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인구대응 전담반(T/F) 운영 실국과 광주전남연구원 4개 분과별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4개 분과는 주거·일자리·산업화, 교육·출산·보육, 관광·문화·복지, 정책개발·홍보 분과다. 이들은 ▲주거 및 정주여건 ▲출산·보육·다문화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 인프라 ▲교육·복지 등으로 나눠 도민 체감도, 파급 효과성, 예산 투입 가능성 등 종합적인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발굴 과제별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 보완이 필요한 것,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으로 구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인구정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작은 사업은 레고 퍼즐과 같아 여러 개를 조합하면 새로운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인구문제는 전 부서가 힘을 모아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문금주 부지사를 단장으로 14개 실국이 참여하는 인구대응 전담반 운영 및 전 직원 대상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장헌범)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유행을 접목한 대나무공예 창작품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열린 ‘제42회 전국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에서 출품작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은 일반인 대상 융·복합 제품과 대학생 대상 실용디자인 분야로 운영된 ‘제42회 전국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에 12명이 실용디자인 분야 15작품을 출품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에 김두하(2년) 씨·문해은(2년) 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3작품, 특선 8작품이 선정됐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출품작 모두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일우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3월 초 개강과 동시에 공모전을 준비해 수업 시간 외 방과 후와 주말에도 지도교수 지도를 받아 조별 토의를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스케치와 렌더링 등 디자인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창작했다”고 말했다. 대상에 선정된 김두하 학생은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학업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교수님들의 열정적 지도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학업 의지가 더 강해지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수목원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설은 31개 전문소원, 탐방로, 등산로 등이다. 아열대 온실은 온실 수목 생육 관리를 위한 방제작업 시행으로 개방하지 않는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84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사계절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해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해설가를 배치해 아이들 대상 ‘유아숲 체험’, 청소년 대상 ‘녹색수업’, 성인 대상 ‘난대림 숲 해설’ 등 세대별 맞춤형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지도에 따라 숲 가꾸기 목재 부산물 등을 재활용한 완도수목원 대표 캐릭터인 토리나리 탁상시계, 나무로봇 연필꽂이, 우드스피커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 10명 내외로 구성해 30분에서 2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행웅, 이하 “지사협”)는 28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14가구를 방문해 대형화분 전달과 함께 계절 꽃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독거노인 우울증, 고독사, 집콕족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사협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된 사업으로 대형화분과 반려식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아름다운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고흥읍민이 십시일반 모금한 ‘좀도리’ 모금액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 13명과 고흥읍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대형화분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꽃 가꾸는 방법을 어르신께 전달했으며 애로사항 청취로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송민철 고흥읍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가정의 달’ 더욱 외로움이 크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5일(금)부터 이어지는 연휴(5.5.~5.7.) 동안 특별 프로그램으로 별자리 설명과 망원경 관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주왕복선 모형과 누리호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별들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연휴기간 저녁 시간대 이곳을 방문하면, 천체망원경으로 어린이날에는 달을, 이후에는 봄철의 별자리와 화성을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꼭 어린이날 연휴가 아니더라도 매 주말 신청제로 주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주말에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은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해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현상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이 전시돼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벽이 없는 지역 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27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고흥군장애인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의 재활·자립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4개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장애인어울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기)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펼쳐졌으며 1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유명가수 문희옥의 축하공연과 읍ㆍ면별 노래자랑, 푸짐한 행운권 추첨도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흥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점심 도시락 배달 및 무료음료를 지원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안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회사와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금융권이 협업해 고금리로 자금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지원을 고신용 소상공인에 비해 우대한다. 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억 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 원 신규 조성 등 총 1천500억 원의 소상공인 지원 특별 우대 융자 상품을 운영한다. 8개 금융회사는 1천억 원의 금리 추가 인하 융자상품은 해당 융자에 대해 가산금리를 신용 구간별로 차등화해 고신용자 2.0%, 중·저신용자 1.7% 수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대해 전남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 비율을 2년간 최대 100%로 확대하고 보증수수료를 최초 1년간 0.6~0.8%p 인하하는 등 심사 조건을 우대해 보증을 지원한다. 융자는 업체당 2억 원 한도로 하고, 전남도가 2년간 연 3.0~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이충무공유적영구보전회가 주관하는 제478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기념행사에 초헌관으로 박제수 서장이 참석하여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8일) 10시께 여수시 덕충동 소재 충민사(국가사적 제381호)에서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하여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과 여수향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제수 여수해경서장은 초헌관(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사람) 제관으로 참여하여 분향과 배례 등 제례를 집행하였다. 또한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교육생 60여 명은 수군 역할 및 탄신제 참배로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타대(불고 치는 악기를 연주하는 악단)와 옛 수군 모습 재연 등으로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고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우리나라 해양 수호의 상징적인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해양 주권 수호와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안전통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단체로 28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당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포상수여에 이어 오늘 포상까지 누리호 발사 성공 유공으로는 훈장 15명, 포장 19명, 대통령표창 33명, 국무총리표창 43명 등 총 11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고흥소방서는 한국형발사체 개발 초기부터 나로우주센터 구축, 한국형발사체 개발 지원, 시설물 합동안전점검, 발사안전 재난대응훈련 등 우주개발 안전관리 분야에 기여하여 33명의 인원 및 단체와 함께 대통령 표창의 영광에 올랐다. 발사안전통제 훈련은 한국형발사체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사전훈련으로 소방청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발사안전통제실 임무수행 훈련을 실시하고, 발사전후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각각의 유관기관이 대응하는 방식으로 지휘조 훈련과 종합훈련이 각각 진행된다. 지난해 4월 지휘조 훈련에는 장비 4대, 인원 9명이 참여하여 고흥군, 산림청과 함께 재난영역 통제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였고, 5월 종합훈련에는 장비 19대, 인원 66명이 참여하여 발사체 후폭풍구간 살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에어쇼는 오는 4월 29일 오후 3시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쇼는 약 20여 분간 진행되며 화려한 비상으로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을 축하할 것으로 기대된다.