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 한선희 기자】평택시가 2월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고덕국제화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10월 ‘광역교통특별대책 지구지정’ 이후 평택시는 관련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고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여건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중심의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고덕국제화지구의 주민들이 강남역, 양재역 등 서울과 인근 지하철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한다. 고덕국제화지구에서 강남·양재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개 노선, 12대를 신규로 운행하며 12대 중 1대를 2층 전기버스로 도입해 광역버스 수송량을 대폭 늘린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화지구 내 수요응답형 버스(DRT) 15대를 도입한다. DRT는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시간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비고정형 신교통수단으로 서정리역, 평택지제역 및 고덕국제화지구 내부를 편리하게 이동하게 된다. 고덕국제화지구 내 시내‧마을버스도 신설 및 증차 된다. 기존 지구 내를 운행하는 1452번 노선이 4대 증차 되며 고덕지구에서 평택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사단장 데이빗 레스퍼런스)과 “제1회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은 상생 및 우호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과 사단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한미친선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식목일 행사 등 한미친선 사업에 미군을 초청하고, 하반기에 있을 한미우호의 날과 할로윈 거리축제에 미8군 군악대의 공연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은 210포병여단 식목행사, 벚꽃놀이 행사에 협의회 위원을 공식 초청하고 미군, 국군, 시 공무원 등 3개 기관 친선 축구경기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와 미2사단은 시의 역사와 발전에 함께 했던 이웃이며 형제와 같은 관계로, 앞으로도 교류확대와 우호협력 증진을 통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상·하반기 정기 친선협의회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성 - 이연희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이 2월 27일, 관내 쓰레기 적치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호소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분리하며 재활용하는 일이 환경을 생각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확인하고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시내 곳곳에 적치된 종량제 봉투를 임의로 꺼내 내용물을 파악하며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비롯해 일회용 배달 용기와 유리 등 배출자가 관심을 가지고 분리해야 할 상당량의 쓰레기를 확인했다. 특히, 플라스틱류, 비닐류와 함께 물기가 제거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가 소각용 봉투에 담겨 반입될 경우는 소각시설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주민대표분들의 꾸준한 홍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쓰레기 문제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한 필수 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이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처리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의회와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위해 ‘발칙한 그녀들의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45~60세 여성 20명으로 수업은 다음달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반월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산부인과 의사에게 듣는 갱년기 건강관리 방법 및 질의응답, 정신과 의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안 받는 삶, 웃음과 대화,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및 영양관리, 개인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울증, 무기력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갱년기 여성들이 삶의 활력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토양오염 및 농촌환경 훼손의 원인이 되는 폐비닐 및 폐농약병을 집중 수거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마을 또는 농가별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촌폐비닐을 수집해 흙, 돌 등 이물질 제거 및 재질, 색상별 분류 후 배출하고 폐농약병 등은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한 후 마대 등에 넣어 배출하면 수거 후 재활용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 배출량이 2톤 이상인 경우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A등급에 해당할 경우 kg당 140원, B등급은 kg당 100원, C등급은 kg당 6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농가에서 발생되는 비닐과 폐농약병은 재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자원”이라며 “농촌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촌폐비닐 수거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5~26일 이틀간 올 상반기 중·고등학교 교복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지원본부 교복나눔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를 거쳐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의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상설매장을 운영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 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복을 현장 판매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보장 내역을 강화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사망, 후유장애 등의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사를 통해 보장 항목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항목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사고사망 장례비 및 사고 재난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물놀이 사고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 수술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등이다. 올해부터는 보장 범위를 더욱 확대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도 보장 항목에 포함돼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난, 인파밀집사고 등 여러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3년 이내에 보험사에
김필례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가 만학의 열정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 주변인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항공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필례 총재는 허희영 총장으로부터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필례 총재는 지난 2016년 박사과정 수료 후 7년 만에 ‘확장된 계획된 행위이론과 동기이론에 기한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연구’를 주제로 제출한 논문이 최종 통과되면서 만학도의 꿈을 실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조금복 경기지역 사무총장, 김미경 여성회장(현 고양시의회 의원), 남선화 대외협력본부장등이 참석해 김필례 총재를 축하했다. 김필례 총재는 자신의 논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봉사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며 “박사 학위는 그 연장 선상의 일환으로 감사함과 사랑이 논문의 탄생이라는 결실을 낳았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해주신 박상범 교수님,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그리고 숲사랑 가족 여러분, 저에게 늘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보다 확대 강화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9차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시장, 도의원 및 범대위 운영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대위 최근 활동 상황과 경과보고, 대정부 건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반환공여지 정부 주도 개발 등 대정부 건의안의 조치가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성토하고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동두천에 정부의 강력 지원이 재촉구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보다 확대 강화된 범시민위원회 재구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 해산을 의결했다.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14년 동두천시 미군 잔류 문제로 출범해 대규모 범시민 궐기 대회 개최, 국방부 장관 면담을 통한 대정부 요구사항 전달, GTX-C 동두천 연장 촉구 서명부 청와대 전달 등 동두천시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24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매년 헌혈자 감소에 따른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고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시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여 공직자로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응급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 특히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헌혈운동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족한 헌혈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을 해주신 시청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헌혈문화가 활성화되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원활히 혈액수급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공직자와 헌혈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