛의 향연인 드론쇼가 표현할 보성군의 꿈과 이야기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5월 5일 15시부터 23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1호차(낙성초 ‣ 봉림교삼거리 ‣ 엘림아파트 ‣ 벌교터미널 ‣ 벌교생태공원), 2호차(벌교전통시장 ‣ 부용교차로 ‣ 벌교생태공원), 3호차(벌교행정복지센터 ‣ 벌교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막역지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영호남 대통합을 위한 남다른 ‘상생 동행’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지사와 이 지사는 27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 ‘2023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만남과 동시에 서로 얼싸안는 등 친밀한 우정을 과시하며 영호남 상생화합을 다졌다. 지난해 10월 경북 안동에서 첫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연 이후 6개월만이다. 양 도지사는 동서미래포럼, 영호남 상생장터 등 10여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영호남 대축전 행사 내내 시종일관 함께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2022~2023전남방문의해’를 맞아 제작된 홍보용 야구점퍼를 함께 입고 각종 행사장을 돌며 전남 방문의 해를 응원하는 등 ‘찰떡궁합 케미’를 선보였다. 행사가 열린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과 격의 없이 이야기하고, 양 도민이 함께 한 화합콘서트에서 무대 위 열띤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전남-경북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호남 지역민들도 전남-경북이 이끌어갈 지방시대에 대한 기대감에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연이어 쏟아냈다. 양 도지사는 나이와 정치, 행정 경험 등이 비슷한 ‘닮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제2차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전쟁 전후 전남지역 민간인 희생자가 2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연구용역을 통해 민간인 희생자 규모 및 역사적 사건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동안 추진한 1차 실태조사를 통해 서부권 8개 지역 4만 12명의 희생자를 확인했으며 올해 중부권과 기타 지역을 대상으로 2차 실태조사에 착수해 전남도 전체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제2차 실태조사 연구용역 사업자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월부터 9개월 동안 중부권과 기타 지역을 대상으로 문헌자료와 현장조사, 희생 관련자 진술 청취, 피해 사실 고증을 통해 한국전쟁 전후 군·경, 적대세력에 의해 불법적으로 이뤄진 민간인 집단 희생자를 전수 조사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한국전쟁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진실을 규명하고 한 분도 빠짐없이 명예를 회복해 드리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 세대의 숙제라 생각한다”면서 “실태조사 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양향자 의원과 함께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 광주-전남-LG이노텍-양향자 의원은 지방소멸,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인재 육성, 국토 균형발전,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혁신 기술 확보 등 에너지 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100(RE100) 실현, 탄소저감 기술 투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광주·전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입법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자 업무협약 체결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광주·전남의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소개 및 주요 생산라인 투어를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100 실현과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대책을 자유롭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지역 2023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5.9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537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과도한 국민 조세 부담 완화, 경기침체, 집값 하락 등이 반영돼 전국 평균 전년 대비 5.73% 하락했으며 전남은 이보다 하락폭이 컸다. 시군별로 목포시 6.88%, 무안군 6.84%, 영암군 6.71% 순으로 하락했다. 함평 대동면 골프장 부지 조성사업, 순천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지가 상승 요인이 다소 있었으나, 경기침체 및 전형적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부동산 거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전반적으로 지가가 하락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상업지역으로 1㎡당 423만 8천 원이고, 최저 지가는 영암읍 농덕리 토지로 1㎡당 171원이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시군을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을 통해 5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